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9일날 오셨던 해랑사님덜,....고맙구요...
또..해랑사 첫돌 추카드립니다....
음.....
후기쓰죠...
회사에서 12시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1시라...
시간도 쫌 여유가 있고해서...
집앞 헤어샾(미용실)에 갔다..함 변신좀 해볼려구....
머릴 보니 많이 지져분해서...좀 커트하고..또 염색도하고...
무슨색으로 염색할까 생각하다..빨강색이 하고파..했다..
근데.이게 왠일..색이 내가 원하던 색이 안나오다니.. ㅠㅠ
집에와 점심먹고있는데..챈재군과 명호형이 전화를 하더군...빨리 오라구..
그때 시계를 보니..3시가 좀 넘었다..공연은 5시구..
옷 대충입구...비싼좌석버스타구..송내역에 도착..
혜화역 표를 끊고..전철타고...---생략----
하여튼 혜화역 도착!
SH 클럽은 예전에 온적이 있어..쉽게 찾았다..
클럽 거의 다올 무렵...
어디서 많이 본 얼굴...
헉~ 이게 누구여..동현이 형이이넹...
서로 당황했지..
뭐 대화는 늘 똑같은 대화..(아실분덜은 다 알죠?..)
형은 그때 저녁 먹을로 가는길이었음..
근데..그때..안녕하세여..하며 인사를 하더군..
누군가 하고 보니..재혁님!
얼떨결에 인사하고...클럽에 들어가..주위를 둘러보니..명호형이 있넹...
형 불러 표받구..들어가니..수예양과 현희양..뭔가(페인팅) 열심히 하고 있었음..
공연장 안에 들어가보니..고스락 한창하더군...오랜만에 보느 고스락!
난 그냥 뒤에서 즐기다..고스락 공연 끝나구..명호형과 우리의 남정네들이 오더군여..
우린 오랫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야그하다...가이야 공연시작!
우리의 남정네들..일제히..바이올린짱 피양에게 시선 집중!!!
내가 앞장서..그녀앞에까지 가서..진짜 뚫어지게 쳐다봤다...
아쉽게? 가이야 공연끝나고..드디어..우리의 시나위 공연....
총 6곡...
여기서..잠깐..
슬램...내가 하고파서 한게 아님을 밝임..
어떨결에 요한군과 어깨동무하며..이리저리..왔다리갔다리..
나중에 주위를 보니..텅비었넹..사람덜이 다 피했넹...
그때 진짜..쪽팔려서...고개숙인체 있었음..
공연끝나구..싸인회...그리구..간단한 돌찬치...
다시한번 해랑사 첫돌 추카해여.....
밖에 나와..뒷풀이하러 갔다..
우리 남정네들...뒷풀이 하는 장소갈때까..가이야 짱을 외치며..투덜투덜 대며 갔다..
닭갈비집..도착...
소주&맥주..그리구..사이다..
(사실 그때..우리 남정네덜끼리..따로 뒷풀이 할려고 했으나..어떻게 하다보니...같이했음..)
여인네덜은..해랑사 첫돌를 남정네덜은 가이야 짱을 외치며..건배...
술마시며..이런저런 얘기하고..나중에 명규?님 오시구..
그 숨겨진 뒷 얘기 듣고...
시간이 늦은바람에..뒷풀이는 1차에서 끝나구...다덜 해산..
수예양,수진이 아줌마,천재군,명호형,그리구..나...
우리 다섯명은..오널 만나게 아쉬워서...
수진이 아줌마 동네인 소사역에 도착..
가까운 노래방에 들어가...
거기서..진짜..어디가서도 볼수없는 진짜..엽기적인 천재군에 쌩쇼를 볼수 있다니...
(다시 한번 보고픈다...)
거기서..서로 노래부르는 도중에 사진덜 몰래 찍고..
노래방 시간 다되..밖에 나와..
수진이 아줌마&수예양 들어가는거 보고...우리 남정네덜...알아서 집에 갔다..
천재군은 우리집에서 ...잤다
넘 길게 썻냠?...
읽느냐 수고덜 하셨습당...
ps:천재군...미안하오...그 좁은 울집에서...자서...편히 잤는지 모를겠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