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2월 18일,
조던의 UNC와 전년도 NCAA 우승팀 NCS의 만남.
UNC는 조던과 샘 퍼킨스, 그리고 신입생 센터
브랫 도허티가 추가가 된 막강한 팀이었고,
NCS는 우승팀 주전들이 졸업한 후,
전년도 결승전에서 결승 풋백덩크를 성공시킨
로렌조 찰스(18.0ppg, 8.3rpg)가 이끌던 팀.
이 팀에 신입생 스퍼드 웹이 합류했습니다.
1. 브랫 도허티 투 조던 속공 덩크
신입생 시절부터 놀라운 기량을 보여준 도허티.
속공 상황에서 조던에게 정확한 패스를 넣어줬고,
조던은 스퍼드 웹 앞에서 민첩한 방향전환과 함께
산뜻한 투핸드 덩크를 성공시킵니다.
2. 스퍼드 웹의 고공 속공 레이업
160대의 선수가 성큼 성큼 달려들어가
장신들 위로 올려놓는 레이업, 시원합니다.
3. 스퍼드 웹의 속공 더블클러치 레이업
웹이 211센티 브렛 도허티와 203센티 맷 도허티
사이로 떠서 더블클러치 레이업을 성공시킵니다.
4. 조던의 포스트업 왼손 레이업
저 당시 조던이 잘 구사하던 플레이죠.
포스트에서 공 받으며 공을 코트에 강하게 튕기고
그 탄력으로 올라가며 시도한 포스트업 플레이.
저 당시엔 거의 안 쓰던 왼손 레이업이었습니다.
5. 스퍼드 웹의 속공 풋백 덩크
하도 신기해서 스포츠 뉴스에서도 자주 보여줬죠.
작은 선수가 경기 후반에 저렇게 잘 뛰어다니며
풋백 덩크까지 성공시키는 장면...
정말 괴물 같았습니다.
6. 웹이 조던의 블락을 피하며 성공시킨 레이업
웹의 원맨 속공을 마이클 쪼잔이가 좇아와
결사적으로 블락을 하려 시도했지만,
웹은 공중에서 조던 아래로 빠져나가며 슛 성공!
7. 경기 막판 매우 위험했던 둘의 충돌 장면
매우 위험했던 순간이었지만,
다행히 두 선수 모두 부상은 없었습니다.
양 선수는 이 경기에서 각각 30+점을 기록,
양 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습니다.
첫댓글 외계인 둘 의 대결이네요
와우 재밌는 자료 잘봣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아찔하네요. 22번 선수 오펜 의도는 받으려는 알겠지만 저렇게 따라가면서 사이드 스텝으로는 먼저 가있을 수도 없을 뿐더러, 너무 위험한 수비 아닌가요? 마지막 떨어질때까지 손발 다치는데 없나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봣네요.
22번이 스퍼드 웹입니다. 경기가 클러치 상황까지 갔고, 조던과 자기가 30점 이상씩 득점하며 에이스 대결을 펼치던 터라 웹이 너무 수비욕심을 냈습니다. 웹의 위험한 수비였고, 정작 조던 밑에 깔리며 발목이나 정강이 부상을 당할 뻔 한것도 웹이었죠.
와 완전 붕붕
웹 정말 붕 떠오르네요. 저때부터 대학농구의 스타였나보네요.
솔직히 실력만으로 보면 스타급까진 아니었는데, 워낙 작은 선수가 수준높은 ACC에서 경기 중에 덩크를 빵빵 찍어대서 유명했고 인기도 좋았죠.
와..... 정말 귀하고 재미있는 자료 잘 봤습니다.
스퍼드앱은 정말 발에 스프링을 단 것 처럼 붕붕 떠오르는군요.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빠르고 높고~ 진짜 운동능력 죽이네요!
스퍼드 웹 간만에 들어본 이름!
웹의 플레이는 덩콘 말고는 거의 처음보는데, 확실히 뛰는게 아니라 날아오르네요~~스피드도 확실하고
플레이메이킹과 점프슛, 스틸 능력도 매우 좋았던 선수입니다.
좋은 글과 자료 잘 봤습니다^^ 조던과 웹이 이런 대결을 했었는지 처음 알었네요. 나름 올드팬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박사님 지식 앞에선 무지한 농구팬이 되네요 ㅎㅎ
하하. 저의 지식까지는 아니고요... 이 경기를 당시에 AFKN에서 보여줬었어요. 같은 도시 대학 라이벌전이어서 조던도 작심하고 나왔고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도 NCAA 디펜딩 챔피언인지라 자존심 걸고 나왔죠. 82년 챔피언과 83년 챔피언의 대결이어서 일주일 전부터 CNN 뉴스에서도 대서특필했었고요. 결과는 웹 대학 커리어 최고득점!! 조던은 대학 커리어 두번째 최고 득점!
윗분처럼 저도 스퍼드웹의 경기중 모습은 처음보네요. 85(86?)덩콘 챔피언이었다는 것만 기억하는데
조던과 맞짱?쇼다운?이라니....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제가 웹의 운동능력이 엿보이는 장면들만 골라 만들어서 그렇지, 포인트가드 역할 착실하게 하면서 플레이메이킹이나 야투 득점, 그리고 앞선에서의 수비 플레이들도 좋은 게 많습니다. 언제 한 번 웹의 포인트가드로서의 능력이 보이는 장면들로 게시물을 한 번 더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웹이 NBA 들어왔을 때 닥 리버스가 주전 포인트가드였는데, 리버스만 아니었다면 일찌감치 리버스를 뛰어넘는 준 올스타 수준의 가드가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Doctor J 다음 게시물 기대됩니다! ^^
한가지만 여쭤보면,
먹시 보그스와 스퍼드 웹이
시합에서 매치업이 됐을텐데
자료가 남아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박사님께서 혹시 시청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Big Palm 두 선수 모두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충실하며 평균 이상씩은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인트가드로서의 역량은 보그스가 살짝 더 우위였지만요.
진짜 둘 다 나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귀한 자료 잘 봤습니다~
5번 장면도 조던앞에서 풋백덩크 성공시키네요. 자존심 많이 상했을듯...잼있는 자료 감사합니다!
둘이 포지션이 달랐는데도, 운동능력이 뛰어난 가드라는 공통점 때문이었는지 경기 내내 서로 맞장을 뜨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습니다.
덜덜..
와
와 진짜 스퍼드웹의 점프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2번째짤 진짜 소름 돋았네요
진짜 중력을 가볍게 거스르는 느낌 나죠.
@Doctor J 윗 댓글처럼 점프가 아닌 나는 느낌이에요 ㄷㄷㄷㄷ
덩크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인류였지 않을까요...? 덩크했던 사람 중 가장 작은 사람
더 작고 덩크하는 사람들은 사실 수두룩합니다. 하지만 저 80년대 당시엔 스퍼드 웹이 최초로 등장했던 것이고요. 또 웹은 덩크만 하는 선수가 아니라 제대로 농구도 할 줄 아는 선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