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중에 상품 100원 외상으로 매입하여 분개는
상품 100 / 외상매입금 100
그 중 10원은 상품에 하자가 있어서 반품하고 (매입환출), 상품일부의 파손으로 10원은 할인받음(매입에누리). 분개는
외상매입금 20 / 매입환출및 에누리 20
또, 외상대금을 현금으로 조기결제하여 10원 할인받음(매입할인). 분개는
외상매입금 80 / 매입할인 10
/ 현금 70
여기까지는 이해가되는데요...
결산시, 매입의 차감계정을 상품계정과 대체분개한다는데...
그럼, 분개가
매입환출 및 에누리 20 / 상품 30
매입할인 10 /
이렇게 됩니다.
매입환출은 상품이 직접 반출되는 것이니까 줄여주는 것이 이해가 되는데
에누리나 할인은 직접적으로 상품의 반출은 없잖아요...
내가 100원어치 샀는데
10원어치 반품하면 90원어치가 남았을것이고
거기서 에누리와 할인 20원 해줬다고 해도 상품은 그대로 90원어치가 있는거 아닌가요?
현금만 덜 들었겠지요.
그런데 왜 상품계정에서 차감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ㅠㅜ
첫댓글 재무제표 작성할 때 상품매출원가 계산 방법 때문에 그런 회계처리가 나오는 거에요..
위와 같이 상품을 100원에 매입하고, 200원에 매출했다고 가정하면요..
상품원가는 100원이 되고, 200원이 수익이 되어서 100원이 남게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서 에누리 20원이랑 할인 10원을 해주면요..
상품매출금액에서 깎는게 아니라 원가에서 깎아 버립니다..
왜냐하면 매입할인이랑 매입환출및에누리가 상품의 차감계정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상품원가는 70원, 매출은 200원이 되어 버려요..
원래 원가는 100원인데, 70원으로 낮춰졌으니까 이걸 맞추려면 상품을 추가로 30원만큼 더 내보내야 하겠죠..
그래서 그런 대체분개가 나오는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