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미즈키 ハナミズキ 2010
하나미즈키 ハナミズキ 2010
출연 -아라가키 유이, 이쿠타 토마
토마가 나오니까 난 봐야할거야.. 난 안될거야...ㅇㅇ
그냥 내용보다는 토마 보는 재미에, 유이 보는 재미에 봤다.
어느 전형적인 일본영화1 적인 스토리...
토마 때문에 캡쳐도 함!
미즈키(층층나무)과(科) 낙엽성꽃나무목(木)
벚꽃이 떨어질 때 즈음해서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을 피운다
꽃말 - 반례(답례)
둘의 만남에는 분홍색 꽃잎이 날린다.
사에(아라가키 유이)네 집 앞에 자라고 있는 하나미즈키나무.
사에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자 항상 사에를 지켜주는 수호신같은 느낌.
스포, 스압접어용
코헤이(이쿠타 토마)는 홋카이도의 어촌 마을에서 집안의 가업이자 자신이 할 일은 어부라고 생각하는 수산고 학생이다.
친구들과 함께 어렸을 때부터 '놀이=어부일'이었고, 앞으로 자신이 어부가 될 것을 당연한듯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인근 명문고에 다니는 사에(아라가키 유이).
어렸을 적 캐나다에서 자란 일로 영어를 쓰는 일이 하고 싶고, 와세다대 영문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여고생.
전철에서 사에를 보게된 코헤이는 관심을 가지게 된다.
괜히 쳐다보다가 뻘쭘한 상황이 되기도 하고.
사고가 생겨 연착하게 된 전철.
사에에게는 와세다대 추천전형 시험을 치르는 중요한 날이다.
방법을 찾다가 코헤이가 운전하는 트럭을 타고 질주하는 둘.
하지만 의도치않은 사고가 생기고 설상가상으로 코헤이는 임시면허여서 무면허, 과속운전이었던 것.
결국 사에는 시험을 치르지 못한다.
경찰서에까지 가지만 코헤이는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며 사에는 잘못이 없다고 다 뒤집어쓴다.
때문에 엄한 아버지에게 맞고 정학까지 당한다.
사에는 그저 중요한 시험을 치르지 못한 것이 속상하기만 하다.
전철역에서 만나게 된 둘. (하.. 내가 토마 가쿠란 입은걸 보는 날이 오네영... 토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신의 잘못을 모두다 덮어준 코헤이에게 사과하는 사에
자신은 수험공부를 하겠다고. 시험을 쳐서 꼭 대학에 갈거라는 사에.
꼭 전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주게 된다며 계속 가방에 넣고 다닌듯한 선물을 전해주는 코헤이.
'윽.. 글씨 정말 못쓴다.'
'봐.. 고입시험문제집이야. ㅋㅋㅋㅋㅋㅋ'
사에를 응원하고 싶었던 코헤이가 준비한 수험준비 문제집.
하지만 그건 고입대비용 이었다.
입시학원에서 공부하는 사에.
코헤이는 사에와 만나고 싶어서 일부러 시내에 알바를 구해 귀가를 같이 하는 등 연애를 시작한다.
등대에서 연애하는 둘.
언젠가.. 언젠가는 보고 싶다.
사에가 태어난 곳.
나도..
어쩌면 나 위선자 일지도 몰라
입으로는 사에한테 '대학가는거 응원할게' 라고 말하지만,
가끔은 사에가 대학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대학에 떨어지면 여기서 함께 있을수 있잖아.
함께 있을 때 정도는 즐거운 이야기 해도 괜찮잖아.
코헤이는 입시공부같은거 해본적 없으니까 모를거라고.
그럼 이제 함께 돌아가는 거 그만 둘게
내가 있으면 공부하는데 방해만 되지.
혼자서 실컷 공부만 하면 되잖아
멋대로 혼자서 내리지 마!
사에까지 내릴 필요는 없잖아. 감기 걸리게.. 미안해..
왜 동경의 대학에 시험을 보려고 하는걸까 몇번이나 생각했어.
여기에 있으면 코헤이랑 헤어지지 않아도 되잖아.
하지만.. 역시 그만 둘 수는 없어
스스로 대학 갈꺼라고 생각하고 그것만을 생각 했었으니까..
이제 와서 그만 둘 수는 없어
나 스스로를 약한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
언젠가 영어에 능숙해져서
세계를 활약하고 다니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나는 세계의 바다를 활악하며 다니는 어부가 될테니까..
원하던 와세다대에 붙은 사에
사에는 꼭 붙을거라고! 라고 축하해주는 코헤이.
하지만 씁쓸함은 어쩔 수 없다
동경에 가기 위해 집을 떠나는 사에.
배웅도 가지 않으려던 코헤이.
결국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응원하는 코헤이.
신입생 생활이 시작되고.
포토그래퍼였던 아버지의 영향인지 사진만 보면 멈춰서서 보게 된다.
홋카이도에서 아버지를 도와 어부일을 하면서 코헤이는 사에의 편지를 받는 것을 기다린다.
홋카이도와 동경. 둘의 원거리 연애의 시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연락이 뜸해진 사에.
둘의 마음이 멀어지는 건 아닐까 코헤이는 계속 멍한 상태다.
부주의로 팔을 다친 코헤이.
하지만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어서 후회없는 연애를 해봤으면 하는거지.
만약에 그쪽이 진심이라면, 이쪽으로 데려올 정도의 열정으로 부딪히면 되지
인생이란 한번밖에없으니까..
오랫만에 만나게 된 코헤이와 사에.
동경으로 올라온 코헤이는 사에를 기다린다.
학교 선배인 준이치와 즐겁게 함께 있는 사에의 모습을 보게되어서 오해하는코헤이.
오랫만에 만났는데도 어색한 둘의 분위기.
뭔가 뚱한 코헤이.
왜 화내고 있는거야 ?
화난거 아니야.
코헤이랑 만나는거 계속 기다렸다구
나도 그렇다고 나도 !
그렇게 레스토랑을 빠져나와서는 싸움까지 하게 되는 코헤이.
결국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 둘.
코헤이의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힘내! 사에!'
졸업하게 되었지만 취직에 힘들어 하는 사에.
취직이 힘든 사에와 어부일을 그만두고 동경에서 사에와 함께 새로운 일을 찾고 싶다는 코헤이.
자신이 어부를 한다고 하여 아버지는 형편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조합에 빚을 내면서까지 일을 계속했지만,
빚이 계속 불어서 배를 팔아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코에이마루의 마지막 출항.
모든것을 놓은 것인지, 사고로 인해서 결국 세상을 등진 아버지.
어부가 된다고 했을 때 사실 누구보다도 기뻤던 아버지.
하지만 이제 네 길을 가라던 아버지.
나 있잖아
역시 동경에는 갈 수 없어
어머니랑.. 동생을 두고는 갈 수 없어
코헤이는.. 바다를 떠나면 안돼..
그렇지 ?
처음부터 사에의 미래에는 나 따윈 없었으니까..
사에는 제대로 네 꿈을 이뤄.
잘있어.
함께 일하던 친구들도 이제 다 떠나게 되고..
충동적인지 기댈 곳이 필요했던 것인지..
사에는 뉴욕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
자유로운 포토그래퍼 준이치와 다시 만나 좋은 감정이 싹튼다.
사에의 친한 친구의 결혼식으로 홋카이도에 오랫만에 돌아오게 된 사에.
식장에서 만나게 된 사에와 코헤이.
코헤이의 옆에는 이미 부인이 있다.
서로 안부를 묻지만 복잡한 감정이 오고가고..
코헤이에게 받았던 선물을 돌려주는 사에.
둘의 마음에는 그리움이 남아있다.
여태 어디에 있다 온거야.
조합에서 더 이상 대출해주지 않겠대.
파산하게 되고 가족들은 흩어진다.
코헤이의 부인 리츠코도 결국 떠나게 된다.
사에와 결혼을 약속했던 준이치는 전장카메라맨으로 이라크에서 피격.
회고전에서 인사하는 사에.
캐나다의 추억의 등대에 온 사에.
거리를 지나던 중 발견하게 된 배 모형.
캐나다의, 사에가 태어난 곳을 언젠가 보고 싶다던둘.
둘은 간발의 차로 어긋나게 된다.
시간이 지나 홋카이도로 돌아와 아이들의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사에.
하나미즈키 아래서 사에와 코헤이는 재회한다.
이거.. 사에가 쓴거지 ?
접어용
둘은 10년을 그렇게 돌고 돌아 결국은 만나게 된다.
.
그저 잔잔하고 잔잔하고...
지방에서 올라가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는 하프웨이와 비슷하지만,
거기서 좀 더 뒷 이야기가 추가된 느낌.
서로 잊고 살 법도 한데 결국에는 둘이 만나게 되는구나.
그냥 토마 가쿠란이 짧았지만 좋았음.
상가에서의 장면도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토마 어부 역할 하느라 힘들었겠다. 타기도 많이 탔다...
지나친 기억에 토마가 홋카이도 출신이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맞네.
정열대륙 다시 봐야겠다...;;; (응???) 토마 작품들 다시 훑어봐야겠다.
→ 조선시대 카페
http://cafe.daum.net/sheou
←
카페 게시글
실시간 인기게시판
하나미즈키 ハナミズキ 2010
전설의무당
추천 0
조회 160
11.05.04 15:1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