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토론토팬분들께는 양해 부탁드리구요. 워낙 카와이가 LA지역으로 가고 싶어한다는 루머가 많아서 그럴 경우를
가정했기 때문에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레너드가 너무 레이커스를 가고 싶어서 페이컷으로 1+1계약을 맺는거죠. 마지막해는 플레이어옵션.
이렇게 해도 당장은 페이컷이지만 이게 4-5년 장기로 봤을때는 더 큰 돈을 벌 수 있는게
레이커스는 뎅을 처리 못하면 레너드가 맥시멈으로 간다는 가정 하에 레너드를 데려올 캡 여유분 자체가 없는건 맞지만
그 금액 차이는 고작 5밀 정도뿐입니다. 카와이가 5밀 정도만... 너무 심하다 싶으면 조쉬 하트를 샐캡 비는 팀에
보내준다면 약 3밀 정도만 페이컷을 한다면 뎅을 스트레치 웨이브나 픽을 소모시켜가면서 보내지 않아도 카와이를
데려올 수는 있습니다. 물론 그 뒤 롤플레이어들은 죄다 반지원정대로만 꾸려야 하는 위험성도 있지만요.
그렇게 하면 2020-21시즌의 샐캡 역시 116밀로 상당히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죠. 그러면 카와이가 옵트 아웃 후에
레이커스가 논버드가 아니라 캡스페이스를 이용해서 맥스로 재계약하는겁니다. 그렇게 하면 그냥 4년 계약하는것보다
1년 잠깐 페이컷하고 다음 시즌 더 큰 금액으로 계약하는게 장기적으로는 돈을 더 버는겁니다.
어차피 만기계약이라 가정해도 뎅을 1라 중후반으로 예상되는 픽을 껴서 받아줄만한 팀도 없을거고
그나마도 내후년 픽이 나올건데 카와이가 합류할 시에 1라픽이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도 모르구요...
차라리 카와이가 페이컷해서 와주길 바라는게 현실성이 높다고 보네요.
첫댓글 제생각에 카와이는 혹은 카와이의 측근들은 LA라는 도시가 마음에 들은거같아서 클리퍼스가 훨씬유리하다고 봅니다. 돈을 많이 줄수있으니깐요.
클리퍼스가 레이커스처럼 카와이를 1+1년으로 묶은뒤에 캡스페이스로 더 큰 장기계약으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해요. 본문처럼 1+1후에 맥스계약이 장기적으론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데 클리퍼스는 그냥 4년계약을 원할것같아서... 거기다 클리퍼스는 SGA빼곤 백지에서 시작하는거라...
폴죠지떄와는 다르게 카와이는 LA 팀이면 다 괜찮다고 했기에 클리퍼스가 조금 더 가능성이 있을듯합니다.... 시즌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르브론이 레이커스 영건들을 잘 육성 시킨다면 잉그램 쿠즈마 르브론 이걸로 3,4번쪽은 빡빡하게 돌릴수 있습니다...그에 반해 클리퍼스는 헤리스 말고는 전무하다고 보기에 조금 더 클리퍼스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레이커스에서 카와이를 SG로 쓸 가능성도 클 것 같아요.
@Braves & Falcons 뤀이 스페이싱을 엄청 강조하는 감독이기에... 카와이 SG는 조금 가능성 없어 보이고 르브론이 올시즌 4번쪽에서 완벽한 적응과 잉그램 쿠즈마가 성장이 정체한다면 그 둘을 팔던지 하나를 팔던지 팔고 3번 카와이 4번 르브론 조합은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2번쪽에는 클탐같은 3&D플레이어로 로스터짜구요...
@DK샤크 카와이면 3점이 약점인 선수는 아닌데요... SG를 봐도 무리없는 피지컬과 수비력을 갖추고 있죠. 클리퍼스도 갈리나리가 있어서 중복되는 편이구요. 어차피 카와이를 이렇게 데려오면 샐캡이 차서 3&D자원을 데려오기 힘들고 최선이라면 KCP를 논버드로 다시 계약하는거라던가요. 클탐같은 선수를 미니멈으론 못 데려오죠.
@Braves & Falcons 카와이가 3점이 포지션에 비해 확율좋게 들어가는 선수는 맞지만 전문 슛터선수들처럼 스페이싱을 만들어 주는 선수는 아니죠... 평균 3~4개를 던져서 40프로 넘는 시즌이 단 한번이였죠.... 그것도 슛터로 던지기보단 공격시간 쫒길때 에이스롤로 던지는 샷들이 꽤 많았습니다... 지금 클리퍼스 갈리날리는 인져리 프론트라 거의 없는 전력으로 봐도 되구요...
@DK샤크 펠린카가 총맞지 않는 이상 잉그램은 안 내보낼거고 와그너-르브론-잉그램-카와이-볼에 님이 얘기하시는 3&D자원은 벤치로 둬서 적당히 로테만 돌리면 될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저 라인업은 수비에서 문제가 없구요. 굳이 잉그램을 벤치로 내리는 수고를 할 필요는 없을듯해요. 쿠즈마만 정리하면 될거구요.
@Braves & Falcons 저는 만약에 온다면 와그너 - 르브론 - 카와이 - 하트(올시즌 3점이 많이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혹은 3&D 영입 - 볼 여기에 키 식스맨으로 잉그램 나오는게 조금 더 로테이션 효율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잉그램이랑 카와이랑 본인들이 좋아하는 공격루트와 스타일이 겹치기에 최대한 둘은 찢어놔야된다고 생각해요...
@Braves & Falcons 슛폼은 안정적인 편은 아닌거 같은데 상당히 잘 넣더군요 레너드가 3점 던지는거 보면 저게 들어갈까... 하고 의문이 드는데 되게 잘 들어가더군요
르브론이 합류한 지금, 카와이가 레이커스로 가고싶어하는 마음이 아직까지도 있을지 의문이네요. 카와이는 오랜기간 샌안에서 뛰면서 별다른 부수익도 많이 못챙기던 선수라서 금전적인 면에 대해 상당히 굶주린(?) 선수이고 분명 실력에 걸맞게 슈퍼스타 대접을 받으며 대형 광고 계약을 얻고 싶어할텐데요.. 레이커스로 페이컷까지 하면서 팀내 1인자가 아니라 조력자로 자존심 꺾고 들어가는 선수에게 큰 광고 계약을 제시하는 회사들이 있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