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이후에는 출입이 통제 된다는 말에 ...
부하직원들에게 이것들이 요즘 개판이야~! 오늘 야근해 ~! 라는 말과 눈치를 보며
회사에서 6시 칼퇴근^^:
막혀대는 강남 대로를 휘저으며 두분을 픽업 후 선릉역에 도착하여 보니 8시 10분
같이 가신분들에게 "에공....늦었는뎅 다른데 가서 우리끼리 술이나 하죠"하며 혹시나 하며
잠깨비님에게 전화로 " 차가 많이 막혀서 그러는데 좀 늦어도 될까요? 8시 넘으면
출입통제 하신다던데...^^;
했더니 잠깨비님 왈"저도 지금 출발해요--;
괜찮으니 천천히 오세요 하시더군요
다행이다 하며 벙개 장소로 들어섰죠^^
저도 저번 마니또 사당벙개 한번 참석한후 두번째 모임이기에 아는분이 계실려나 했더니
잠깨비님을 제외하곤 아는분이 한분도 없으시더군요^^
다행히 좋은분들과 자리를 함께해
운전과 알콜에 약한 저로서는 술자리에서 버티기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즐겁게 대화에 꽃을 피우며 시간은 흘렀습니다
저희가 늦은 관계로 인해 마니또 추첨에서 저희 남자 5분과 여자분 두분이 남아서
통째로 추첨을 했죠....
허나.........이렇게 되면 자기자신을 뽑을 확률과 남자와 남자가 엮어질 확률이 있다는~~점^^
ㅋㅋㅋ 그중에 저희 선배님^^닉넴은 본인의 요청에 의해 밣히지는 않겠습니다
극악적인 확률을 이겨내고
자기 자신을 뽑고 말았죠 자기 자신이 자신에 마니또 ㅎㅎㅎ 혼자 놀아야 하는 상황^^
혼자 노시진 않더군요 ㅎㅎㅎㅎ
다행히 전 그런 불행은 겪지는 않았죠^^
제가 뽑은 마니또 님은 저를 뽑으셔서 인연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죠.....
허나 절 버리시고 중간에 노래방으로 도망을............러브매직~! 두고보겠오^^
그렇게 별 이벤트 없이 그렇게 오로지 토킹과 술만으로 11시 20분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닉넴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두분이 먼저 분당 가신다고 가시고 난후 ...
여자 4분과 남자 한분이 노래방가신다고 나가시고,,,,,,또 다른 여자두분 집에 가신다고 나가시고...
그렇게 여자분들이 싸~~악 나가시니 얼레^^;
분위기 싸해지더군요 그렇게 2차 없이 파장분위기가 되었으며.....나머지분들 남자분 14분 여자분 3분
그 와중에 여자분 두분과 남자분 두분은 잠실쪽같은 방향이라 집으로 가신다고들 하시더군요
남은 남자분 12분과 여자분 1분 결국 잼난 2차를 고대하며 분당으로 남자10명 여자한분이
강남벙개에 씁씁한 기분을 뒤로한체 출발을 했죠^^
분당분들은 3차로 노래방에서 룸 3개를 잡고 아주 질편?하게 놀고들 계시더군요^^부럽드렛습니다^^
저희도 따로 방하나 잡고 아주 목청 터져라 트로트 메들리로 분위기 업을 시켰죠^^아 중간에 쌍칼님에
TEALS 소찬희버젼 아주^^굿이였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즐거운 2차를 맞추고 아랫층에 있는 해장국집으로
강남은 3차 분당은 4차를 향했죠^^여기서도 여전히 즐거운 분위기는 이어졌고
그렇게 술이 만취들 하셧는데도 소휘 말하는 진상부리시는분은 한분도 없으시더군요 Job분들에
술매너에 감동할 뿐이였습니다^^
그 후로 이리저리 많은 분들 알게 되었습니다^^저번 모임에 하도 제테이블만 지켰던터라
많은 분들을 알지못해서 스키장 가도 아는분 별루 없겠다 했던 제 걱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져^^
스키장에서의 즐거운 만남이 기대될뿐입니다^^
강남분들 4분을 픽업해드리고 집으로 오니 ...5시...ㅠㅠ 흐미 낼 출근인데...ㅠㅠ
겨우 2시간 옷입은체로 뻗었다가 씻지도 못한 상태로 회사 입장.............................
이사님 ,팀장님 왈..........너.......어제 뭐했냐? 나이트라도 갔냐?
ㅋㅋㅋㅋ 술을 안먹는 절 아는 회사사람들이라..
저에 이런 모습 상상도 못하셧죠^^ 회의 시간 내내.....저를 처다보시는 .....저넘 어제 뭐한거야?
란 표정 ㅋㅋ 그렇게 겨우 회의 끝내고 이렇게 잠시 시간을 내서 후기 아닌 후기를 올립니다 ^^
암튼 어젠 정말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듯 합니다 좋은분 많이 알게 되어 정말 방갑구요^^
저 겨울비행사 그리고 울 선배 대빵^^ 지산 자주 갈듯합니다
보시면 방겨주시구요^^좋은 인연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집에 고이 가서 어제 못먹은 잠을 더 먹으려고 합니다^^ 회원님들 부디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고 나중에 또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어제 주최자신 잠깨비님^^ 정말 수고하셧구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신분들 특히 job에 열정이 남다르신 잠깨비님,
자매처럼 나란히 앉아 해맑은 웃음 보여주신 땡이,아이린,
청순한 외모에 쿠아님,음주운전으로 저를 따라오시며
우리를 불안하게 하셧던 덤비지마님,술에 취해 내가 운전하는
내내 뒤에서 시끄럽게 굴던 디키,샤방커풀^^(둘이 사귀어라 엄청싸울듯 하다 오손도손),
듬직한 혼돈의 그늘님,중간에 노래방간다고 도망간,,,,^^;멋진걸,러브매직
그외 여자두분과 남자한분, 여자닉넴으로 헷갈리게 하셧던 고순이님 ^^
중간에 참석한 저희 강남팀을 방갑게 맞이해주신 분당분들^^
모두 잘 들어가셧쎄요?
즐거웠습니다^^
조심히 집에 잘들 들어가셧는지^^이글 보시면 답글 한마디씩 남기시고
다음엔 좀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들 함께 했으면 합니다 ^^
중간에 도망들 가지 마시구요^^
아직도 잠이 덜깨 멍한 상태로 작성한 글이라 .........두서가 없는점 사과드리며^^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분당분들 정말 방가웠구요 중간에 참석한 저희 따뜻히 방겨주셔서 감사드릴뿐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JOB 화이팅^^
첫댓글 악~~~~~~~~~~~~~~~~ -_- 아쉬웠구낭 ㅋㅋ 담에 꼭 잼나게 놀아봐용 ㅋ
ㅋㅋㅋ 누가 아쉽데--+
ㅡ.ㅡ 넌 오래오래 살구싶어요...아 배고파~~ 회사출근해서 점시미도안먹구 잠자다가 이제 일어남 ㅠ.ㅠ 해장하구 싶다ㅠ.ㅠ
잘잤냐^^마^^너 또 그렇게 차에서 떠들면 내차에 탑승금지얏~!
;; 네네네네~~~ 조용조용할게요 ^^ ....
디키 그날 카풀 있지 않기로 했지? 가게 되면 벙개 날려주삼~~ㅋ
벌써 어제 용평 다녀옴 ㅋㅋㅋ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목이 안돌아가서 아침에 병원다녀옴 ㅠ.ㅠ
내 닉도 있을줄 알았는데... 없다... ㅠ.ㅠ 그냥 분당분들... ^ ^ 고생하셨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먹다를 왜 모르겠오^^ 지산서 먹다 모르면 간첩이라며 ^^ 먹다 닉은 생각이 나는뎅 다른분들이 기억이 안나서 먹다만 쓰면 안될듯 해서 분당분들이라고 했음 이해하세요^^
다들 대단하신거 같아요~~ 멋지세요~~ 전 잠못자면 회사에서 일 못해서리.. 아직도 막내라..눈치 겁나 보입니다..ㅡ.ㅜ
멋지긴요 ㅋㅋ 저도 회사에서 비몽사몽...눈치 보다 왔어요 ㅋㅋ
이야~~뭐 이리 장문의 글을 ~~ 아무튼 어제는 차안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는거....ㅋㅋ
글게 덤비지마 이넘 어디있오^^ 또한번 음주운전 해봐라...ㅋㅋㅋ
저 지금 막 정신차리고 일어났어요^^ 광란의 밤을 보내고 출근까지..대단한 체력이십니다. 존경합니다.
존경까지는 다들 이렇게 살지 뭐 ㅋㅋ
^^ㅋ 술자리 참석못하고.. 당구로 날 새워버렸어요.ㅡㅡㅋ 에공.ㅡ;ㅡ 형님 담에 뵈요..^^
어허 중간에 어디로 사라지셧나 했더만 당구장 가셧구만 ^^ 다음엔 함께 갑시다 ㅋㅋ
후기가 정말 길어요..ㅋㅋ 어찌 됐건..재미나게 놀고 오셨다니...저를 빼 놓구 가시니 좋으셨남요??ㅋㅋ 담엔 꼭 같이 가요....
ㅎㅎ 분당가서 재밌게들 노셨나봐요? ㅋㅋ 전 강남 1차에서 가게되었는뎅~~ 담엔 꼭 지데로 놀아봐요~~^^
운전하느라 너무 고생많았다는.... 그래도 울집이랑 가까운데까정 델다줘서...너무나 편했으~~~ 후기 아주 멋질걸.. 참석 안하신분들도 내용파악 되겠어..ㅎㅎ
ㅎㅎ 행님~ 저는 덤비지마~가아닌~ 건들지마라입니다~ㅎㅎ 암튼 제가 길을 잘못찾아~ 마니 기둘리게해서 죄송했습니다~ 앞으론 욜씨미댕기고 트롯연습도 욜씨미해~ 잼나게 널수있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출근못했습니다~ ㅋㅋ 그래서 일욜인데 회사에서 요로케 도면팅기고 있어욤~~ ㅋㅋ 담에 또뵈면 처음보단 더 잼나게 널겠습니다~꾸~뻑~!!!
긴 후기 쓰시느라 고생많으셨구여...담에 또 뵈여...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