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에서 새로운 개념의 밥차인 "누리밥차"를 부산밥퍼에 기증하였습니다.
기존의 밥차는 트럭을 개조하여 옆문이 열리는 윙바디탑차형식으로 되어서 최소 5T이상이 되어야
원만하게 사용이 가능한데 "누리밥차"는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 캡을 집 모양으로 만들어 트럭위에 얹히는 방식으로 탈착분리가 가능하여 한곳에서 장기적으로 급식을 할 경우에는 차에서 내려 바닥에 놓고 차는 짐을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하다가 옮길때에 다시 차에 앉히면 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비바람이 치더라도 실내공간에서 조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존밥차와 다른 점이지요.
부산밥퍼의 숙원이던 밥차가 부산은행의 도움으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고 감사한 일입니다. 이장호행장님과 담당직원 여러분들의 사랑과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산밥퍼에서는 앞으로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밥차를 1개씩 배치하여 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지역별로 골고루 밥퍼나눔운동이 진행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그러자면 앞으로 16대의 밥차가 필요합니다. 다음에는 국제로타리3660지구에서 2호차를 기증하기로 하고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8월경에 기증식을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래에 언론에 난 보도자료를 소개합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입니다!
CBS 노컷
(사)부산밥퍼공동나눔체에 전달, 최대 400인분 동시 조리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이 지난 5일 동구 부산진역 광장에서 (사)부산밥퍼공동나눔체(이사장 최낙정)에게 기존 밥차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신개념의 밥차인 이른바 ‘누리밥차’를 제작 기증했다.
이번에 제작 기증된 누리밥차는 차량과 조리실이 일체형이던 과거 밥차들과는 달리 차량과 조리실의 탈부착이 가능한 것으로 무료급식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심외곽의 저소득층에게도 도움의 손길이 넓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유선형의 디자인은 기존의 딱딱한 컨테이너 형태와는 달리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입된 개념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리밥차는 3.5톤의 트럭을 3개월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개조한 것으로 최대 400인분의 음식을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한편 이 날 차량기증과 함께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부산은행 가족봉사단 20여명이 누리밥차의 첫 무료급식활동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하용성 기자
부산일보
부산은행은 5일 부산진역 광장에서 사단법인 부산밥퍼공동나눔체에 신개념의'누리밥차'를 제작해 기증했다. 3.5t 트럭을 개조해 만든 밥차에서는 한번에 최대 400인 분의 음식을 만들 수 있다. 기증식 후 부산은행 가족봉사단원들이 무료급식 준비를 하고 있다. 강선배 기자 ksun@
첫댓글 부산밥퍼 그리고 부산은행 파이팅입니다. 아름다운세상에 박수보냅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