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우선 이거 중요합니다.
글쓴이 이름은 아버지의 눈치챔을 막기위한 포쓰입니다.
이제 제 핸드폰 없습니다.
아버지가 강탈해가셔서 1년뒤에 돌려주신답니다.
제 폰번 지워주세요.
전화하거나 문자하면 정말 싫어할겁니다.
부탁합니다.
에에..
일단 전쟁의 서막은 이러했지..
일단 우리 아부지는 날 문과쪽으로 밀어넣으려 하고
난 극도로 이과로 뛰어들려하는 상황인데
아버님의 갈굼이 3학년이 될수록 심해지더군...
그러던 와중 아버지와 처음에는 가벼운 시비가 붙었고
아버지의 포스 필살신공인
1. 저놈 밥 주지마.
2. 저놈 못나가게해.
3. 연예질이나 하니까 저러지. 당분간 못만나게해.
이거에 말려들어서 지갑은 티비위에 올려놨다가
현금 20만원(정모때 쓸려구 놔둔건데...)과
함께 강탈당하고.
짜증나서 집을 나와 밖에서 시간때우다
집에 대충 기어들어가서 밥먹고
어화둥둥 어기야 퍼질러 자다가
이른 아침에 서둘러 나가려하니
때맞춰서 태클 들어오고 못참고
맏받아 치다가 이런젠장 아이구야
결국 집안에 가압류 처리되고.
중간에 전화하고 갈까 하다가
좀 뻘줌할거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방구석에 쳐박혀 자다가
애들한테 연락해서 기어 나가고
학원 간답시고 술먹고 들어와서
잠자다가 일어나니 어느새 다음날이네.
4음보의 음수율을 유지하며 떠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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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이 자진모리 장단과 휘몰이 장단을 넘나드는 봉산군의 정모 불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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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ㅉㅉㅉ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표-_-
아니 친구들과 떠들때 ㅋㅋ
형실제로 보고싶엇는데ㅋㅋㅋ
흐음.
글쓴이 변경했다는 말 쓰면 오히려 더 눈에 띄지 않아??
봉산형네 아버지께서 글쓴이만 보는거 아니야??
ㅋㅋㅋ위기의 봉탈군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이과를 그렇게 싫어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