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우승국들은 물론 대개 축구의 강국들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도 우승경력이 있으며
현재 피파랭킹 100위권의 바레인도 준우승해 본 적있는 대회임.
아시아 성인대표는 1차예선 통과도 제대로 못하는 타지키스탄은 16강 올라가고
반면에 유럽대표, 즉 유럽예선 5등안에 들었던 벨기에는 조 꼴찌로 탈락하는 망신.
만일, 이 조편성을 성인대표들이 그대로 경기를 치룬다면?
타지키스탄은 3패 무득점이 거의 확실시되고 아이티 역시 프랑스와 비기는 일은 없었을 것임.
결국 청소년 축구강국이 꼭 국가대표 A팀도 강한 것은 아님...
첫댓글 물론 결과보다 내용이 중요한 어린 선수들이죠. 평소에 승부만을 추구하는 학원축구가 유망주들 다 버린다고 그러면서 페루전이나 코스타리카전 같은 경우 내용보다 경기결과에만 초점을 맞추고 선수들 신나게 까더라고요. 아이러니..
솔직히 U-17레벨에서는 경기결과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이번 세대들은 내용도 그닥 좋지 않았기 때문에...
미래가 암울 ..
어떻게 암울한가요?20세이하는 미래아니고 뭔가요?
ㅎㅎㅎ 언더20으로 올라가면 많이 달라질겁니다.
20세까지는 정말 괜찮아요 그치만 17세쪽을 보니까 또 암울하기도 하구요
내용이 중요하죠... 내용이...
그렇죠 이번대회 우리선수들 하는 것 보면 내용도 엉망 결과도 엉망이죠 그리고 원정도 아니고 안방에서 하는데 --;;;;; 망신이죠
17들은 다 내용이 좋지않았던걸로 압니다만...
내용이 엉망이라뇨.. 예선 3경기 모두 경기를 주도하고도 아쉽게 패한 건데..
예선3경기중에 첫 경기는 주도를 한건 아니었죠 보니까 다들 얼어가지고 제실력의 반도 보여주지못햇엇죠 상대에게 의외로 일격을 당할뻔한것도 한두번도 아니구요 선수본인들도 그 부분에서 인정하더라구요 너무 긴장해서 제실력을 보여주지못했다구요
내용엉망은 아니었습니다 3경기모두 우리팀의 페이스로 경기했구요. 다만 이번계기를 통해서 한국축구,한국학원스포츠의 틀을바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7세이하는 지금껏 언제나 안 좋았습니다. 아시아에서도 안 통하는 레벨이었구요..그나마 지지난 대회에 오랜만에 세계대회 나건 겁니다. 언제나 안좋았던 연령대의 팀이라 이걸 들고 암울하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지금껏 17세 이하는 거의 100% 고등학교 소속 선수들이라 외국팀에 비해 경기 운영도 미흡하고, 기술이나 여러 면에서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아시아에서도 안 통했던 것은..음..뚜렷이 이유를 들긴 어렵지만, 개인 기량의 부족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15~17세 나이때의 동남아 선수들의 개인 기량은 상당히 우수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