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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때 생산일자보다 가격·기한 중시 |
국내 소비자들이 계란을 즐겨 먹고 있으면서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을 사랑하는 사람들(www.iloveegg.or.kr)이 계란에 대한 소비자 구매실태 조사를 위해 최근 1,043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계란사랑지수 설문조사’ 결과 계란품질 판단 시 신선도를 구분할 수 있는 ´흰자높이´(56명)가 중요한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노른자색´(547명)을 선택해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계란 구매 시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으로 ´생산일자´를 우선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은 가격(22%), 유통기한(21%), 생산일자(18%) 순이었다. 국내 계란시장은 연간 약 1조원으로 계란이 아이들 간식이나 반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란선택기준의 정보 부재로 인해 소비자들이 잘못된 기준으로 계란을 구매하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계란구입 후 보관상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냉장보관한다’가 77%로 대부분이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응답자(21%)는 ´실온보관´ 또는 ´그때그때 다르다´고 응답해 일부는 보관방식에 있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에 대한 선호도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94% 이상이 ´좋아한다´고 답변했으며, 좋아하는 이유로는 ´단백가가 높은 완전식품이기 때문´(82%)이 가장 높았고, ´먹기 쉽고 간편해서´(71%), ´맛이 좋아서´(58%) 순으로 계란이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완전식품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계란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후원, 운영하고 있는 서부사료(주) 홍보팀 함경숙 팀장은 “매년 계란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를 실시하지만 소비자들의 의식수준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며 “계란도 축산물처럼 신선하게 유통, 보관시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계란을 구매할 때는 가급적이면 생산일자를 확인하고 유통과정 및 진열상태가 냉장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향후에도 계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자 구매권리를 찾는 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첫댓글 계란 보관..실온보관이 아닌가요??..냉장 보관하다가 실온보관해야 한다구 들은거 가터서 반판씩 사서 창틀에 두고 먹고 있는데..
^^
어느마트가도 냉장보관 계란은 사기어려울거같은데요...?...사가지고와서는 곧바로 냉장고에보관하지만 마트에서 냉장계란구입하기가 힘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