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차일 피일 미루다 읽게되었다
권력의 장기집권과 금욕 그리고 독재정치를 영위하기위해 어떻게 사람을 세뇌시키고 사실을 왜곡하는지 적라하나 보여주는 소설이다 주인공 원스턴은 감시와 압박과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도청되고 여자와의 사랑도 감시당하면서 수년을 산다
골드스타인이 지은 책은 당시 전제정치의 교과서로 대두된다
무지는 힘 ;
유사이해 신석기 말 이후로 인민은 상 중 하 의 3계급으로 나뉘었다 그들은 여러 갈래로 세분화되고 다른이름으로 무수하게 태어나고 그 상대적 인구수와 상호간에 대한 태도 또한 시대마다 달랐다 그러나 사회의 본질적인 구조만은 절대 변하지 않았다
대규모의 동란이나 돌이킬 수 없는 변혁이 일어난 후에도 마치 팽이가 이리 기울고 저리 기울어도 언제나 균형을 되찿듯 동일한 유형이 재현되어 왔다 이들 3 집단의 목표는 결코 화해될 수 없는 것이다
전쟁은 평화
전쟁은 잉여 소비재를 소모시키고 계급사회가 필요로 하는 독특한 정신적 분위기를 조장한다
전쟁은 지배집단이 자국의 국민을 상대로 한 싸움이며 전쟁의 목적은 영토 정복이나 방어가 아니라 사회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것이다
자유는 예속
속박하고 강제하고 사실을 위조함을로써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역사를 날조하는 것이 오히려 자유라고 왜곡한다
이렇게 그 책은 사람들을 세뇌화시키고 사람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것 조차 감시당하고 마치 짐승이 사육되는 것처럼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도 감시당하며서 까지 사랑의 가치를 변혁시킨다 결국 한 인간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하고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반어법 적으로 저자는 표현한다
이 책은 우리가 대학시절이었을때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열망하던 운동권세대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책이었을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시행되고 있는 정부의 전체주의 사회주의 정치 형태를 말해주는 책이고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