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브리트니젊례
1일차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4305?svc=cafeapp
여하~~ 2일차 후기가 늦었지 ㅠㅠ
일이 몰아치는바람에.. 그래서 얼른 호다닥씁니다..흑
그럼 잔말않고 시작할게!
2일차루트는 점심-왓포-왓아룬야경-저녁-마사지-루프탑바 이렇게 이동했어
아난타라 사톤 조식은 무난해!
근데 기대하고 올만큼은 아냐 그냥 적당히 먹을만하다 이정도
쌀국수는 너무 달았어 ㅠㅠ 국물먹고싶어서 떠온건데 별로더라
조식을 대충먹고 옷갈이입고 수영장으로 내려갔어!
뭐 걸칠게없어서 그냥 가운걸치고 내려갔는데 뭔가 민망쓰
수심은 1.4미터라 꽤깊어 수영못하면 가생이에만 있게될거야...
내가 그랬거든^^
물놀이 좀 하다가 씻고 점심먹으러 이동했어!
오늘은 왓포 가는 일정이라 왓포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했어
찾아놓은곳들이 다 모여있어서 줄 안서는곳으로 걍 들어갔어 ㅋㅋㅋㅋ
찾아놓은 곳은 the sixth, tha tian art cafe, inn a day 이렇게였고 첨엔 더식스 갔다가 대기있어서 바로 옆집인 타티안으로!
이름이 타티안 아트카페답게 예쁘게 꾸며져있었어
내부가 크진않아
우린 팟타이랑 똠양꿍, 쏨땀을 주문했어
여기 똠양꿍 맛있대서 먹을생각 없었는데 도전해보기로..!
팟타이는 무난무난한 맛이였어
어디가도 먹을맛 실패안할맛
여기 쏨땀 괜찮았어 시큼하고 상큼한?
계란 추가했는데 절인계란이라 조오오오오나짜서 한입먹고 다 남김............ 계란장조림 정도가 아니라 그냥 조온나짜 소금밭
그리고 대망의 똠양꿍..!
위에 풀떼기 맛이 고수인지 뭔지 넘 별로였는데 맛은 생각보다 김치찌개맛나는 토마토수프..? 김치찌개쳐돌이라서 넘 맛있어서 싹싹긁어먹었어 리뷰대로 똠양꿍 맛있더라
그리고 걸어서 왓포이동!
1인당 200바트야
나는 작년에 한번 왔었고 그땐 왕궁이랑 왓포 다 갔었거든
애인은 처음이어서 왓포만 데려갔어 왕궁도 이쁜데 사람 너어무많고 둘다갔을때 체력소모가 어마무시했거든
둘 다 갈필요는 없어 왓포추천해
왓포만 돌아도 힘들어서 왓포옆 가게 쫙 있는곳에 아이스크림 파는데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쉬다가 왓아룬 야경보러 이동했어
우린 내가작년에 가서 만족했었던 살라 라타나코신으로 갔어
네시반부터 입장가능하고 우린 좋은자리 앉으려고 더 일찍가서 기다렸어 ㅎㅎ,,, 내가 그때 다섯시쯤갔다가 아쉬운자리 앉았었거든
우리가 첫번째였어
명당 딱 앉았는데 비가 좀 많이와서 중간엔 블라인더같은 비닐을 치더라고 ㅠㅠ 비바람 좀 맞을수밖에없더라 우리 옆자리는 비를 정통으로 맞았는지 다들 뒤 좌석으로 이동했는데
우린 딱 중간이라 좀 덜맞아서 존버했어
딱 이렇게 왓아룬이 바로 눈앞에 보여!
점등은 6시반부터 시작이라 좀 지루했어 기다리는동안 ㅠㅠ
그래도 불켜지니까 너어무이쁘더라....
사진으로 안담기는게 아쉬울뿐 ㅜㅜ
우리도 감상하면서 사진찍고 하다가 배고파져서 카오산로드로 이동했어!
원래 나이찻 돼지고기국수 먹을라했는데 문닫아서 끈적국수를 먹기로했어
콜라도 시켰고 얼음도 따로시켜야나와!!
끈적국수가 참 신기한게 정말 국수가 끈적거려
그리고 국물은 맑은데 신라면맛나 ㅋㅋㅋㅋ
고향의맛.... 싹싹먹었어 가격도 저렴하고 역시 카오산로드 물가bb
중간에 유명한 콘파이두 한개 조졌어 한두번쯤 먹어볼만한 맛
그리고 카오산로드 마사지 검색하다가 k마사지 여기 괜찮다해서 함 가봤어
나는 남마사지사였고 애인은 여마사지사였어 둘다 타이마사지로 받았는데 난 뭔가 너무 살살하면서 대충하는느낌? 들어서 별로였는데 애인은 괜찮았다면서 만족하더라구
가격은 카오산로드라 확실히 저렴했고 대신 스파느낌은 아닌거 rgrg? 로컬느낌이야
그리고 숙소돌아와서 숙소에 있는 루프탑바를 갔어
우린 귀찮아서 따로 루프탑바 안찾고 숙소에 있는곳으로 가려고했거든 근데 마침 체크인할때 좀 할인해준다면서 영업하길래 알겠다고 했어
금액은 보증금에서 빠지니까 저 티켓만 들고가면 돼
근데 칵테일종류가 많진않더라 그냥 암거나 시켰는데 무난했어
근데 존맛은 아님 ㅎㅎ
애인꺼는 왼쪽꺼였는데 좀 독하더라
어차피 술마실거 아니고 야경보러 온거니까 야경비로 낸다고 생각했어 우린
야경 존예..
우리는 홀짝홀짝 술마시다가 다시 숙소가서 꿀잠잤어~~
곧 3일차 후기도 들고올게! 문제시 조심히 알려줘 ㅎㅎ
첫댓글 왓아룬 야경 존맛 ㅠㅠㅠㅜㅜㅜㅜ방콕 진짜 야경맛집이야 여시글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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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말하면 알아서 피해주실거야
끈적국수 존맛탱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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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근데 그랩 안잡혀 왕궁근처는 ㅜ 그래서 좀 많이 걸었어
왕궁이랑 왓포 차이 커? 정말 왓포만 가두 될까? 후기 넘 잘보고이쏘 ㅠ
솔직히 둘 차이 별로 안커서 하나만 가도 된다는거야!! 왕궁은 중국인 존많문이고 더워서 두곳 다가면 진짜 좀 힘들긴해 왓포가 좀 한가해서 낫더라구
헠 ㅠㅠ 여시후기보니까 방콕가고싶어졌어...
왓아룬 진짜 너무 예뻐 ㅋㅋㅋㅋㅋㅋ
12월에 방콕가는데 두근두근하다ㅠㅠ왓아룬 기대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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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각.......힘들어 많이 ㅠ 안더우면 할만한데 더우니까 힘들어 최대2개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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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딱히 못본거같아ㅜㅜ 택시타기는 괜찮아 트래픽잼만 피하면~!! 5성급인거에 비해 가격이 너무 좋은거 생각하면 전혀 신경안쓰였어 난
교통이 1순위면 다른데가 나은데 난 호텔앞에서 그랩 불러도 금방와서 커버 가능한 수준이었어 함 잘 생각해봐~!
세상에 숙소까지!!! 나랑같아 나 낼모레가 고마워!
나 재밌게 잘보고 있어! 설에 갈껀데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간다. 고마워. 다음편도 기다릴게ㅎ ㅎ
여시 뜬금 없이 질문해서 미안한데 혹시 캐리어말고 가방은 따로 가지고 갔어?? 돌아다니면서 돈이나 폰 넣을수 있는 사이즈의 가방 같은거...
여샤여샤 나도 이거 보니까 방콕 다시 가구싶다 내년에 또 갈라그!!
여샤 왓포 몇시쯤 구경한거야? 더워서 아침에 가라고 하던데 ㅠㅠ 여샤 점심먹고 가도 돌만했어???? 몇분정도 구경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ㅠㅠ
연어하다왔는데 3편은요ㅜㅜㅜ 나두 또가고싶어서 연어중ㅜ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