[하나증권 철강/운송 박성봉] 항공운송(Overweight): 항공여객 수요 고난 끝, 행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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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여객: 비정상에서 정상으로의 복귀
- 국제선 수요, 2022년 하반기부터 전세계 방역 해제와 입국 규제 완화로 빠르게 회복
- (IATA, 국제선 여객 수송량이 2024년에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전망)
- 해외여행 수요 선행지표인 여권 발급량은 지난해 코로나19 이전의 60% 수준까지 회복. 4분기엔 2019년 4분기를 20% 상회하며 높은 해외여행 대기수요 증명
- 일본 노선은 입국 규제 완화 이후 두드러지게 회복하며 12월과 1월 인천공항 일본노선 수송량은 코로나19 이전 ‘19년을 상회
- 중국 노선은 최근 한국 정부의 중국내 한국행 단기비자 발급 재개로 중국도 보복 조치 해제 의사를 밝히며 큰 폭 수요 회복 전망
▶️항공 화물: 코로나 특수 사라져
- 인천공항 1월 화물 수송 실적 20.2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4.7% 감소
- 글로벌 경기둔화로 항공 화물 수요 11개월 연속 감소하며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1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코로나 특수 거의 사라져
- 항공 화물 운임도 가파르게 하락 중. 북미-홍콩 노선 5월 9.69달러/kg → 12월 6.50달러/kg 기록
- ((1)항공 화물 자체 수요 둔화 (2)컨테이너선 수요 부진 (3)밸리카고 공급 확대가 부정적 영향)
- IT, 전자기기 수출(항공 화물 수출 80%)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진
- 특히 대표적인 항공 수출 품목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12월에 전년 동월 대비 -50% 역성장하며 올해 상반기 항공화물 수출 둔화 원인으로 작용 전망
▶️항공운송 ‘Overweight’, Top-Pick: 제주항공 제시
- 항공운송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제주항공, 관심종목으로 대한항공 제시
- 전세계 리오프닝에 따른 국제선 수요 회복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에도 소비심리 둔화로 장거리 노선 대비 저렴한 아시아 단거리 노선 중심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최대 LCC업체 제주항공에 대한 관심 필요한 시점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