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염.
고등학교시절에 간염보균자임을 듣고 10년이 훨씬 지난 올4월초에 피곤하고 힘들어서
병원을 들렸습니다.피검사만 해봤는데, GPT:913, GOT:442로 나오더군요.
무섭기도 하고, 일단 간전문의사선생님한테 상담받았는데, 일단 10일동안 간단한 약을 먹고
가능한 휴식을(직장생활중이므로)취하라 하더군요.
잠도 좀 일찍자고 약(처방전보니까우루사하고 한두알더있음)도 잘 먹고 술도끈었습니다.
그리고 난 10일후에 재검을 받았는데, 모든 수치가 거의 정상으로내려 왔습니다.
GPT:43, GOT:11이더군요~
솔찍히 너무 좋아서 선생님한테 감사하다고 했는데, 수치가 너무 빨리 내려와서 좀 마음에 걸리기도 합니다.
빨리 내려온 수치가 다시빨리 올라갈수도 수도있을거라는생각에...
근데 정말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이렇케좋을수가 ~~~
어디다 애기하고싶어서 여기다가 몇자 올립니다.
근데 솔찍히 의사선생님이 많이 바뿌시더라구여. 생활적인 부분에도 좀 상세히 듣고
애기하고싶었는데, 면담은 길어야 15분정도 인거 같더라구여~
첫댓글 ㅋㅋ 잘하셨네여 것봐여~ 술은 단단히 끊으세여 15분이면 길게하셨네여 메모해가셔서 조목조목 상담하세여
처방전에 우루사하고 무슨약이죠? 궁금 하네요? 전 고덱스캅셀를 처방 했주어서요..
대박이네. 축하드려요^^
처방전보니까 우루사(대웅),펜넬캅셀(태림), 포리부틴(삼일)요렇케 있네요... 근데 평소에 야채나 먹는건 골고루 잘 먹었던거 같애여.. 술을 마셨던게 주요 요인인거 같구요~ ㅋ 다시 20일치 주셨구요, 결과나오면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은 약을 안드시나요?저는 펜넬캅셀 끊으면 다시 수치가 오르던데,,,,,
그날 내린거검진 받고 다시 약처방전 받고 20일후에병원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위에약먹고 있습니다.. 수치가어떻케 변할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검사결과 나오면 알려드릴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