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317530)] 지금부터 하드캐리 시간

[불스탁®]

자체 IP 보유한 콘텐츠, 미디어 제작 및 판매업체

캐리소프트는 ‘캐리와 친구들’라는 자체 IP를 보유한 콘텐츠, 미디어 제작 및 판매업체이다. 사업분야는 교육, 공연,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게임으로 구분된다. 교육, 공연은 리오프닝의 수혜가 기대된다. 교육 사업은 보유 IP를 통해 영어 교육 콘텐츠인 ‘헬로캐리 영어유치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중국 향 헬로캐리 영어 모바일 서비스를 2월에 출시하여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국내 유치원 향 24개월 과정 영어 교육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차기 정부 공약인 유아 보육 서비스가 리오프닝과 맞물려 주목 받고 있고 홈스쿨링 B2C시장으로도 확대 가능하기에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 공연은 코로나로 인한 취소로 20, 21년도 매출이 없었으나 작년 11 월부터 재개되었으며 올해 4분기 신규 공연도 예정되어있기에 작년 대비 신규 매출 발생 및 마진율 개선이 가능하다.

인지도 보유한 ‘캐리 유니버스’의 선순환 구조

최근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업 분야로 공식화한 메타버스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기술력 이외에 유저 확보 가능한 인지도 있는 IP도 필수적이기에 캐리소프트처럼 자체 IP(유튜브 구독자 200만명 이상)를 보유한 업체에 주목해야한다. 동사는 게임 Hunter’s Arena를 개발한 멘티 스코와 합작법인을 세워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인 ‘캐리파크’를 올해 4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또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Carrie & Superkola’ 중국 출시를 최종심사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300여개 이상의 영화관에 공급 예정이다. 자체IP 로 제작하여 제작비 원가절감은 물론 국내 대비 영화 시장규 모가 큰 중국에서의 매출 확대는 확실한 성장동력이다. 애니 메이션과 게임 모두 동사의 IP로 탄생한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기에 유저 Lock-In 효과로 경쟁사 대비 강점이 돋보인다.

본업 호조 + 신규사업으로 안정적 흑자 턴어라운드 전망

2022년은 매출 확대와 안정적 흑자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1)리오프닝으로 본업인 오프라인 공연 사업 재개, 2)중국 향애니메이션 신규 매출 및 영어교육 사업, 3)캐릭터 IP를 통한 제작비 절감과 안정적 파이낸싱 조달로 메타버스 게임에 서의 마진율 확보가 주요 동력이다. 과거 부진했던 실적에서 벗어나 캐리소프트의 성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하나 김두현,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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