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9월 들꽃모임과 지난 글에 붙여

[문희옥]

화순들꽃 모임

 (1)일시 : 9월 15일(토) 9시30분

 (2)장소 : 개천사 입구

    깃대봉-개천산-천태산-개천사-개천사입구(3시간 20분 예정)

 (3)점심 : 1시경- 도곡 유진정식당( 화순도곡 원화리 341, 061-375-5245)

  -이사 준비관계로 김진수샘은 식당에서 뵙습니다.

   하지만 서재준샘이 함께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혹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은 식당으로 오셔도 좋겠습니다.

추신 : 지난번 글에 실었던 안철수 생각 중 그의 면목을 보게했던 부문을 추가로 실어 봅니다. 

그는 힘들고 어려움에 부딪치면 어떻게 대응할까요?

나는 결심을 했어요. 첫째, 절대 동기동창과 비교하지 말자. 잘나가는 친구와 비교하는 대신 내가 가고 싶은 길과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위만 올려다보지 말고 아래를 보자. 산을 오를 때 정상만 바라보면 힘들지만 지금까지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면 ‘그래도 이만큼이나 왔구나’하면서 힘을 얻을 수 있잖아요, 셋째, 너무 장기 계획을 잡지 않는다. 3년 후에 뭘 이루겠다고 하면 3년 동안 참기가 너무 힘들어요. 매년 계획, 매달 계획을 세워서 점검하고, 잘했으면 자기한테 상을 주는 거예요. 그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먹는다든지,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본다든지, 자그마한 승리가 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을 주거든요.(256쪽)

그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

[김양순]

문희옥 선생님,
내일 오전에 화순지역 비가 내릴 확률 30%.
아마도 쎈 비는 아니고 가는 비가 간간히 내릴 것 같은데,
산행은 어느 정도 선에서 결정 되는지요?
카메라 두고 가면 우중산행도 즐겨볼만 합니다만
갔는데 암도 안 계셔버리면? 윽~

[블랙앤드화이트]

비가 오나
누이 오나
바람이 부나
정하면 가는 겁니다요
천재지변이 아니면 가는 겁니다요

알토랑 살토랑
속꽉 찬 시간들 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