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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종류 : 모란앵무
② 애완조/번식조 : 애완조
③ 나이 : 18개월정도
④ 성별 : 여
⑤ 질문할 내용↓↓
아래 글에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병원 이름을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으나, 어마무시한 택시비를 들여서
도곡동에 있는 "ㄱ"동물병원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택시비보다 약값이 훨씬 비싸네요. 다음엔 지하철을 타야 될거 같아요
장거리 여행에 지쳤는지 병원을 다녀오더니 아이가 더욱 기운이 없어졌습니다.
어제 병원에 갈때는 그래도 이동장에 안들어가겠다고 도망다니고 밥도먹고 하더니
갔다와서 자고 일어나더니 밥도 못먹고 한쪽 다리는 완전히 힘이 풀려서 꺽이면 꺽인데로 있습니다.
항문주위에 상처때문에 갔는데 엑스레이와 초음파를 해보니 복수가 찼다고 합니다.
간이 안좋아서 복수가 찬거 같다고 했습니다. 잘 놀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왜 이러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간약을 먹어야해서 엉덩이 상처난약은 먹지 못하고 있고, 영양제와 간약만 먹이고 있습니다.
변검사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나가니까 긴장해서 그런지 4시간동안 똥을 안싸서 일반적인
구충제약만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집에오니까 바로 똥을 이만큼 싸네요
모이를 먹을 힘도 없어서 급한데로 설탕물을 주라고 해서 설탕물을 주고 있구요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고 해서 핫팩깔아주고 방 온도롤 올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잘 물던 아이가 손을 입에다 갔다대도 물지도 못하고 물어도 아프지도 않습니다
어제는 엉덩이도 긁고 하더니 지금은 그럴 힘도 없습니다.
잠만자고 다리에 힘풀려서 쓰러지고 어찌해야 할까요..너무 가슴이 아파서 펑펑 울었습니다..ㅠㅠ
어제 집에와서 간약을 먹였어야 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아가가 자길래 못먹였거든요
먹었으면 이렇게 지치지 않았을꺼라고 하시네요
며칠전에 제가 환기를 시키겠다고 문을 다 열어놨었는데요 새장은 담요로 가리긴 했는데
혹시 추워서 아가가 병이 걸린건 아닌지 생각해보니 그날 밤에 아가가 밤새 잠을 못자고 바시락 거렸거든요
얼마전에 알도 낳았는데 무정란이라 바로 빼주긴 했는데요 영양이나 환경을 너무 신경을 못썻던거 같습니다.
간이 대체 왜 나빠졌는지 항문옆은 왜 스스로 긁고 쪼았는지 모이가 이상이 있던건지 아니면 종이상자를 잘 찢고 놀면서
먹기도 했는데 그것때문인건지 알곡하고 해바라기씨만 먹이고 사과를 먹였는데 그것때문인건지
저러다 죽는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찌코도 함께가서 진료보고 영양제를 타오긴 했는데 피코가 아프니 찌코도 놀지도 않네요
오늘 남편이 병원에 먹는 수액제를 받으러 갔습니다.밥을 못먹으니 그거라도 먹고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아픈게 다 제탓인거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회원님들 아가중에 이런 증상 있던 아가 있으셨던분 어떻게 돌봐줘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애기들이 무탈하게 크면 얼마나 좋아 그맘이해합니다 말도못하는아이니까 맘이 더 찢어지겠죠 회원님들 도와주셔요 저는잘몰라서 실질적인 도움을 못드려 답답하기만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ㅠㅠㅠ
어쩌죠. 안타까워요. 도와드릴 방법도 없고 ㅠ.ㅠ
ㅠㅠ
피코가 지금은 어떤 상태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