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급 번개(?)가 이뤄졌더랬죠~ ㅎㅎ
할리계 여신님들의 모임인 아프로디테에서 방앗간을 방문하셨답니다~
방앗간이 왜 이렇게 화사해 보이는지요~~~ (^_^)/
유리감옥 사식 역사상 제일 맛나는 사식도 선물 받았답니다~ ㅎㅎㅎ
좌로부터 울 다나님, 리즈님, 써니님, 별남님 이십니다~ ^^
이날 강화도 투어 다녀오신 일행들도 방앗간으로 합류~!
강남대로에서 와인 한잔하는 여유로움을 보여준 즐거운 밤이었죠~ ^^
써니님은 매장때문에 지알디님의 퀵서비스 놀이에 먼저 들어가시고 이후에 리즈님과 별남님도 복귀~!
울 더할리님들은 갑자기 꼬기~! 꼬기~~!! 를 외치시더니 급~!!! 꼬기번개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물론 전 애마 놔누고 다나님 차량으로 마포로 가서 술번개 했더랬죠~ ㅎㅎㅎ
와인은 상큼달콤한 독일 모젤지역의 화이트 와인, 닥터파울리 노블하우스로~~~
작업주의 정석~! 이랍니다~~~ (소근소근~ ㅎㅎㅎ)
예전부터 말로만 듣던, 마포 소금구이로 유명한 최대포집~
완전 강추하신 카이저님도 뒤늦게 합류하셨습니다~ ㅎㅎㅎ
예전엔 기찻길 옆에 있었는데 자리를 옮겼다고 합니다.
최대포집
02-712-9242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5-8
찾아가실 분을 위하여 명함 한컷~!
공덕역 7번출구 뒤쪽이네요~
ㅋ ㅑ ~ 뭉티기 고기가 맛깔나보입니다~ ^^
지글지글~ 구워주시구요~
어느정도 익으니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께서 가져가셔서 작게 썰어서 오시더군요~
늑대발님도 중간에 오셨답니다~
방앗간에 들렀다가 써니님 가게 가셨다가 늦게 오셨어요~
석준님도 뒤늦게 합류~! ㅎㅎㅎ
모두 모두 반갑고 맛깔난 저녁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일찍 들어가시고 바이크 안타고 간 저는 2차에 합류했습니다.
애마타고 오셔서 사이다 마시고 있다고 인증샷에 보여주시네요~ ㅎㅎㅎ
빨간날이지만 차마 주중에 문을 닫지는 못하고 강화도 투어에 함께하지 못해서 살짝쿵 우울한 날이었는데 갑자기 스펙타클한 즐거운 저녁으로 바꼈답니다.
아깝게 지하철 막차를 놓치고 택시를 타긴 했지만~!
함께해주신 모든 님들~
복 받으실거에요~~~ *^^*
첫댓글 오우... 와인강님 정말 멋잇습니다. 제가 한국에 간다면 가장 가보고 또 해보고 싶은것이 대포집입니다. 한 싶오년전에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잇엇는데 이런곳을 찾으려니깐 별로 없더군요. 리어카에 쭉둘러 안앚던 아줌마가 장사하는 포장마차도 없어지고 다 무슨 기업화가 된 실정이엇습니다. 언젠가 한번 저 둥그런 테이블 가운데 뻥뚤어 가지고 비슷하게 만들려다 실패 해서 포기 햇엇는데요, 다시 시도를 해봐야 할듯. ㅎㅎ 못쓰는 드럼통을 구할수가 없네요.
인천에 오시면 드럼통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제 작업장으로 오시면 구멍까지 뚫어 드리지요.ㅎㅎㅎ
준스터님~ 한국 오시면 향수 나는 곳에서 쐬주 한잔 하시죠?
타지 생활 오래하시면 향수병이 많으시겠습니다.
멀리서 무탈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
부뚜막님~ 한국 오시는 비행기 값이 더 비싸시겠는데요? ㅎㅎㅎ
인천 그러시니까 갑자기 소래포구 가서 회 먹고 싶어요~ ^^
맨윗사진 파란색티 입으신분이 써니님 맞나요? ㅎ
부뚜막님~ 아니에요~ 별남님이랍니다~
좌로부터 울 다나님, 리즈님, 별남님 그리고 써니님이요~~~ *^^*
부뚜막님 보시라고 살짝 수정했어요~ *^^*
파란색티 분은 별남님이시구요.. 맨 오른족 분이 써니님 이신듯..
즐거운 시간 가지 셨눼요 와인강님 ^^
앗~! 비룡님도 아시는군요~~~
완전 러블리한 밤이었습니다~~~~ ㅎㅎㅎ
마포까지오셨습니까 ㅎ
홍박님~ 제 사랑, 이슬양 있는 곳은 어디나 달려간답니다~ ㅎㅎ
마포에서오래살아서이동네는제가잘알죠ㅎ지금은장위동에삽니다만 마포는 지금도 일주일에 세번은가네요 맛집도 겁내게많어요
맛집 이런거 모르고 살다가 요즘 추천받은 맛집 가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
홍박님~ 많이 알려주세요^^
제가아는게뭐서울사람들이대부분아는집들이라딱히말씀드리기가;; ㅎ 나이는 별로 안되도 원채밥먹으러돌아다니는걸좋아해서 몇집은 제가 정확히 알고잇습니다요
홍박님~ 맛난 집 있으시면 공유해요~
배달놀이 갈때 동선에 맞는 밥집 있으면 저도 가보게요~ ㅎㅎ
한옥집에서 김치찜드셔보셨나요? 거기도 밥먹기엔 진짜 괜찮은데 음... 김치찌개는 제입맛엔 별로 안맞앗고 아! 여튼 밥은 무한리필인데 세그릇쯤은 먹어야 아.. 배부르구나 하죠 ㅎ 늦게까진안하는걸로알고잇고 서대문역쪽에 잇어요 저는 학생때부텀 다녀서 음.. 9년차네요?! 뭐 배달놀이하시는 지역이 제가 어딘지 모르지만 혹시 제가 아는곳쪽이면 더 알려드리겟습니다 ㅎ 사진은 이모한테 고기좀 많이 줘봐요 햇더니 영수증에..
홍박님~ 예전에 한국에 파견근무 나와서 몇달 있을 때 서대문쪽에서 살았답니다~
요집은 저도 자주 갔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배달놀이 및 영업놀이는 서울 전지역으로 다닙니다~ *^^*
오 아시구나!! 맛잇지요 ㅎ 음.. 자신감하락하네요ㅠ
푸하하하하하~~~~
홍박님~~~
자신감 하락에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ㅎㅎ 댓글 시간이 한두시간에 한번인게 사실 쉬면서한번씩달앗습니다 지금대전도착햇거든요 ㅎ 내일 모닝캄 영덕때문에요 ㅎ
홍박님~ 모닝캄 영덕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전 볼일 잘 보시구 조심히 상경하시길 바래봅니다~ *^^*
감사합니다 ㅎ 기회되면 뵈용
아하...제가 가고나서 저런 재미난 모임을 하셨군요...마치...제가 가기를 기다리셨던거 처럼...ㅋㅋㅋㅋ....석준님도 오랜만에 뵙네요...모두 좋아보이셔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skkang님~ 그러길래 금방 다들 오신다고 인사하고 가시라니까요~~~ ㅎㅎㅎ
사모님 뫼시러 가야했으니 선택권은 없으셨겠지만요~~~ *^^*
아!언제 였던가?감회가 새롭네요~~.어릴적 서빙고에서 동막역 에서 하차해 걸어가면 동도공고 에서 부터 시작 하여 공덕동 까지~~
65년에 군에 입대 한다고 친구와 선배들 에게서 댓병 깡소주로 송별주 마시던 기억이,,,진해 해병 훈련소에 입소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횐~님 덕분에 잠시나마 추억에 젖어 봅니다. 고맙고,건강 들 하세요~~ -_-*
와우~ 선셑님~~~
별거 아닌 술자리 후기가 이렇게 추억의 낭만을 가져다 드렸다니 제가 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오래 오래 즐거운 할리 라이프 함께하시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