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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식품인 담배와 술 이란,,
내가 최초로 담배 경험을 한 적은 아마 6-7 살 때 였을 것이다.
그때 나는 친척 아저씨가 남기고 간 꽁초에 내 입을 갔다 대고 쭉 빨았던 것이다.
그리고는 호된 기침 세례로 한방 먹은 기억이 난다.
술,, 술은 아마 초등학교 3 학년 때인 것으로 기억된다.
그때 엄마 따라 어떤 생일 집에 초대되어 갔을 때 였을 것이다.
그때 나는 컵에 든 주홍 빛 나는 주스를 한 모금 쭉 들이키다가 반갑지 않은
맛을 내는 무언가가 내 목에 걸리는 것을 꾹 참고 일단은 내 목청까지 들어온 그것을
믿고 삼켜 버렸다.
엄마는 “아이고 이 녀석이 뭔 줄 알고 먹어!” 하면서 인상을 찌푸리셨다.
나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면서 나 하던 일인 음식을 계속 집어 넣었다.
이렇게 담배와 술이 나를 지네들 형님 될 줄을 알고 일찍부터 알아서 문안한 것이다.
그리고는 세월이 흘러,,,,
내가 16살 때였던가,, 미국에 이민을 가서 고등 학교 때부터 이들과의 본격적인 문화교류를
시작한 것이다. 이때 나는 회관에서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이후의 오르락 내리락 하는 나의 인생경험은 나중에 올리기로 하고 아무튼 나는 남들과
비슷하게 술 담배를 꽤나 즐겼던 체질이었다.
술과 담배란 식품이다.
즉 우리 인간이 입이나 그 밖의 신체 관을 통해 우리 인체 안으로 투입하는 과정에서 향미를 느낀다든지 기분을 전환시키며 때로는 흥분 효과를 내는 기호식품들 이라는 것이다.”독특한 향미가 있어 기분을 돋우고 때로는 흥분 효과를 내는 식품” 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음 사전에서 퍼옴)
이 기호식품 중에는 초콜릿과 커피, 사탕, 과자, 콜라, 사이다, 등등 많은 것이 포함된다.
이 기호식품 중 술은 여호와의 증인 교리상 금기식품이 아니므로 이 글에서 건너 뛰겠다.
하지만 여기서 담배라는 기호식품을 좀 더 조명해 보길 원한다.
이곳 미국에는 담배종류가 많다, 정말 많다.
주변의 불평 때문이지 특히 씹는 담배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또는 건강 담배라고 하는, 물을 통과하게 하여 니코틴을 제거시킨 연기를 긴 튜브 빨대로 빠는
형식의 예술품 같이 생긴 기구들인데 한국의 노래방 형식처럼 큰 응접실 같은 방이 있어서
담배 방 이라는 곳에서 볼 수 있다.(아직은 극히 소수임)
이처럼 담배라는 기호식품도 그 종류대로 각자의 선택으로 끊었다 다시 피웠다 하며
그 식품들과 악연을 계속하고 있다.
담배의 해악에 대해서는 뒤로 잠깐 미루고
이 담배를 피는 행위가 과연 죄인가?
라는 종교의 정체성 문제와 그리고 종교적으로 만약 죄가 아니라면
우리는 이 흡연행위를 이제 우리 생활면에서는 어떤 행위로 규정 지울 수 있냐 라는
개인적 마무리 정리를 하기를 원할 것이다.
결론 좋아하는 내가 또 결론부터 소개 한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죄가 아니다.
흡연행위를 저울에 올려 놓고 죄냐 아니냐를 따진다는 것 자체가
한 마디로 개념 없는 소리다 라는 것이다.
마치 공장용 기름에 띄긴 라면을 먹는 것이 죄냐 아니냐 라고
묻는 것이나 매 한 가지라는 것이다.
아마 여증들은 담배의 종교적 기원내지는
그 흡연행위가 신과의 접촉을 위해 사용 된 종교 의식들 중 하나다 라며 위세를 떨 것이다.
그렇다면 내 질문하나 하겠다.
고구마나 감자의 기원이 종교적 배경을 가진 나라에서 발견되어 나왔다는 것을 아는가?
그렇다면 그 나라 토속 종교의식 중엔 이 감자를 제단에 바치는 일이 있었겠구먼.
아니,, 어디 감자뿐이겠는가
양파가 혹은 지독한 냄새 때문에 자주 제단 위에서 희생된 마늘은 어떻고,
당신은 각 나라의 종교 제단 위에서 사용된 혹은 의식을 지지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요리된
모든 식품을 단지 그 나라 우상숭배의 기원과 숭배 의식에 참여했었다 라는 요소만을 가지고
그 음식을 부정하다 혹은 그 방식을 불결하다 하는 우상 숭배자보다 더한 우상 자체인가?
그 나라 후손들도 버린 그 옛 조상들의 우상개념을 당신은 현대에까지 끼고 들어와 옛 기록
뒤적이며 부정하다, 불결하다 하고 마치 현대까지 살아있는 우상처럼 그 때의 재물에 다시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느냐 말이다.
이런 여증 논리라면
만약 돼지가 이방종교 제단에 바쳐지면 여증 신자들은 돼지고기 먹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어디 돼지뿐이겠는가
소, 말, 오리 닭, 등등 허다한 동물들이 우상제단에 바쳐졌지 않는가?
어디 동물 뿐이겠는가
금, 은 , 동, 다이아몬드 등등,,,
어찌 이것들 뿐이겠는가?
어떤 우상숭배의 신자가 우상의 제단 위에 땅을 바쳤다면, 그의 유산 중 일부를 바쳤다면
그 땅이라는 신자의 유산은 이제 여증 제단에 헌금으로 바쳐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참 미개하기 짝이 없는 개 지날 개념 이다.
이 사람아! 여증형제님아,,
바쳐진 우상 재물은 그 당시 그 시간 그 재물이였지 그 종류가 아니질 않느냐!!!
다시말해 신과의 접촉을 위해서 바쳐지고 같이 피운 담배는 그 당시 다 피워서 태워지고
지금 없질 않느냐 라는 말이다. 담배가 우상이냐 돼지가 우상이냐.
이것들은 그들의 숭배의식을 위해 희생된 하나님의 것이 아니 었더냐?
종교의 기원은 왜 들먹거리냐는 것이다.
님이 그 수천 년 모든 나라들의 역사 속 속속들이 다 쑤셔내어 다 밣혀 내지도 못할 것을.
단 1% 도 못 밝혀 낼 것을 죄의 잣대로 사용 하려느냐?
만약 밝혀낸들 그 잣대가 당신을 먼저 심판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 말은 당신이 입고 있는 옷들, 먹는 음식, 결혼의식, 잠자는 방식, 마시는 음료들, 인사방식,,,
이 모든 것이 우상숭배를 하는 우리들의 옛 조상님들에게서 나온 생활 자체임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 옛 조상님들은 현재 우리가 입고 먹고 행하는 일상생활의 모든 것들을 자신들의
우상숭배하는 재료들로, 또는 우상숭배 의식들로 이미 그들의 우상제단 위에서
바쳐 졌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여증 형제님들,
당신이나 우리모두 자체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우상의 후손들 입니다.!!
어찌 대들보는 삼키고 각다귀는 걸러 내시는 우상교리에 시달리는지요.
당신은 지금도 당신이 매일 마시는 커피가 타 종교 의식을 위해 기원되었고 또 사용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마십니까?
만약 이 기본적 사실이 당신에게 사실로 밝혀지면 당신의 변명은 무엇일 것입니까?
커피는 이슬람 제단 위에 바쳐진, 신도들의 종교미사 흥분을 위해서 그것도 제사 의식 중
중요한 숭배 의식 이였었습니다.
혹시 당신이 이 커피를 마실 때 마다 이 이슬람 의식에 동참하여 그들의 알라신을
숭배하시려고 매일 아침 morning coffee 를 하는 것은 아니 겠지요. ?
미개하고 무질 없는 잣대 이다.
종교의 기원을 따져가며 경건의 모양새를 갖추려는 허세일 뿐이다.
비록 우상 숭배자들이 사용한 재료들이든, 격식들이든, 종교 의식이든 그 무엇이든,
남을 해치는 것이 아닌 이상,그것들은 매우 소중한 인간 문화 자산이요, 우리 옛 조상들의
아련한 종교적 문화 체취일 뿐 이다.
즉 우리육체의 조상의 발자국일 뿐 이다.
담배,, 이 흡연행위는 개인 취미를 선택된 하나의 기호 식품일 뿐 이다.
각 나라마다 매우 다양하게 종교적 문화와 곁들여져서 이 물질이 사용되었다.
처음엔 매우 깨끗한 담배 잎사귀만이 사용되었다.
이것을 태워서 연기상태로 먹는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혹은 종교의식상 더한 향과 더한 흥분을 얻으려고 각 나라의 조상들은
이 담배에 부가적인 요소들을 첨가하기 시작했다.
마치 녹차나 커피와 거의 비슷한 행로를 밟은 것이다.
급기야 오늘날의 이 담배는 돈과 연맹을 맺고 매우 극단적인 형태인
수 백 가지 화학성 물질을 소유하게 되었지만
그래서 인체에 매우 해로운 불량 기호식품 일인자로까지 악명 높아 졌지만 그의 원래의
자태란 매우 순수했다. 지금도 아마 그곳 한국에서도 이곳 미국에서와 같이 집에서나
혹은 작은 작업장에서 원래의 순수한 담배를 만드는 곳이 있을 줄 안다.
나는 지금 담배를 변호하는 중이 아니다.
나의 요점은 흡연행위가 죄가 아니라 유서 깊은 하나의 독특한 식품인 것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 식품이 숭배의식에 징병되어 각 나라의 의식으로 옷 입고 우상 제단 위에 바쳐진
식품이라는 것이다.
앞서 진술하였듯이 흡연행위의 종교성 유례도 혹은 종교성 의식도 그 어떤 종파의 죄의 비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또는 인체의 해로움을 비준으로 죄냐 아니냐를 결정 짓는 것도 아닌 것이다.
혹은 중독성 이라는 요소 하나만으로도 죄의 비준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중독성이라면 아마 우리 주변에서 술을 뺀다면 서러워할 것 같아서다.
아니 이 술은 지금까지 논 한 담배 보다도 우상제단 위에서 더 판을 친 장본인 이다.
그 어떤 나라의 숭배의식에서 감히 누가 술을 빼고 말할 수 있으랴.
담배라는 식품을 두고 흡연하는 행위를 죄냐 아니냐 라는 영적개념까지 연결한 여증,,,
고대 우상 교리를 현대까지 질질 끌고 와서 신도들에게 이 식품을 멀리하라 가르치는
이들이냐 말로 진정한 우상의 제사장들 이다.
담배흡연 행위가
성경에 근접해 있는 그 어떤 비슷한 금기행위와도 관련이 없고 또는 중독성의 강약으로도
다른 물질과 비교해서 차별 할 수도 없는 이유는 딱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이 흡연행위는 술과 같은 기호식품이기 때문인 것이다.
변질된 현대의 담배
그렇다, 다 알다시피 현재 대중적으로 유통되는 담배로의 흡연행위는 중독성이 매우 강한
그리고 주변이웃의 건강과 자신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선택적 기호식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행위 자체를 두고 우리는 그 누구도 종교적으로 판단할 수 없을 것이다.
불량식품을 줄이라는 권고 외에는 어떤 형제를 그 이하로도 판단해서는 안될 것이다.
주변에서 당신에게 술을 줄이라 또는 담배를 줄이라 혹은
라면과 그 밖의 암을 유발하는 불량식품을 줄이라 라는 권고는
당신을 사랑하는 개인적 염려일 것이다.
당신이 만약 믿음 안에서 매일 피는 흡연가 라면
혹은 매일 마시는 애주가 라면
당신은 영으로는 깨끗하지만은 육체로는 매어있을 것이다.
만약 금연을 실행하실 수 있다면, 금주할 능력이 있다면 제일 안전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면 나 처럼 연중행사로는 어떠 한가?
첫댓글 모든 것이 사랑 안에서 가 합니다. 모든 것들이 자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자유가 남용 되거나 오용 된다면 차라리 이 자유를 행사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글의 취지는 담배 습관 때문에 죄의식에 자신을 가두워 놓지 말고 그 죄의식에서의 해방을 위한것이 목적 입니다. 먹는것이나 입는것이나 의식들이나 그 어떤 문화적 요소들은 우리인간들보다 더 높아져서 우리를 속박할수있는 힘이 없습니다.오히려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 낸 요소들 입니다. 종교적 교리들과 연맹해서 무장하고 사람들을 종 처럼 부리는 날들과 의식들과 식품들과 그 어떤 요소일 찌라도 그들의 헛된 명령에서 해방되십시요. 하나님은 모든것들을
우리 인간 발 아래 두웠 습니다. 칼로 사람을 죽인 사람이 바로 살인자 입니다. 그 칼이 아닐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한 자가 우상 숭배자일 것입니다. 그 우상과 그 앞에 바쳐진 모든 의식과 물질과 식품들은 다 사람이 만든 것일뿐 입니다. 이것들을 무서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공감합니다.
냉철한 글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여증에서 흡연을 해악시 하는 이유가 신과의 접촉을 위해 사용 된 종교 의식과 관련짓는 것보다는 고린도후서 7:1의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개역한글판) 라는 성구에 근거해 있습니다. 즉 자신의 몸을 니코틴으로 더럽히는 행위라는 것이지요. 어쨌든 개인의 기호를 종교적 잣대에 의해 해석하기 애매한 성구 하나로 심각한 죄로 정죄하는 건 잘못이라는 데 동의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담배는 안피우는게 좋겠죠? ^^
개인양심의 문제로 하는게 좋다는데 한표 !! 이런 기호식품문제로 종교재판하는거는 중세교회들의 권위적인 모습이죠. 몸에 나쁜거 따지자면...담배뿐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