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추석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팔십 평생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명절로 기억 될 것이다.
해마다 추석 명절이면 고향을 찾아 부모님을 뵙고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고 성묘를 하며
오랜만에 만난 친척과 친구들과 추억을 되새기고 정담을 나누는 것을 못하게 되고 천리길
떨어진 먼 곳에서 영상으로 부모 자식간에 명절 인사를 나누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더 저널리스트 강양구, 진격의 변호사 권경애, 공익 회계사 김경율, 사회기생충 감별사 서민,
솔로이스트 미학자 진중권 이렇게 다섯 분이 민주당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하여 비판을 대담 형식으로 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라는 이 책은
너무 널리 알려져 있는 책이라 말하지 않아도 대개 알고 있는 내용이리라.
저자들은 모두 우리 시대에 이름이 나 있는 진보쪽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명박 박근혜정부의
잘못을 신란하게 비판하고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탄생했을 때 쌍수로 환영하고 큰 지지를
보냈던 분들이다.
그런데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민변이나 참여연대 등 시민 사회 단체들이 함구 하거나 오히려
조국 내외를 두둔하는 걸 보고 민변이나 참여 연대 진보 단체 등에서 발을 빼고 나와서
평등과 공정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나섰던 분들이다.
그 뒤에도 위안부 할머니들을 이용하여 사리를 취한 윤미향 국회의원, 아들 병역 문제로
국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추미애장관 등
문대통령이 말하는 평등과 공정와 정의가 얼마나 거짓되고
가식적인가를 심각하게 평가하고, 또 문재인을 무조건 따르는 문팬들이 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공격하는 치졸한 태도에 실망하여 당당하게 그들과 맞서서 싸우겠다는
결의로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조국을 위하는 어용학자들이 쓴 책 '조국백서'에 반대되는 입장에서 쓴 책이라 하여 이 책에
'조국흑서' 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추석 전까지 70,000부가 팔렸고 4주간 계속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저자들은 입법과 행정을 장악하고 사법권까지 가지려는 초강력 정권과 싸워야 하는데다
지구인을 가장한 수많은 뭄팬들과의 음해와 선전과 선동 ,날조로 싸움을 거는
문팬들과도 싸워야 하지만, 그들은 오직 팩트와 논리로만 승부를
해도 자신이 있다고 한다.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이 계속되기만 하면
우리가 바라는 정의로운 세상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