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 예원 재즈 오케스트라
SUN & YEAHWON JAZZ ORCEHSTRA
공연일시: 2007년 8월 16일(목) 8:00PM
공연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권: R석 5만원, S석3만원
공연예매: ㈜CMI 02)518-7343 www.cmikorea.co.kr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공연문의: ㈜CMI 02)518-7343 www.cmikorea.co.kr
재즈계의 젊은 유망주 정선과 신예원이 이끄는 선&예원 재즈 오케스트라
뉴욕을 거점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중인 재즈계의 젊은 유망주 정선과 신예원이 함께 결성한 선&예원 재즈 오케스트라 공연이 8월 16일 목요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미 뉴욕의 재즈계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들은 한국 재즈계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든 빅밴드 오케스트라라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전부 정선과 신예원의 창작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 동안 기타리스트와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활약을 해오던 정선과 신예원이 작곡가로서의 면모도 함께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다양한 음악성을 재즈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움과 정통성의 균형을 갖춘 기타, 깊이 있는 해석의 출중한 보컬, 든든한 리듬섹션과 감칠맛 나는 퍼커션, 그리고 11명의 관악기가 어우러진 현대식의 빅밴드
‘피크'가 아닌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독특한 주법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음색의 기타리스트 정선은 늘 새로움을 추구하면서도 정통성을 지키려는 지혜가 담긴 연주를 들려준다. 청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발성으로 깊이 있는 해석을 들려주는 신예원의 보컬은 출중하다. "드러밍의 미래" 라는 찬사를 받는 젊은 드러머 토미 크레인, 일찍이 천재성을 보인 피아니스트 자로드 카쉬킨, 훌륭한 베이시스트이자 교수이기도 한 그레고리 존스의 리듬섹션은 든든하다. 브라질 태생으로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울칭요 아나스따치우의 감칠맛 나는 퍼커션도 돋보인다. 여기에 New School University의 가장 잘나가는 색소폰 연주자 마사히로 야마모토가 가세함으로써 수준 높은 빅밴드 재즈연주의 진수를 들려준다. 또한 11명의 관악기가 든든하게 뒤를 받쳐준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정선과 신예원의 창작곡
‘Greens Trees in Autumn’, ‘Snorkeling Trip’, ‘북한산’ 등의 곡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선과 신예원은 이번 공연에서 들려줄 곡들을 모두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이들에게 자연은 삶의 원천이자 휴식처이다. 이들의 음악에서 어머니와 같은 자연의 따뜻함과 편안함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음악적 순수함과 섬세한 편곡, 창의적이고 세련된 화음들은 이들 음악의 전반적인 특징이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테마와 아름다운 선율에 현대적인 편곡, 우아한 화음은 듣는 이의 귀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Program
신예원 작곡;
Green Trees in Autumn
Snorkeling trip
Rainy day
북한산
정선 작곡;
Night Blossom
Sun seeking
Turtle pond
위 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선&예원 재즈 오케스트라(SUN & YEAHWON Jazz Orchestra)
선&예원 재즈 오케스트라는 기타리스트 정선과 보컬리스트 신예원을 주축으로, 각각 두 명의 트럼펫과 트롬본, 테너색소폰, 알토색소폰, 소프라노 색소폰, 바리톤 색소폰, 플루트, 그리고 드럼, 베이스, 피아노, 퍼커션의 리듬섹션이 어우러진 현대식의 빅밴드이다.
정선과 신예원의 자작곡을 주로 연주하는 선 & 예원 재즈 오케스트라는 현재 뉴욕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토미 크레인, 자로드 카쉬킨, 그레고리 존스의 든든한 리듬섹션과 바울칭요 아나스따치우의 감칠맛 나는 퍼커션이 돋보인다. 여기에 New School University의 가장 잘나가는 색소폰 연주자 마사히로 야마모토가 가세함으로써 수준 높은 즉흥연주를 들려준다.
정 선(Guitar, Composer)
198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정선은 유럽으로 건너간 후, 13살의 나이로 기타연주를 시작했고, 재즈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동안 그는 Laurent de Wilde, Michel Perez, Pierre-Yves Sorin등과 같은 음악가들과 함께 음악공부를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피크'가 아닌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그의 독특한 주법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음색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선만의 소리이다. 그만의 안정되고 섬세한 정서, 그만의 독특한 주법, 늘 새로움을 추구하면서도 정통성을 지키려는 지혜가 담긴 그의 즉흥연주는, 그가 졸업한 세계 최고의 재즈학교인 뉴욕의 New School University 에서도 커다란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New School University에서는 Buster Williams, Rory Stuart, Marc Copland, Ben Street, Lionel Loueke, Carl Allen 등에게 사사 받았다.
신예원(Vocal, Composer)
신예원은 보컬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는 이례적인 최고의 장학금을 받으며 2004년 뉴욕의 New School University에 입학했다. 2006년 11월, New School Performance Center에서 열린 그녀의 리사이틀에서 재즈 작곡가로 변신하여 New School의 교수진과 학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유학 전 신예원은 동덕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하며 G3 Concert, 유희열의 ‘토이’ 공연 등의 코러스로 활동했다. 2002년 1집 앨범 ‘Lovely'를 발표하였고, 이승환의 '사랑하나요', 김진표의 '유난히', 윤상의 '근심가', 영화음악 'B형 남자친구' 녹음에도 참여하였으며 노영심 음악회의 객원 가수로 활동을 하기도 했다. 현재 뉴욕의 재능있는 젊은 뮤지션들이 촉망하는 보컬리스트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고의 색소포니스트 빌리 하퍼의 메인 보컬리스트로 뉴욕 재즈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바울칭요 아나스따치우 Valtinho Anastacio (Percussion)
바울칭요는 브라질 상파울로 태생으로 20세가 되었을 때 이미 국영방송에서 주최한 보컬 경영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그 후 브라질의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하는데, 그 중 전설적인 인물인 Elis Regina와는 뮤지컬 ‘Saudade do Brazil’ 에서 함께 공연하였다. 그의 음악경력을 정점으로 끌어올린 공연 ‘All That Jazz Festival in Tokyo’가 유럽과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뉴욕으로 이주하였고 현재 그곳에서 살고 있다. 뉴욕에서 그는 그의 그룹과 함께, 또는 혼자서 그의 독특한 노래와 뛰어난 퍼커션 연주로 많은 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최근 프로젝트로는 Ryuichi Sakamoto의 월드투어와 Nippon Buddokan에서의 라이브 비디오, 그리고 위대한 색소폰주자인 Lee Konitz의 최신 음반 참여가 있다.
자로드 카쉬킨 Jarod Kashkin (Piano)
자로드 카쉬킨은 4세 때부터 클래식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13살 때는 Manhattan School of Music의 예비학교를 다녔고 2001년 New School에 입학하게 되면서 마침내 재즈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학교공부와 더불어 그는 뮤지컬연출과 연극작품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는데, 그 중의 다수는 뉴욕의 Long Island에 위치한 St. Joseph’s College의 공연이었다. 그는 항상 신선하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스튜디오에서도 활발한 녹음작업을 하고 있다.
토미 크레인 Tommy Crane (Drum)
Tommy Crane은 20대의 젊은 음악인으로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며 뉴욕 재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에 New School에 입학한 그는 Greg Osby Four 멤버로 활동하며 유럽, 미국, 아시아를 돌면서 공연을 하였다. 그는 Mingus Big Band, Jeremy Pelt, The Bob Beldon Big Band 와 같이 순회공연을 했으며, Sam Yahel, Dave Kikowski, Chris Cheek, Kevin Hayes, Joe Lovano, David Liebman 과 Tony Sher 와 같은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했다. 최근에는 Modern Drummer지에 "드러밍의 미래" 라는 찬사와 함께 촉망받는 젊은 드러머로 소개 되었다. 또 Downbeat지와 New York Times지에도 소개 되었으며 Village Vangaurd, Blue Note, Carnegie Hall에서도 연주를 했다.
마사히로 야마모토 Masahiro Yamamoto (Saxophone)
일본 고베 출신으로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사히로 야마모토는 12세 때부터 색소폰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17세 때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고등학교 재즈 경연대회인 학생 재즈 페스티벌에서 가장 훌륭한 솔로이스트상을 받기도 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New School for Jazz and Contemporary Music에서 공부했다. 그는 George Garzone, Jane Ira Bloom, Sonny Fortune and Rachel-Z 등과 함께 연주를 해왔다. 이외에도 그는 여러 뮤지션들과 다양한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그레고리 존스 Gregory Jones (Bass)
베이시스트 그레고리 존스는 캐나다 Nova Scotia주의 Cape Breton섬 출신으로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피아노와 더블 베이스를 공부했다. 지난 20년간 뉴욕 재즈계를 활발하게 이끌어온 인물이며, Wayne Shoter, Baba Olatunji, Astrud Gilberto등 기라성 같은 재즈계의 명인들과 연주했다. Bass Collective에서 후학을 양성해왔으며 그 외에도 재능있는 젊은 베이시스트들을 길러왔다.
요나딴 볼트조크 Yonathan Voltzok (Trombone)
트롬본주자이자, 작곡가이자, 편곡자인 요나딴 볼트조크는 1983년 이스라엘에서 태어났으며 6세 때부터 트롬본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11세 때부터는 미국-이스라엘 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아왔다. 뉴욕의 New School University에 입학한 이후에는 ‘Dizzy Gillespie All Star Band’ 의 멤버가 되었고 그 밴드와 함께 유럽과 남미의 여러 곳에서 연주를 했다. 요나딴은 Slide Hampton의 MR Hampton’s Big Band’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 밴드와 함께 그는 Tribeca Performing Arts Center와 같은 유명한 공연장에서 연주를 했고, 예루살렘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수의 여름 페스티벌들에 참여했다. 그는 NBC방송국의 Conan O’Brian의 심야쇼에 유명한 그룹인 The Brand New Heavies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첫댓글 정선님의 주법이 급 궁금해 지네요.. 딴지 아니구요.. ㅋㅋ.. 기타를 손가락으로 연주하는것은 많이들 하는 방법 아닌가 싶어서요.. 왜 독특하다고 하셨을까.. 궁금합니다.. 공연 봐야징.. 으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