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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오의인연
 
 
 
카페 게시글
토목과 휴계실 전설이 된 적설기 동계훈련
염명호 추천 0 조회 43 21.09.17 05:1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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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9.18 20:48

    첫댓글 다음 주가 추석이네
    친구들 명절 잘 보내시기를
    외진 현장 나가있던 감독관들도 집으로
    흩어졌던 가족 부르고
    소홀했던 친지들 찾아 뵙고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나같은 불우이웃 도와주시고 ㅋㅋ

  • 작성자 21.09.26 07:30

    염씨3부자 회의를 해 추석부터 차례를 생략하기로,
    아들들이 지 엄마 차례상 준비하는게 힘들어보이는지?

    모처럼 얻은 허전함을 2박3일 설악산 다녀왔습니다, 오색에서 일박후 이른아침 여관을 나서 대청봉을 오른후 희운각대피소에서 공룡능선을 거쳐 비선대로 내려와 다시 속초에서 일박후 귀경

    홀가분히 혼자서 이생각 저생각 하면서,
    몇년간 하루 15시간 이상 걷는 산행을 안해와서
    다리 근육을 걱정했는데
    무릎보호대와 사용안하던 스틱까지 총동원

  • 작성자 21.09.25 06:11

    오색부터 청봉까지 내내 비를 맞아 결국.
    저체온증으로 중청 대피소에서 안정과 기력회복 한 뒤
    오한과 근육마비가 풀리기를 기다려
    공룡능선- 마등령을 거쳐 소공원에14시간만에 도착
    이런 강행군을 견딜만한 체력이 안되는데
    무리를 했어요
    특히 오색에서 출발하는 4시간 오르막 길은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도 내겐 체력 안배가 안되는 길, 해발 400에서 17 00 m 를 곧바로 오르니,
    보이 는 것은 앞사람 등산화 뒷굼치와 엉덩이뿐
    다음부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한계령 휴게소로 올라야,
    그 코스는 700m에서 시작하는 ,
    우선 시야에 들어오는 조망이 있고,
    쉬어도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능선길이어서,
    휴유증으로 온 다리 근육이 굳어져 2~3일 걸려야
    풀어질 듯
    걸음 뗄 때마다 아이고 소리가 저절로 나오네

  • 작성자 21.09.22 09:03

    추석명절을 대청 봉에서 지낸 명호
    멋지다!...
    자랑스런 내 친구 보고싶네 ~~박정기

  • 작성자 21.09.22 09:05

    연령의 한계를 초과하는 무리한 강행군 같네요.
    한편 부럽기도하고요. -노인환

  • 작성자 21.09.25 05:56

    너무 무리하지 말어.
    20년전에 울산에서 무박으로 설악산에 갔다 왔는데
    오색에서 대청봉거쳐 설악동까지 10시간 정도
    걸린 것 같은데 지금은 꿈도 못꿔~김동수

  • 작성자 21.09.25 06:01

    명호 대단허이.
    나도 언젠가 대청봉을 가야겠는데 갈수있으려나...?
    아주옛날에 신흥사에서 범봉까지 간것이 설악산에서 제일 높은 곳에 간것이고-
    지도 펴놓고 명호간곳을 추적해보면서 범봉을보니
    그래도 1,134고지네
    -울산바위3번 올라간후 내일을 기약한후론
    아직 못갔으니 어렵겠지?
    동수도 대단허구~ 강효석

  • 작성자 21.09.22 09:10

    나도 오늘 점심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하고
    인근 부두에 들렀시다.
    모두 재미있게 보내시겨.....유승환

  • 작성자 21.09.22 09:11

    나는 오후내내 남자옛날 최고수옜던 이창호와
    여자 최고수인최정과의 빅게임을 봤는데
    얼마나 스릴있던지 결국 최정이 지긴 했으나
    왠만한 남자 프로는 못당할듯 히히 ㅡ이상호

  • 작성자 21.09.22 09:32

    와우~대단한 체력입니다!
    나도 몇년 전부터 화려한 차례상은 없애고
    현실적으로 바꾸었슴
    나도 그날 설악산에 있었는데..
    .전부터 하고 싶었던 울산암 돌잔치코스 끝내고
    차례모시려고 귀가하였습니다 ㅡ이창호

  • 작성자 21.09.22 22:25

    90년도에 관광버스를 타고 오색에서 대청봉을 오른후
    한계령으로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
    그 코스로 아니. ,다시 오색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한 번 가고 싶은데,
    체력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감히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설악에 다녀 오신 것,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ㅡ최 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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