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원록(窮源錄)
1640년(인조 18) 경에 엮은 한국 각 성(姓)의 본관별 계보 . 신라. 고려시대로부터 각 본관별 시조(始祖)를 비롯하여 이름. 벼슬. 배위(配位). 묘소 등을 기재하였다. 편찬자는 미상이며, 유(兪). 이(李). 김(金). 정(鄭) 등 61개 성이 수록되었다. 5권 5책.르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이책은 장서각에서는 1640년이 아닌 18세기 중반에 간행된 것으로 보고있다. 왜냐면 많은 성씨들이 1700년대 중반 이후 족보를 편찬한 것으로 본다면 중요성은 훨씬 떨어지게 된다.
●규사(葵史)
조선 후기인 1858년(철종 9) 대구의 유림단체인 달서정사에서 역대의 서얼에 관계되는 사실을 수록한 2권 2책의 목활자본 역사서이다.
책 이름의 '규(葵)'는 '해바라기'라는 뜻으로, 선조(宣祖)의 비답(批答) 가운데 "해바라기가 해를 바라봄에는 본가지나 곁가지가 다름이 없듯, 임금에게 충성하는 데에도 적자나 서얼이 다르지 않다(葵藿向日 不擇旁枝 人臣顯忠 豈必正嫡)"는 구절에서 딴 것이다.
부록으로 규사현인록(葵史賢人錄)이라 하여, 고려의 정문배(鄭文培) 및 이세황(李世璜). 어문적(魚文迹). 이덕무(李德懋) 등을 비롯한 조선시대 인물 63인에 대한 간략한 전기(傳記)를 싣고 있다. 편자. 편년 미상의 필사본인 <규사속편(葵史續編)>도 현전하고 있다. 2권 2책의 목활자본이다.
● 명신록(名臣錄)
조선 초기부터 17세기 중반 까지의 명신들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전집(前集). 후집(後集). 외집(外集). 별집(別集). 속집(續集)의 5부분으로 되어 있다. 정조(正祖)의 명으로 규장각 초계문신(抄啓文臣)으로, 선발된 당대의 명사들이 김육(金堉)의《국조명신록(國朝名臣錄)》. 이존중(李存中)의《국조명신록》. 송징은(宋徵殷)의《국조명신언행록(國朝名臣言行錄)》 등 이전 까지의 여러 명신록을 바탕으로 자료를 더 모아 편찬하였다.
전집은 1~3책까지 12편으로 조준(趙浚)에서 장필무(張弼武)까지 157명을 싣고 있으며, 후집은 4~7책까지 18편으로 백인걸(白仁傑)에서 김육에 이르는 85명에 대해 기록하였다. 외집은 8~9책 13편으로 김굉필(金宏弼)에서 성혼(成渾)까지 53명, 별집은 11편으로 김종서(金宗瑞)에서 오달제(吳達濟)까지 105명, 속집 1편은 최덕지(崔德之)에서 안방준(安邦俊)까지 13명에 대해 정리하였다.
전집과 후집은 중앙 정계의 명신, 외집은 학자, 별집은 충신 또는 사화(士禍)를 입은 사람 속집은 정계에 진출하지 않은 숨은 학자로 임금이 특별히 벼슬을 내린 사람인 은일(隱逸)을 중심으로 기록하였다. 개인별로 이름. 자(字). 호(號). 본관. 출생년. 시과(試科). 관직경력 . 사망년. 시호(諡號). 제향 사실 등을 먼저 기록한 뒤, 그 사람 특유의 일화나 업적을 서술하였다.
●문세(文世)
김직연의 연사록과 연행록
정조. 순조 연간의 각 성씨별 문사록(文士錄). 각 본관 성씨에 해당되는 문과 합격자들의 자(字). 생년. 연방(年榜)과 그 문사의 팔세계(八世系) 및 외조부와 장인(丈人)의 계보를 도표화 하였다. 당대의 문과방목(文科榜目)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문사의 문벌(門閥)과 가계(家系)가 정리되어 있다.(불분권 2책. 필사본. 장서각도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