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이렇게 관리하세요
♤상처 관리법
* 상처 초기 치료 9분
https://www.youtube.com/watch?v=YWdqexLjxr4&feature=youtu.be
1. 상처 감염 위험 파악하기
상처가 생기면 먼저 감염 위험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크고 깊은 상처, 흙에서의 부상 등은 감염 위험이 크다. 세균에 감염되면 상처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곪는다. 종이에 베이거나 쓸린 가벼운 상처는 감염 위험이 낮다.
2. 소독약 가려쓰기
* 상처 소독약 홍혜걸 3분
https://www.youtube.com/watch?v=2hkD-LJUvoo&feature=youtu.be
빨간약, 포비돈요오드는 넓은 상처에 사용하면 안 된다. 상처에 착색돼 흉터가 남을 수 있고, 회복이 느려지며, 요오드가 몸에 과량 흡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과산화수소수는 살균 효과가 커 세균을 죽이지만, 정상 세포 기능도 떨어뜨려 상처가 아무는 걸 더디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처음 1~2회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소독용 에탄올(알코올)은 과산화수소수와 달리 약 자체로 살균력이 강해 가위·핀셋 등도 소독할 수 있기 때문에 상처
부위에 직접 바르면 안 된다.
3. 알맞은 연고 선택
*상처별 치료제 선택 8분
https://www.youtube.com/watch?v=2hkD-LJUvoo&feature=youtu.be
1)후시딘
후시딘은 2차 감염 예방에 탁월해 세균 감염 위험이 클 때 사용한다. 항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고 흉터 없이 빨리 아문다. 침투력이 뛰어나 딱지 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특히 후시딘에 함유된 ‘퓨시드산나트륨’ 이라는 성분이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강한 살균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작은
상처에도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고 사용 기간은 1주일 이내로 한다.
2)마데카솔
* 후시딘과 메데카솔 9분
https://www.youtube.com/watch?v=eca0naKsZFI&feature=youtu.be
마데카솔은 피부재생 효과가 뛰어나다. 제품에 포함된 ‘센텔라아시아티카’는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 합성을 돕는 성분으로 새살이 빨리 돋게 하고 흉터를 예방한다. 따라서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일반적인 상처나 민감한 피부의 상처, 가벼운 화상에 바르면 효과적이다.
4. 밴드를 붙인다.
* 밴드 붙이는 의사의 방법 2분
https://www.youtube.com/watch?v=GhW-_5mWh2I&feature=youtu.be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일반 밴드는 거즈 부분이 진물과 수분 등을 흡수해 딱지 형성을 촉진한다. 따라서 감염된 상처라면 연고를 발라 촉촉하게 유지하고, 아니라면 소독 후 메디폼 등의 습윤밴드를 쓰면 된다. 습윤밴드는 상처 부위 진물을 흡수해
상처 부위의 적절한 습윤 상태를 유지시켜, 빠른 회복을 돕는다.
5. 흉터에는 흉타치료제
*흉터 치료제 약사 질의응답 9분
https://www.youtube.com/watch?v=VfkIPiG2UzI&feature=youtu.be
상처와 흉터는 전혀 다른 피부 상태다. 여기에는 상처 치료 연고가 아닌 흉터치료제를 써야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상처에 흉터치료제를 바르면 효과가 없다. 상처는 붉고, 딱지가 있거나, 부은 상태다. 흉터는 딱지가 떨어지고 없거나, 새 살이 완전히 나왔지만
색소가 침착되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한 상태다. 흉터치료제는 수분 손실을 줄이거나 세포 재생을 촉진해 상처가 아문 뒤에 붉거나 솟아오른 흉터를 하얗고 평평하게 개선시킨다.
♤상처 아물 때 가려운 이유 2분
https://www.youtube.com/watch?v=yAKsMvViU0g&feature=youtu.be
피부에 상처가 나면 딱지가 앉는다. 그러면 피부의 표피 세포가 딱지 밑으로 파고 들면서 딱지를 분해해 서서히 제거하는데, 딱지가 사라지면서 새 피부가 자리 잡는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이예진 교수는 "딱지 밑에서 새살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통각을 느끼는 신경종말이라는 곳에 자극이 가해지면서 가려움이 느껴진다"며 "또, 상처가 치유되면서 분비되는 여러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해 가려움이 유발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피부가 가렵다고 해서 상처난 곳을 세게 긁으면 안 된다. 딱지가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외부 자극에 의해 떨어지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이 교수는 "피부 조직이 손상돼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재감염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상처 부위가 가려울 땐
주변부를 살짝 긁거나 흐르는 찬물에 대고 있으면 어느 정도 완화된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