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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제주도 여행
이건주 추천 0 조회 21 08.10.13 08:2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아내와 함께 꼭 2년만에 다시 제주도를 찾았다.

하늘이 높은 가을에 4박 5일동안 날씨도 좋아서 즐거운 여행이었다.

 

1일; 공항 도착, 한화 리조트에 투숙, 리조트 산책후 제주 시내에서 저녁,

2일; 아침에 골프, 오후에 성판악과 조천면 일대 답사, 테라피후 사우나.

3일; 아침에 골프, 오후에 동부 해안을 따라 서귀포로 이동.중문에서 민박 

4일; 천제연과 폭포, 마라도 탐방, 오후에 영실 코스로 한라산 등반.
       제주시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용두암 근처의 해수 찜질방에서 일박.  

5일; 찜질방에서 아침을 먹은 후에 하나로마트에서 해산물과 감귤을 사고,
      돌박물관을 돌아 보고 유리네(식당)에서 점심후에 귀경  

 

이번 여행의 특징은 이미 제주도의 주요관광지는 몇 번 다녀 본 관계로,

골프 2번과 한라산 등반을 목표로 했으나,

골프는 투숙한 한화 리조트 안의 봉개 CC에서 2번의 라운딩,

그러나 한라산은 장시간 등산을 꺼려하는 아내 때문에,

성판악 코스를 포기하고 영실 코스로 등반을 하였기 때문에,

비록 백록담은 보지 못하였어도 아름답게 단풍이 들기 시작한

한라산의 비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기회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종주를 해 보고 싶다.

 

그 동안 묵어 보았던 호텔에서는 자지를 않고,

리조트(콘도)에서 2박, 민박에서 하루, 찜질방에서 하루를 자면서,

편안함과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다양한 경험을 시도 한 여행이었다.

서귀포에선 적당한 팬션이나 민박집을 찾기위해 근 2시간이나 허비한 뒤에야
(저녁 식사후에 시간도 있어서)
마음에 드는(비용+조망+시설) 민박집을 찾을 수 있었다.

 

 

아침 골프를 시작하면서 셀카

 

한라산의 1700M고지에서

 

한화 리조트의 산책로에서

 

천제연 폭포에서
(새로 잘 꾸며 놓은 길을 따라서 아침 산책을 오래 하였다)

 

선임교 아래에서

 

돌 박물관 입구에서

 

마라도의 갈대밭에서

 

 렌트카를 빌어서 비교적 자유스럽게 여행을 하였으나,

다음 기회에는 내 차를 갖고 충청, 전라를 거쳐서,

제주, 경상, 강원을 도는 장거리 여행을 하고 싶다.

(지난 9월에는 전라, 경상, 강원을 도는 1주일간의 자동차 여행을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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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13 16:41

    첫댓글 역시 듣는 바와 같이 신선놀이를 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 08.10.13 22:49

    세상 사는 일이 마음 먹기에 달렸답니다. 남 보다 더 많이 갖고 누리며 살지는 못해도 마음만은 여유를 갖고 살아갑니다.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때도 있었고, 남 몰래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어디 한,두번이었나요? 나를 내려 놓으면 주위와 세상이 보이고, 멀지않아 가야 하는 하늘 나라도 가까이 다가옵니다.

  • 08.10.14 17:20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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