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밀양 3

[몸부림]

꽃도 자기랑 정서가 맞는 꽃이 있습니다

뭇사람들이 꽃중의 꽃인 장미를 좋아하지만

저는 장미보다는 코스모스가 더 예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그건 아마 청순가련한 제 이미지랑 비슷해서일겁니다 호호호~

토하고 싶으시면 폰때려주세요

바로 까만 비닐봉다리 보내드립니다^^

행복한 토요일 저녁시간보내세요!!

[모렌도]

분홍코스모스가
청순가련한 몸님 쏙! 빼 닮았서요~까만 비닐봉지는 언제 오나여 ㅠ

[몸부림]

앗!! 읽자마자 오토바이타시고 싶나봅니다
까만비닐봉다리 도착할때까지 일단은
비닐팩을 쓰시길 권유드립니다 고갱님!!
새벽부터 웃어봅니다
좋은날되세요^^

[절벽]

코스모스는 청순해서 좋지만 김상희의 노랫말이 좋아서이기 때문이죠
멋진 배경의 몸부림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아직도 청년인듯한 모습 부럽습니다

[몸부림]

자세히 보시면 완전 쭈굴방태기입니다
요즘 부족한 머리털 대신 수염을 길렀더니
꼴이 더 가관입니다
행복한 날되세요^^

[산애]

저는 추위속에서도 피어난 매화의 강인함이 좋고
태어나서 허리 한번 펴 보지 못한채 시드는 할미꽃의 처연함이 좋고
다른 꽃들을 돋보이게 하는 주연 이지만 조연같은 역활을 해 주는 안개꽃의 수즙음이 좋고
가녀린 몸매에 몸통보다 훨씬 큰 머리를 떠 받히고 하늘 하늘 춤추는 코스모스의 가녀림을 좋아 합니다..

[몸부림]

꽃의 해석력이 대단하십니다
작약 모란도 여러 색이 어우러져 황홀감에
빠져들지요 맛있는 여행하세요^^

[해루나]

전 모란이 예뻐더라고요..

꽃도.
자기 만의 개성이
있으니 제멋에 맘껏
뿜 뿜하면서..
파어나겟죠...^

하얀 구절초..
밀양강 꽃들..
윤 ~~슬..
다들 예뻐요 ...~~&

[몸부림]

구절초는 깜찍하면서도 강인한 느낌이 들었어요
바람거센 부산 승학산 정상 부근에서 봤던
구절초는 너무 애달팠어요
멋진 시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