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청률을 기록중인 KBS 특별 기획드라마 ‘해신’세트장에서 완도산 농수산물이 전시된 ‘장보고 주말장터’가 운영돼 호응을 얻고 있다.
완도군은 13일 드라마 ‘해신’의 시청률 30%대가 훨씬 넘어 안방극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로 세트장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자 불목리 해신 세트장 제2주차장에 주말장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주말장터는 서부어류양식조합·수산경영인연합회·여성단체협의회·완도군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특산물 홍보에 적극 나섰다.
불목리 세트장 설치된 이 장터에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맛있는 광어와 우럭회를 비롯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과 마른 멸치·김·미역·다시마 등 건어물과 완도지역에서 자생한 동백·후박·황칠·가사나무 등 난대성 수종을 소개·판매하고 해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장터까지 운영된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해신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 등 수도권 관광객을 비롯 전국에서 세트장을 보기 위해 몰려 들면서 완도가 주목을 받고있다”면서 “이런 기회에 군이 추진한 ‘100만평생고객’을 확보하고 특산물의 판촉과 홍보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장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해신’ 세트장이 설치돼 있는 완도읍 소세포와 불목리에는 드라마 방영전부터 관심을 끌면서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35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완도군이 손님맞이를 위한 친절·청결·질서 등 3대운동을 전개, 관광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 /완도=조성근기자
첫댓글 와 ~`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도 명예홍보인으로 명패를 제작하여 한분씩 나누워 주면 어떨까요 ? 어느나라에서는 그렇게 하여 참 좋은 호흥을 받는다고 하는데 ......
예로 완도 의 사진에다 관광객의 사진을 넣어서 즉석에서 만들어 주면 좋을것같은데 ...
장 구경은 해두해두 좋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