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한 1-2년 전인가? 서울-춘천-강릉 구간 고속철도가 백지화 되었다는 기사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정말 이 글을 써 주신 아이디어 보니까 정말 그럴 듯하고 참신하신데 철도청에서나 국가에서는 이것을 아쉽지만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보는군요. 일단 철도를 건설하려면 여객적인 가치 뿐만아니라 화물적인 가치도 보아야 하는데 유감스럽지만 그 구간은 화물적인 가치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러한 이유가 있고 버스나 다른 대중교통을 위해서라도 국가는 그것을 쉽게 허락해 주지 않을 겁니다.
님 아이디어 참 감사합니다.
그런데 20세기초에 이미 시도된 일이였어여.
지금은 반정도는 깔려있구 반정도는
없는 선로져.
"고성-강릉" "삼척-포항"만 구간만 가설하면
가능한데....말이야 쉽지만.
동해북부선?
우리 세대에는 언능 이해가 되지 않는 이름이네여.
으레 강릉까지 가면 끝이라고만 생각했지,
그 위로 선로가 연결됐을거라구는 생각못해봤는데.
하두 신기해서 백과사전을 찾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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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북부선: 함남 안변과 강원 고성 사이를 잇는 철도선.
본래 경원선의 안변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릉 ·삼척 ·울진 ·포항까지 연장하여
동해남부선을 통해서 부산까지 직접 연결시킬
계획으로 착수된 철도선이다.
1929년 9월 11일 안변 ·흡곡 사이가 개통되고,
1937년 12월 1일 양양까지가 개통되었다.
나머지 구간은 공사가 계속 진행되었으나
8 ·15광복으로 완공하지 못하였고,
6 ·25전쟁 때 휴전선∼양양 사이의 철도는
철거된 채 현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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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는 전후 동해북부선을 재건할
목적으로 '묵호-속초' 연결공사를
착수해서 '묵호-경포'구간을
1962년10월31일 개통했다구 하네여. 그런데
그후에 '강릉-경포' 구간은 선로를 철거했데여.
무슨 이유가 있어서 공사를 중단했을까여?
열차타구 속초가서 설악산 관광하면 더없이
좋을것을......
글구여, 나중에 아주 나중에 통일이 돼서,
원산發부산行열차가 운행한다면,
새마을호는 몇개역쯤에 정차할까여?
" 원산-안변-통천-장전-고성-간성-속초-양양-
주문진-강릉-묵호-동해-삼척-울진-영덕
-포항-안강-경주-울산-해운대-부산 " 정도여?
푸하하 새마을호 정차역이 21개라니...넘많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