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7 풍기교회 주일 기도문 뜨거운 한여름 가운데서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의 은혜를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가을의 문턱에 들어서는 입추를 맞이합니다. 맹위를 떨치던 여름도 평화로이 제 갈길을 서둘러 가기 위해 준비하는 계절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라고 우리를 축복하신 주님 "원 빛인 하나님의 빛을 받아 등불을 켜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켜지 않는다면 그 등불은 됫박으로 덮여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착한 행실로 우리가 등불을 켜서 세상의 모든 이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옵소서. 나의 주 야훼 하나님 우리가 평화를 이루려면 힘이 있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평화는 그 힘을 가지고 위에서 군림하는 거짓 평화입니다만 그리스도의 평화, 곧 하나님의 평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의 평화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라는 증거는 위에서 아래로 흐를 때 드러나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 되지 못하고 평화의 사람이 되지 못하니 이 세상은 미국을 통하여 러시아와 중국을 통하여 평화를 이룰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습니다만 세상이 아비규환의 지옥의 구렁텅이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취임할 때 백 번 천 번 성경에 손을 얹고 기도하면 무엇합니까? 주님! 우리의 일상생활이 등불이게 하옵소서 다시 코로나19가 번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찌해야 되겠습니까? 이것을 막아 주옵시고 병 중에서 주님의 손 길을 간절히 바라는 성도들의 신음 소리를 들어 응답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최혜숙 집사님 장영해 권사님 이원영 집사님 김금녀 집사님을 도와주옵소서 수술하였고 또한 수술할 부위에 내가 너를 속히 낫게 하리라 말씀하여 주옵소서. 여러 병과 질환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성도님들과 집과 요양원에서 치료받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몸과 맘이 주의 은혜로 말미암아 건강함이 회복될 수 있게 하옵소서. 흔들리는 우리 영혼과 삶 위에 주님 은혜의 해를 선포하여 주옵소서. 여름 성경학교와 청소년 수련회와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치게 하여 주심 또한 감사드립니다. 매달 첫째 주에 전교인이 함께 모여 예배하게 하시고 공동식사를 하며 얼굴을 맞대고 서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 꽃을 피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식사 당번과 설거지로 힘들고 때론 지치더라도 우리 주님께서 그래도 함께 가보지 않을래 토닥거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우리가 힘을 내 가보겠습니다. 오늘이 그 첫째 주인데 코로나의 제 유행으로 인해 다음 달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만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서 소소한 기쁨과 행복한 일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하옵소서 주님! 영적인 싸움으로 심심이 고단하신 김필수 목사님의 손을 붙들어 주옵시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은혜 주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들고 강단에 서십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강건케 하옵소서.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밑 안전한 그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고 내 모든 짐 벗겨 주옵소서 죄악에서 날 끌어올리시며 나에게 힘주옵소서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소서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