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첫 월드컵은 남미 우루과이에서 열렸고여. 총 13개팀이 출전했습니다.
이후 월드컵대회는 지구촌 최대의 스포츠대회로 발돋움하게 돼죠. 올림픽보다도 더 인기가 많죠^^
98년 프랑스월드컵까지 16회 대회를 치른 월드컵은 외형만 보더라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죠.
관중수가 우루과이 대회때는 대략 43만명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지난 미국 대회때는 300만명이 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죠.
이러한 월드컵도 순탄치않은 때도 많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세계대전이 일어나 12년동안 월드컵이 열리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한것이죠.
또 제가 기억에 남는것은 94년 미국월드컵에서의 마라도나의 금지약물복용사건과 콜롬비아선수인 에스코바로는 자책골을 기록했다는 이유로 본국으로 돌아간뒤 피살되는등 사건과 사고가 많은것이 월드컵입니다.
2002년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월드컵이 치러집니다.
모두다 그렇겠지만 전 한국이란 작은나라에서 이렇게 큰 월드컵이 벌어진다는게 꿈만 같네요. 전세계 인구중에 과연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자국에서 유치하며 또 그걸 직접볼수있는 기회를 갖게될까요?
그런면에서 우리는 행운아입니다~
어쨋거나 월드컵 역사상 첫 공동개최인 이번 월드컵을 무사히 치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음냐리냠냠...자 그럼 재밌는 월드컵 이야기속으로 모두 빠져봅시당~~
2.월드컵 우승국
먼저 월드컵 우승국을 살펴보기로 하죠.
4회 우승 - 브라질
3회 우승 - 이탈리아 독일
2회 우승 -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1회 우승 - 잉글랜드 프랑스
역시 브라질이 최다우승국이네요. 이탈리아와 독일이 그 뒤를 잇고있습니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8번 남미가 8번 대등하네요^^역시 세계축구는 유럽과 남미가 양분하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아흑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팀들이 모두 모여있죠?^^
3.월드컵 진기록(자료출처-마이사커)
1. 우승팀은 개최지 대륙에서 나온다.
2002월드컵을 제외하고 월드컵은 아메리카와 유럽을 오가며 열렸다. 현재까지 유럽과 남미가 8차례씩 우승했는데 희한한 점은 1958년 스웨덴 월드컵 때 브라질이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개최한 대륙의 팀이 우승했다는 것. 2002년에도 그 예외는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하다.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유럽과 남미의 팀들이며, 아시아 지역의 팀들이 결승에 진출하기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2. 득점왕이 우승팀에서 나올 수 있을까?
현재까지 득점왕이 우승팀에서 나온 것은 공동 득점왕이 나온 2회 이탈리아 대회를 포함해서 단 세차례.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때의 아르헨티나의 마리오 캠패스 와 1982년 월드컵의 이탈리아의 파올로 로시 뿐. 우승팀이 되기 위해선 뛰어난 골잡이도 필요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활약상도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2. 득점왕 6골 징크스
1974년 폴란드의 라토가 7골로 득점왕에 오른 이후의 득점왕들은 6골로 득점왕이 되고 있다. 여러명의 선수가 6골 벽에 도전했으나 팀의 탈락 등으로 6골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현대 축구의 수비화 경향을 단적으로 나타낸다.
3. 개막전 징크스
1974년 월드컵부터 전 대회 우승팀이 개막전을 치루는 관례가 만들어졌다. 이후 1990년까지 이전 대회의 우승팀이 이겨보지 못했으며, 특히 아르헨티나는 1982년, 1990년 각각 벨기에와 카메룬에게 0-1로 패배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이 징크스는 1994년 독일, 1998년 브라질이 각각 볼리비아와 스코틀랜드를 꺾으면서 중단 되었지만 과연 2002년의 개막전은 어떻게 될지?
4. 마지막 골과 첫골
이탈리아의 알토베리 선수는 1982년 월드컵의 마지막 골을 기록하고 1986년 월드컵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음으로서 대회의 마지막 골과 첫골을 기록한 이색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2년의 개막전을 치룰 프랑스의 엠마누엘 쁘띠 선수가 2002년 개막전에서 첫 골을 기록한다면 또다시 이런 진기록이 세워지게 된다.
5. 결승전의 해트트릭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의 조프 허스트는 3골을 기록하며 서독을 4-2로 이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현재까지 허스트뿐이다.
6. 월드컵의 역대 득점왕들
- 1회(1930) 월드컵의 득점왕 스타빌레는 18살의 고교생이었다. 스타빌레는 역대 월드컵 득점왕중 최연소자이기도 하다.
- 3회(1938) 월드컵 득점왕인 브라질의 레오니다스 다 실바는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또한 그 경기에서 폴란드의 빌리모프스키도 4골을 기록했다. 양 팀에서 두명이 해트트릭을 한 경기는 그 경기가 유일하다.
- 6회(1958) 월드컵의 득점왕 쥐스트 퐁텐이 기록한 13골은 현재까지 한 대회에서 개인이 기록한 최다골이다. 쥐스트 퐁텐은 3,4위전에서 서독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개인득점 13골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 대회에서 프랑스는 23골을 넣었다.
- 8회(1966) 월드컵의 득점왕 에우제비오는 북한과의 8강전에서 4골을 기록하며 3-0으로 뒤지던 경기를 5-3으로 역전시키며 득점왕의 발판을 마련했다.
- 9회(1970) 월드컵의 득점왕인 게르트 뮐러는 9회 대회에서 10골, 10회 대회에서 4골을 기록하며 월드컵의 최다 득점자로 남아있다. 2위는 프랑스의 쥐스트 퐁텐
- 12회(1982) 월드컵의 득점왕 파울로 로시는 마지막 3경기에서 해트트릭, 2골, 1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해트트릭은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기록했는데 브라질 대표팀이 해트트릭을 허용한 것은 193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폴란드의 빌리모프스키와 1982년의 파울로 로시 두명뿐이다.
- 12회(1982년) 월드컵의 결승전에서 이탈리아, 서독 양팀은 우승뿐 아니라 득점왕을 놓고도 경쟁을 벌여야 했다. 이탈리아는 결승전 전까지 5골을 기록한 파올로 로시를, 서독은 5골을 기록한 칼-하인츠 루메니게를 맞대결 시켰으나 결과는 선취골을 기록한 로시가 우승과 득점왕을 양손에 거머쥐었다.
- 15회(1994년) 득점왕인 러시아의 살렌코는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으며 1경기 최다골 기록자로 남았다.
7. 모든 대회에 출전한 팀
브라질은 1회 대회부터 16회 대회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6회 진출(2002월드컵 포함)로 아시아지역의 최다 진출국이다.
8. 월드컵 한경기 최다실점
1982년 온두라스는 헝가리와 경기하여 1-10으로 대패했다. 1경기 10실점은 월드컵 최다 실점 기록이다. 그 이전에는 1954년한국이 헝가리에게 0-9, 1974년 자이레가 유고에게 0-9로 패배한 것이 최다 실점 기록이다. 그 이전에는 1938년 쿠바가 스웨덴에게 0-8로 패배했었다.
9. 월드컵 한경기 최다골
1954년 스위스 월드컵 8강전에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기록된 12골로 오스트리아가 7골을 넣고 스위스는 5골을 넣었다.
10.월드컵 지역예선
- 지역예선의 시작
1930년 1회 우루과이 대회때에는 지역예선이 없었다. 참가신청팀은 13팀 뿐이었기 때문에 예선을 치룰 필요가 없이 곧바로 본선에서 뛸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미국은 지역예선 없이 출전하여 4강까지 올라갔다. 미국이 다시 월드컵 본선에 올라 1라운드를 돌파한 것은 1994년, 무려 64년이나 걸린 셈이었다.
- 1934년 이탈리아 대회때엔 30여팀이 참가신청을 하면서 지역예선을 거쳐 16개 팀이 본선을 치루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때는 '주최국과 전 대회 우승팀은 곧바로 본선에 합류'하는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1회 대회 우승팀인 우루과이와 주최국 이탈리아도 지역예선을 거쳐야 했다.
- 1938년 프랑스 대회때부터 전 대회 우승팀과 주취국에 대한 지역예선 없이 곧바로 본선에 진출하는 제도가 생겼다.
- 1938년 프랑스 대회때에 유럽 지역예선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지역예선을 통과했으나 본선을 3개월 앞두고 오스트리아가 독일과 합병되는 바람에 독일-오스트리아 연합팀이 출전해서 15개 팀만이 본선을 가졌다. 때문에 부전승으로 본선 2회전에 진출한 팀이 생겼는데 그 팀은 스웨덴이었다.
- 1950년 브라질 대회때엔 16개 팀이 지역예선을 통과하였으나 스코틀랜드와 인도 등이 본선 진출권을 얻고도 여러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때문에 13개팀이 본선을 치뤘다.
- 1950년 브라질 대회때부터 영국은 4개 FA가 독자적으로 인정되어 참가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올림픽에는 이때부터 영국은 참가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FIFA는 영국의 4개 FA는 독자적인 지역예선을 치룰 수 있게 배려했고 무려 2장이라는 본선 티켓수를 부여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가 본선 티켓을 차지했지만 스코틀랜드는 불참했다.
- 1950년 브라질 대회에서 잉글랜드가 예선 탈락하자 1950년 대회때 주었던 특권이 폐지되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의 4개 FA는 지역예선에 참여해야 했다.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4개 FA가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진기록을 세웠짐나 1954년에는 4개팀 모두 지역예선에서 탈락했다.
- 1966년 잉글랜드 대회때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팀들이 "아시아-아프리카에 본선 티켓을 1장만 배정한 것은 아시아-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무시"라는 이유로 FIFA에 항의하며 지역 예선의 참가를 거부했다. 때문에 아시아지역에선 북한만이 지역예선에 참가했으며 북한은 호주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북한은 8강에 올랐으며 이 성적을 바탕으로 하여 FIFA는 아시아에 1장, 아프리카에 1장의 본선 진출권을 주게 되었다.
- 1982년 스페인 대회때부터 본선 진출권을 16개 팀에서 24개 팀으로 늘렸다. 1986년 멕시코 대회때부터 아시아지역의 본선 진출권이 2팀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잉글랜드는 무실점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1실점을 하면서 아쉽게 '무실점 예선 통과'를 하지 못했다. 지역예선의 무실점 기록은 1990년의 잉글랜드만이 유일하게 기록하고 있다.
-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카메룬이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콜롬비아를 연파하며 8강에 진출하자 FIFA에서는 아프리카지역의 본선 진출권을 2장에서 3장으로 늘렸다. 반면 아시아지역은 계속 2장에 머물렀다.
-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부터 본선 진출권이 32개 팀으로 확장했다.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호주는 6승 2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6승을 거뒀으나 정작 아시아지역 4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이란과 경기하여 이란에서 1-1, 호주에서 2-2의 성적을 내서 '어웨이 경기의 골에 가중치'를 두는 규정 때문에 이란이 본선에 진출했다. 무패의 성적을 낸 팀이 지역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처음이었다.
-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개최국이 2개국이 되자 본선 진출권의 배분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결국 아시아지역은 한국과 일본의 두장에 지역예선을 거쳐 2.5장을 배분받는 약간의 불이익을 감수하게 되었다.
11.각종 이변들
- 1930년 제 1회 우루과이 대회때 미국은 파라과이와 벨기에를 각각 3-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16강 토너먼트 첫판이 끝난뒤 8개팀은 모두 유럽팀이었다 남미의 브라질 아르헨티나 북중미의 미국은 전부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 1938년 월드컵에서 쿠바는 첫경기인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재경기 끝에 이겼다. 첫 경기의 쿠바 골키퍼인 카르바할레는 '재경기에선 쿠바가 2-1로 이길 것'이라고 예언했고 이것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그러나 카르바할레는 재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는 미국에게 1-0으로 패했다. 호사가들은 이것을 "월드컵 사상 최고의 이변"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 이 사실이 전해지자 미국의 뉴욕 타임즈는 믿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잉글랜드가 미국을 10-0으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결국 뉴욕 타임즈는 정정기사를내야 했다.
-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서독은 헝가리에게 예선저에서 8-3으로 졌다. 결승전은 공교롭게도 서독과 헝가리의 재대결, 많은 사람들이 헝가리의 압도적인 우세를 점쳤고 선제골도 헝가리가 기록했으나 서독은 3-2로 역전승했다.
- 1966년 잉글랜드 대회에서 브라질은 헝가리, 포루투칼에게 패해 예선 탈락했고 이탈리아는 북한에게 1-0으로 패하면서 예선 탈락했다. 특히 북한은 8강전에서도 포루투칼에게 3-0으로 앞서다가 역전패 하는 등 세계 축구계를 경악시켰다.
- 1970년 멕시코 대회 4강전 이탈리아와 서독과의 경기는 1-1로 끝나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무려 5골이 터졌다 경기는 4-3으로 이탈리아 승리
-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서독은 동독과 같은 조가 되어 경기를 해야 했다. 경기 결과는 동독의 1-0 승
-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스코틀랜드는 1승 2무를 기록했으나 득실차에 의해 아깝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4승 3무를 기록했으나 3위에 그쳤다. 그러나 4년뒤 이탈리아는 똑같은 4승 3무를 기록했으나 우승했다.
- 1982년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벨기에게 0-1으로 패배했다. 8년뒤 아르헨티나는 카메룬과 개막전에서 0-1으로 패했다. 전 대회 우승팀이 개막전을 치루는 관례가 확립된 이후 개막전에서 패배한 전 대회 우승팀은 아르헨티나뿐이다
4.한국과 일본
우리나라한테 있어서 일본이란 축구라이벌이 있다는것은 정말 다행한 일입니다.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유럽에는 잉글랜드와 독일이 네덜란드와 벨기에 남미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등이 라이벌이라고할수있는데 이런 라이벌이 있다는것은 축구발전에 상당한 힘이 된다고 할수있겠고요. 우리나라가 이렇게까지 성장한데는 일본의 안보이는 도움이 크다고도 할수있겠죠. 반면에 일본은 우리나라와 정기전을 많이 갖는등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해 마침내 세계로 눈을 떠가는 상태이죠.
우리나라는 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처녀 출전했습니다. 당시에 헝가리와 터키를 맞아서 0-9 0-7로 패배하며 망신을 당했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어쩔수없는 상황이었죠. 당시 헝가리는 세계최강이었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경기시작하루전날에 스위스에 도착해서 시차적응도 못한 상태였으니깐여.
86년 멕시코대회때 우리나라선수들 정말 잘했습니다. 우선 아르헨과 이탈리아전은 비록 지긴했어도 좋은경기를 펼쳤고 불가리아와는 정말 아깝게 비기기도 했죠(정말로 1승할수있었던 기회였는데 말이죠ㅜ.ㅜ)
90년 이탈리아대회때는 3전전패를 기록 이번엔 진짜 망신을 당했죠.
그러나 94년과 98년 월드컵에서 한국축구의 저력을 보여주며 좋은인상을 심었습니다.
비록 월드컵 1승은 못올렸지만요...
일본은 94년 월드컵 최총예선때...도하의 비극이라고 하나여?
이라크와 1-1로 비기는 바람에 한국에게 월드컵출전권을 놓치게 돼었죠.
그때 열받았는지 98대회 예선때는 이란과의 플레이오프전에서 승리하여 월드컵 출전권 자격을 얻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월드컵 첫골기록이라는 데에만 만족을 해야했죠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전에선 선전을 하며 아깝게 졌지만 마지막 경기인 자메이카전에서 졸전을 벌이며 패배....짐을 싸야했습니다.
2002년 한국과 일본은?
한국은 2000년 최악의 해를 보내며 2001년 히딩크라는 감독을 영입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2002년월드컵을 준비하고있습니다.
아직 문제점은 많지만 앞으로 많이 보완될거라고 생각되며 명장이 이끄는 만큼 좋은성적기대해보죠.
일본은 지금 전성기라고 봐야될까요? 2000시드니 올림픽 준우승과 아시안컵우승으로 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하죠. 이정도면 월드컵16강도 가능할듯한데....문제는 최근 떨어진 사기입니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0-5로 대패함에 따라 역시 세계와의 큰 벽을 느낀 일본은 자신감이 많이 상실됐죠. 이제 스페인과 또 경기를 해야하는데 과연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군요.
만약 스페인전에서도 졸전을 펼치며 진다면 트루시에는 말그대로 짤릴위기죠.
아무튼 일본은 그놈의 트루시에가 월드컵우승한다고 호언장담햇으니 함 지켜보고록 하죠.
못하면 트루시에 활복해야죠...당연히..
5.2002년 월드컵 예상
먼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두팀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를 들고싶습니다.
제가 아르헨카페를 운영하고있는만큼 아르헨만큼은 잘아니 좀 길게 쓰겠습니다.
최근들어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팀은 바로 아르헨티나이죠.
마라도나이후의 최고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그만큼 굉장하다는 말이죠.
마라도나같은 불세출의 스타는 없지만 바티골의 신화 바티스투타와 세계 3대 미들 베론 그리고 뛰어난 개인기의 오르테가와 사상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크레스포 총알탄 사나이 로페스등 화려한 스타군단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아르헨의 거의 모든선수는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에서 활약을 하고있고요
다른 남미팀과는 다르게 개인기와 파워까지 갖춰 유럽+남미축구를 구사한다고 보면돼겠습니다.
특히나 미드필드의 정교함을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진에 의해 마무리되는 골결정력과 그 파괴력은 세계최고라고 할수있습니다
현재 정예멤버들밖에도 아이마르 사비올라 리켈메등 어린 축구스타들이 성장해가고있기때문에 2010년까지는 전력에대해 걱정없는 아르헨입니다
프랑스는 지단을 축으로 빼어난 조직력을 과시하죠. 하지만 문제는 지단이 없으면 어떠냐 하는 것입니다. 너무 지단에 의지하다 보면 지단이 없을때에는 쉽게 무너지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죠.
앙리와 트레제게의 막강한 화력이 있지만 아르헨보다는 무게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이고요.
미드필더진은 그렇게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은 많이 없지만 조직력에서 만큼은 아르헨과 대등하다고 볼수있겠고요.
수비력은 아르헨보다 강한 프랑스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프랑스축구 좀 더럽게 플레이하죠. 수비수들이...더러운 반칙을 많이 합니다. 그것땜에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결국은 이기죠.
이기는 축구 실속있는 축구 그것이 프랑스입니다
이밖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잉글랜드등 우승후보들이 있지만 전 이탈리와와 잉글랜드는 어렵다고 보고있습니다.
스페인은 실력은 탄탄한대 대회만 나가면 힘을 못쓰니....요번 월드컵은 기대해 보죠.^^!
네덜란드도 우승가능성이 충분하지만 베르캄프의 공백이 넘 아쉽죠.
2002년 대회의 최고 다크호스는 역시 포르투갈. 유럽의 브라질이라고도 하죠.
피구와 루이코스타 두 미들은 세계5대 미들이라고 볼수있겠고요. 유로에서 대단한 활약을 한 누노 고메즈와 콘세이상등이 아직도 건재하니 월드컵을 노려볼만한 전력이라고 생각됩니다
브라질은 요즘 한심하기 그지 없죠. 쇄태기일까요? 아님 과도기적 단계라고 보면좋을까요?
하지만 영원한 우승후보임에는 틀림이 없죠. 한번 불붙음 무섭습니다 브라질...
지금 언급한 팀들이 가장 우승에 근접한 팀이라고 볼수있죠~
하지만 98대회때 크로아티아가 3위에 입상한것만 보더라도 이변이 많은것이 월드컵이죠.
누가 우승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신만이 그것을 알고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