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
크릭중 우연히 "메타노이아"라는 말을 접했다.
여러번 시도 끝에 회개하라,생각을 바꾸라는 뜻의 히브리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어찌보면 우리 말에 해당하는 러시아 단어를 발견한 것과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뭔가 가슴을 울리는 것을 경험했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운명메 대한 사랑)"조용필의"킬리만 자로(외국의 산 이름)"등은
너무나도 평범한 말인데 그 노래가사에서 어떤 감동을 느끼는 것과 같지않을까?
나만 이제야 접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을 바꾸거나 회개하는 타임은 언제일까? 뭔가 상황이 안좋을 때일 것이다.
적금이나 월급을 탔을때,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애인을 만날때 등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생각을 바꾸거나 회개하는 것도 어렵지만 더 큰 문제는 바꾸거나 회개한 대로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집을 짓거나 성공키로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작정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잖은가? 해서 생각을 바꾸거나 회개하는 것도 신중해야
하잖을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크릭과정에서 누구의 글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표현을 읽었기때문일 것이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고,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며,
사랑은 표현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고,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나에게 축복이 되는 일이 많았지만 감사하지 못해 축복을 축복으로 받지 못한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
노래니까 부르게 되고,종이니 울리고 사랑하니까 표현하고,축복받으면 감사하다는
것을 모르는 바보가 어디 있겠나? 바로 나 자신이란 생각이다.
천둥소리,번개번쩍은 없는 것이다. 어떤 파동을 소리(청각)와 번쩍(시각)으로 느꼈을
뿐이다.감각장애자에겐 천둥,번개는 없다. 그래서 매사에 감사할 일이라 씌여있지는
않지만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사는 사람이 행복하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브라질 사람들은 ‘오브리가도’(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틈만 나면 ‘오브리가도’를 외친다.
그래서인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오브리가도’다.
미국 사람들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 ‘땡큐’(감사합니다)다.
그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생활 속에서 작은 일에도 ‘땡큐’라고 말한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50개를 선별했는데,그중에서도 ‘땡큐’가 28퍼센트
로 1위를 차지했다.이것은 감사가 몸에 배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성인이 되면 평균 2만 6,000개의 단어를 알게 된다고 하는데,그중에 다른 사람을 가장
기쁘게 하는 최고의 언어가 ‘감사합니다’라고 한다. 탱큐나 감사하다는 남에게 자주
표현하고 자신에게는 메타노이아나 오브리가도를 입버릇으로 할가 생각해본다.
유대인의 격언 중에도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혀에 붙기 전까지
아이에게 아무 말도 가르치지 말라”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펌글)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