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분석 및 10월 계획
“니 꾀에 네가 넘어간다.” 고등학생 때 선생님께서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지도 않았는데 바라는 모습, 일희일비하는 모습, 선생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현재의 모습을 냉철하게 판단하지 않고 핑계와 회피로 무마하려 했던 모습에 반성합니다.
반성은 짧게 실천은 바로 하겠습니다.
#어휘
어휘는 분명 눈에 익은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내재화와 복습의 미학을 제대로 실천치 못 해서 틀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의 첫 부분이라 긴장과 조급함이 문제였습니다. 2번의 제휴하다를 성급한 나머지 선택지 b까지만 읽고 사업을 시작하다로 체크하며 ‘응 맞는 거 같아 다음’하고 넘어갔습니다. 앞으로는 어휘복습을 제대로 하고 모의고사 시 단어들을 정확히 소거하고 정답을 체크하겠습니다.
#논리완성
6번 지문에서 키워드 ‘chaos', 7번 지문에서 키워드 ’honest,thinking and feeling', 16번 지문에서 ‘ a period of time' 까지 키워드를 찾는 것, 지문을 교재에서 본 기억과 스키마까지해서 지문의 내용이 이해가 되었는데 부끄럽게도 선택지 단어의 뜻을 몰라서 정답을 제대로 고를 수 가 없었습니다. 너무 창피하고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선생님의 수업내용을 제 것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을 느꼈고 앞으로도 수업 중에 제가 찾은 키워드와 선생님께서 찾은 키워드를 비교하고 한 지문마다 전반적인 그림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독해
선택지가 5개라는게 시간이 딜레이 된다는 점을 독해에서 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30번 문제는 e-book과 석류를 비유하면서 e-book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선택지c를 읽고 정답을 체크해서 지문 중간에서 문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문제를 읽고 지문을 보면서 풀었더니 2~3개의 선택지를 안 읽고도 정답을 마칠 수 있었는데 다른 문제들 같은 경우 중간에 답이 있어도 못 풀면 선택지를 5개까지 읽어야하므로 시간이 딜레이 되기도 하고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스킬을 더더욱 제 것으로 만들어야겠고 지문을 다 읽지 않고도 문제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논리와 분석력을 키워야겠습니다.
10월 계획
-홈워크 모의고사 8회 + 10.14/ 10.31 모의고사 2회 10회 풀이&피드백
-입문알파 상 2회독
-입문알파 하 2회독
-출석수업 10.1/10.3/10.4/10.22
-과제물 10.13
10/10~16
-10월 입문알파 상 1.2.3/ 스터디카드복습/ 수업준비(예습. 어휘시험)/ 수업복습 및 스터디카드 작성
-11화 입문알파 상 4.5.6/ 스터디카드복습/ 수업준비(예습. 어휘시험)/ 수업복습 및 스터디카드 작성
-12수 스터디/ 수업복습 및 스터디카드 복습
-13목 입문알파 상 7.8.9/ 스터디카드복습/ 수업준비(예습. 어휘시험)/ 수업복습 및 스터디카드 작성
-14금 스터디카드 복습/ 수업준비(예습. 어휘시험)/ 수업복습 및 스터디카드 작성
-15토 10.14모의고사 분석/ 입문알파 상 1회독 마무리 정리/ 스터디카드 어휘정리
-16일 홈워크 모의고사1 풀이 및 분석/ 한주 수업 마무리 정리(본교재.어휘책.스터디카드)
첫댓글 선생님 답변이 늦었구나! 지난 번 시험에서 찬영이 성적이 좋지 않던데...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어휘에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다. 계획에 스터디 카드를 작성하는 것은 매우 자주 보이는데, 스터디카드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전체적으로 text를 많이 읽고 소화하지 못하는 것 같다서 아쉽구나. 특히 마지막 feedback에서 지문을 다 읽지 않고 문제를 판단한다는 부분은 잘못하면 차분히 text를 읽으려 하지 않고 대충 읽을 위험성이 있다. 정확한 정보가 획득했을 때 과감하게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지 성급하게 대충읽으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꼭 합격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