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국민권익위원회와 지방의회 반부패.청렴업무 협약체결
“밝은 미래를 만드는 핵심 에너지는 청렴입니다.”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주부무처인 국민권익위원회와 21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지방의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인호 의장은“노력이 성과로 이어지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의회의 솔선수범이 필수적”이라면서 권익위원회와 청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의회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청렴교육의 충실한 이수 ▶이해충돌 방지 ▶겸직금지 등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준수 ▶주민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 정책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개선.권고사항 등의 적극적인 이행을 비롯해 공직사회의 공정성.투명성 제고와 청렴한 사회의 실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인호 의장은“공공의 전문성과 청렴성에 대한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가 앞장서 시민이 바라는 수준의 공정성을 갖추고 지방의회 30주년 역사에 걸맞은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은“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인 지방의회와 힘을 모아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세계적인 청렴선진국으로 확실하게 역사에 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공직사회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및 지역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청렴업무협약은 반부패 척결을 목적을 두고, 공정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이다.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솔선수범이 필수이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부정부패 배척 ▶반부패.청렴문화 조성과 주민 신뢰회복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으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청렴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하여’주제로 특강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특별히 전현희 권익위원장은‘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하여’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인호 의장은 특강을 경청하고“위원장님께 말씀 주신 것처럼 이해충돌 담당관을 지정하고, 자체 신고 시스템을 만드는 등 청렴도를 높이기 우한 제도 적용을 검토해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밝은 미래를 만드는 핵심 에너지는 청렴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청렴과 윤리의 가치가 지켜지는 사회에서는 기회에 대한 믿음이 있고, 도전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며“서울시의회가 시민이 바라는 수준의 공정성을 갖추고 지방의회 30년 역사에 걸맞은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이 변화가 전국 지방의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했다. 서울시의회는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춰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고 또 올바른 지역사회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위원장을 모신 가운데 일 같이 의지를 보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다짐에 이번 청렴 협약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모범적인 청렴 리더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의회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지방의회를 대표하는 서울시의회가 지역사회의 청렴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 협약체결은‘부정부패 배척, 지역사회 청렴문화 조성, 시민 신회회복,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이 더욱 진전이 되고 이뤄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시의회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체계 강화,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을 갖고 보다 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설 것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고충민원 조정.해결, 의회 옴부즈만(Ombudsman)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한 국민귄익위원회.서울시의회 행정심판위원회 간 협력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도 강화하여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서울시의회다운 참 모습을 그려낼 것임을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과 서명하면서 약속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시의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협력,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준수, 반부패.청렴 정책시행을 위한 협력 등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서울시의회가 '밝은 미래를 만드는 핵심 에너지는 청렴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와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 김기덕 부의장, 김광수 부의장, 김정태 운영위원장과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협약식 이후‘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전현희 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