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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해지는 요리 ♡
 
 
 
카페 게시글
……밑반찬 스크랩 ♪ 달콤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특별한 맛의 불고기
램프의 바바 추천 0 조회 214 08.08.11 19:3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벌써 입추가 지났네요. 가을에 길목에 들어선다는 입추!
폭염속에 가을을 느껴 보셨는지요? ㅎㅎ
어르신들이 말씀하시기를 .. 계절은 달력과 함께 간다더만..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한 것이 정말 그런것 같아요.^^

가을 어쩌구 서두를 잡았지만,, 아직은 폭염에 가까운 더위에 지치기만 하는 날들이네요.
그리고 오늘은 .. 삼복중 마지막 복 날인 말 복이예요. 말복 음식은 정하셨나요?

맛짱은 고저~~~ 어느누군가? 맛짱에게 전화를 해서
'말복음식 준비 해 놓았으니 먹으러 와라~~~'라는 반가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ㅋㅋ 희망사항이 그렇다는거고...실제로는. 지가 돌보아야 할 가족들이 많아서리~~~
맛짱은 오늘도 저만 쳐다보는 가족들을 위하여 무엇으로 입 맛을 돋구어줄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아래사진은 몇 일 전에 만들어 먹은 불고기예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불고기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중에 한가지예요.
오늘은 대표적인 요리인 불고기를 달콤한 간장소스에 찍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말복음식으로 추천드리고 싶어 정리하여 올립니다.


특별한 맛이 나는 불고기 참고하시어 즐거운 요리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 달콤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특별한 맛의 불고기 ◈



[재료] 소고기 5근, 양파 3개(채썰기),
간장1컵, 다진마늘 수북이3~4숟가락, 다진파(2대) , 양파청2분의1컵, 설탕 1숟가락,참기름
청주 1컵, 파파야 2분의1개 갈아서, 후추가루, 시판용 배쥬스 1리터,

고기는 조금 많은 양을 만들었어요.
불고기양념이 비슷비슷하지만, 살짝 다르다고 느껴지는 것이 있을거예요.
무엇? ㅎㅎ  ㅋ 그거이...파파야가 들어간다는 것~!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듯이 우리몸의 면역강화는 물론 파파야는 고기의 연육작용을 한답니다.

파파야를 구하기 어려우시면, 키위나 파인애플, 배를 갈아서 넣어도 됩니다.

[참고]♬ 면역력강화에 좋은, 파파야 초밥과 파파야 스무디 

이제! 불고기 조리 들어갑니다. ^^
소고기는 다른양념을 하기전에 배쥬스를 넣고 버무려 잠시두었다가,
나머지 양념이 준비가 되면 고기에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배쥬스가 넉넉하게 들어갔기 때문에
설탕은 아주 작은양을 넣고, 고기가 잘박하게 잠기는 정도가 됩니다.

맛짱은 하루전에 양념을 하여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켰어요.

* 버섯을 넣어도 맛나요~^^
 

불고기나 국물이 있는 요리를 보관을 할 때는 가능한한 유리용기를 이용하시는것이 좋답니다.
맛짱은 친환경 소재인 글라스락에 넣었어요.

위에 왼쪽 사진은 양념을 하여 바로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하루가 지난 사진이랍니다.



이사진은 불고기 양념한 것을 두근정도를  글라스락에 따로담아 친정엄마를 가져다 드린거예요.^^



그리고 맛짱네는 동생네까지 와서 불고기 판에 구워 먹었답니다.

불고기판은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는 불고기 판이예요.
정말 오래되었지만, 먹은후에 잘 닦아서 보관을 하면, 늘 새것 같은 그런 불고기 판이랍니다.^^
그냥 볶아 먹는것보다 .. 이렇게 판에 구워 먹는 불고기의 맛은 정말 다르답니다.



잘 익은 불고기랍니다.

요기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오늘은 불고기의 맛을 up!시켜주는 간장 소스를 찍어 먹을 거예요.



잘 익은 불고기는 소스에 푹 담구어 드셔보세요.

양념에 파파야와 배쥬스를 넣어 적당히 숙성시켜 양념이 잘배인 불고기는
질기지 않고 적당히 씹히는 맛과 고소한 맛이 나는것이, 음~~~불고기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야? 라는
말이 절로 난답니다~^^;;

** 간장소스비율 - 간장 1: 다시물(or생수)2~3: 설탕 1에 참기름 한방울과 후추가루 약간 **
   (불고기가 싱거우면 육수의 양을 줄이고, 짜면 육수를 조금 더 넣어 조절을 하세요.)

##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고기의 맛은 그냥 먹는것과 맛이 다르답니다..
   
특별한 맛을 경험하여 보세요.^^


 

요것은???
ㅎ 불고기의 마무리 하이라이트랍니당~!

불고기를 거의 다 먹어갈 무렵 .. 달걀하나 깨뜨려서 불고기판 가장자리에 있는 국물과
버무려 먹는 맛은~~아웅~~ 거의 죽음입니다~~^^;;

맛짱이 유년시절 맛짱의 집에서는 소불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었어요.
숯불에 불고기를 구워 먹고... 맨 마지막에 어머니가 한사람앞에 하나씩 달걀하나 깨뜨려 주시면...
먹으면서도 올매나 환상적이던지...어린맘에 정말 행복하였더랍니다...ㅎㅎㅎ
(위에 불고기판도 어려서 구워 먹던 판과 제일 비슷한 재질과 모양을 찾다가 구입한 것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불고기를 구워 먹고나면 달걀을 먹어야 마무리가 되는 듯 하답니다.^^;;

  

울 님들이 그럼 불고기판을 없는 사람은 어찌라구?? 하시까봐~~ㅎㅎ
한 컷드 추가로 찍었어요. 불고기판이 없다면.. 팬에 볶아주시면 되요.

불고기가 익고 국물이 반정도 줄었을 때,
달걀을 넣어 익히구.. 불고기와 달걀을 그릇에 담은후에 소스를 뿌려 줍니다.



이렇게 담아주신 뒤에 드시면 되요.^^

그런데, 불고기 판에 구워 먹는 고기맛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적고 넘어 갑니다.ㅎㅎㅎ


소스를 직접 뿌리지 않고, 이렇게  따로 찍어 드셔도 되요.

ㅎㅎ 적다보니 복 날 이야기는 다 어데로 가고, 불고기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네요.
울 님들 이제 입추도 지나고, 가을의 길목에 들어섰지만, 아직 참아야 할 더위는 조금 더 남았어요.
아무쪼록 남은 더위에 입 맛 , 기운 잃지 마시고 입 맛에 맞는 맛있는 요리도 잘 챙겨 드시면서
남은 여름도 건강한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http://matzzang.net/



다 보신후에는 격려의 추천과 히트클릭을 부탁드려요~!!
댓글까지 써 주시면 글을 올리는데 힘이 되는 에너지 충전 만땅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요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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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15 13:32

    첫댓글 우와!~정말 맛있겠네요!~꼴깍꼴깍 침이 넘어갑니다~~~ㅎㅎ

  • 08.08.19 00:15

    나이가 60이지낫는데도 달걀을 마지막에 넣어 보지 못했는데... 정말 맛이 좋겠어요. 한번 해 먹어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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