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비즈~! 이제는 나뭇가지에 달아보자. 풍부하고 중후한 엔티크의 느낌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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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되는 인조 나뭇가지는 꽤 긴 편이다. 크고 긴 꽃병에 꽂아 거실이나 현관 바닥에 내려둘 거라면 그대로 사용하고, 콘솔이나 탁자에 올리려면 가지를 반으로 자를 것(그래도 길이 80cm 정도). 그러면 가지 수가 배로 늘어나므로 훨씬 풍성하게 느껴진다. 추천 숍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중에서는 Kim Luxe(02·534-7754)와 루디아(02·593-1994), 남대문 꽃시장에서는 베스트 필(02·774-5731), 은석 플라워(02·753-6629)가 제품 질이 좋은 편.
인조 나뭇가지에서 뻗어나온 작은 가지 끝에 글루건을 바른 다음 비즈를 끼운다. 비즈 가운데에는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쏙 끼우면 글루건으로 인해 쉽게 고정된다. 한 가지당 10개의 비즈를 다는 것이 가장 예쁜데 가지가 10개면 약 1백 개를 다는 셈. TV를 보며 쉬엄쉬엄 하면 2~3시간 정도 걸린다. Tip 투명한 흰색 비즈가 가장 시원하고 깨끗해 보인다. 좀 더 화려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보라색, 푸른색, 분홍색 비즈도 활용해볼 것. 단, 이때는 짙은 갈색 가지를 이용해야 값싸 보이지 않는다. 비즈는 동대문 종합상가 3층에서 구입 가능하다.
Total 1만7천원 인조 나뭇가지 1만5천원(1천5백원×10개), 비즈 1통(1백 개들이) 2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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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나뭇가지란? 디자이너의 집이나 트렌디한 카페에서 부쩍 눈에 띄는 인테리어 소품이 바로 비즈 나뭇가지다. 인조 나뭇가지 곳곳에 투명 비즈를 달아 유리병이나 짙은 앤티크풍 꽃병에 꽂으면 화려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이 연출되기 때문.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나 일부 플라워 숍에서는 비즈 나뭇가지를 개당 4천~6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리병에 꽂아 장식하려면 가지를 최소 10개는 구입해야 하므로 최소 4만~6만원이 드는 셈.
인조 나뭇가지 고르기 초록색 잎으로 장식된 가지는 개당 1천5백원으로, 조화 티가 나서 가격이 저렴한 편. 그러나 푸릇푸릇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는 초록 가지가 오히려 예쁘다. 짙은 갈색 나뭇가지는 개당 4천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비즈 나뭇가지를 파는 곳에서 인조 나뭇가지를 비롯한 DIY 재료 구입이 가능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