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체입니다. 양해를...]
39화가 끝나고 예고편 보다가 벌떡 일어났다.
"그리머 드디어 나오는구나!! 설마...세홍님인가?" (이때 정말 놀랐다)
들어보니 인성님. 반전에 또 다시 놀람.
자료를 찾고 있을 때 그의 표정을 보았는가? 시종일관 웃는 얼굴이었다.
그러나 목소리는 웃는 얼굴과 어울리지 않았다. 마치 억지 연기를 하는 것처럼....
문득 511 킨더하임의 만행이 그리머에게서 희노애락을 뺏어간 사실이 생각났다.
웃는 가면을 쓰고 다니는 그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질 만큼 인성님이 연기하셨다.
덕분에 그 충격이 아직도 남아 있다.
(도대체 반코츠와 그리머의 공통점은 뭘까-_-)
하이라이트는 40화 끄트머리. 511 킨더하임의 원장님께서 나오셨다(목소리는 제대로 못 들었
는데 정호님. 자꾸 gto의 대머리 선생님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자기의 인격을 비정상
적으로 교정시킨 것에 대해 응어리가 있는지, 원장님에게 말 걸 때는 절정으로 무서웠다.
이 때 '오인성'이란 성우의 무서움을 깨달았다.
여러분들은 인성님의 그리머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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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과 분석란
[감상]
511 킨더하임의 만행(약간의 미리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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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처음에 보고 오세홍님이나 김관진님인줄 아랐는데...
전 괜찮았어요.사실 전 오세홍님을 생각했는데.. 인성님도 나름대로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김도현씨도 어울릴 것 같지 않습니까?
윗분 말씀을 들으니 김도현님도 정말 어울릴 것 같군요! 전 그래도 오세홍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