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이기인 휴대폰의 유용함은 없어서는 안될 도구임을 느끼는 요즘이다.
지난 토요일 어쩌다가 휴대폰을 분실하니 요즘말로 멘붕에 빠진 기분이다.
몇번을 뒤져도 찾지못해 신고절차를 밟고 기다리는 중
주말에 분실해서 당장 1,500여명의 폰 번호를 알 수도 없거니와 지인들이 내게
전화를 해도 받지 않으니 오해를 살만 했다.
정말 어찌해야 하는지 그 상황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터....
지난 2년동안 저장된 번호는 복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대폰으로 임시 개통은 했으나 구형단말기에서 옮긴 번호밖에 사용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분실 - 임시로 엄니폰 빌려쓰다가 - 임대폰대여 - 임대폰 고장 - 다시 교환하고 - 보험처리 끝나고 -
단말기 새로 지급 받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겪고 있다.
회원님들 휴대폰의 위력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2g를 사용하다보니 휴대폰에서 관심이 조금 밖에 안간다는 것.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점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문제는 절대 분실하거나 사고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첫댓글 곽선생님 참으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ㅎ. 아니 약간은 자유의 시간도 되시겠구요. 티비에 휴대폰에 네비게이션에 정신너갱이를 몽땅 저당 잡히고 사는 기계속에 눌리고 포위된 시절...많이 그렇더라구요. ㅎ
이번 기회에 전화번호들을 따로 적어놓으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