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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어 내용물을 균일하게 섞은 뒤 복용량을 스푼에 따라 먹인 뒤 미지근한 물을 먹이다. 또는 1회 분량을 약 전용 스포이트에 넣어 입 안쪽 볼에 끝을 대고 흘려 넣는 것도 방법. 돌 미만 아이는 수유 후 스푼이나 스포이트 등을 사용한다. 숟가락 사용이 익숙한 아이라면 넘치지 않을 정도로 담아 입 안쪽에 비스듬히 넣고 몇 번에 나눠 먹인다. |
가루약 작은 용기에 약을 넣고 1스푼 정도의 물로 녹인 다음 월령에 따라 젖병의 젖꼭지나 스포이트, 스푼, 작은 컵 등으로 먹인다. 낮은 월령이라면 작은 용기에 약과 물을 몇 방울 넣고 걸쭉하게 만든 후 손가락 끝에 약을 묻혀 맛을 보기 힘든 볼 안쪽이나 위턱에 붙인다. 가루를 완전히 녹이지 않으면 사레들려 토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1세 이상이면 한입에 먹일 수 있는 음식물에 섞어 먹이면 수월하다. 단, 특정 식품과 섞으면 안 되는 약도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에게 미리 확인할 것. |
연고 엄마는 손을 깨끗이 씻고, 아기 몸의 환부는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는다. 목욕 후 바르는 것이 좋은데, 미리 엄마의 손가락이나 손등에 필요한 양을 덜어둔다. 약 용기를 환부에 대고 직접 바르면 잡균이 들어가거나 피부에 상처를 입힐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목이나 사타구니 등 주름이 있는 부분은 피부를 펴주듯이 넓게 펴 바른다. |
좌약 포장을 뜯지 않은 채 사용할 양만큼 칼등으로 자른 뒤 포장을 벗기고 물이나 베이비오일을 약간 바른다. 아이를 바닥에 바로 눕힌 후 다리를 들어 좌약의 뾰족한 쪽을 항문에 밀어 넣고 10초쯤 누른 후 잘 들어갔는지 확인한다. 아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빠져나오기 쉬우므로 엄마가 다리나 팔로 아이의 사타구니를 눌러준다. 그 후에도 20분 정도는 그대로 앉거나 누워 있게 한다. |
점안제 재빨리 넣는 것이 포인트. 엄마가 다리로 아이의 머리를 고정한 뒤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가볍게 벌리고 재빨리 넣는다. 이때 잡균이 들어가므로 용기 끝이 안구나 눈꺼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가 잠잘 때 넣으면 성공 확률이 높다. 또 다른 점안제를 투여해야 한다면 적어도 5분간 기다린다. |
점이제 차갑게 사용하면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잠깐 손으로 쥐어 미지근하게 만든 후 사용한다. 먼저 면봉이나 수건으로 아기의 귀를 닦은 뒤 아기를 옆으로 눕히고 귓불을 가볍게 잡아당겨 귓속 벽을 따라 몇 방울 흘려 넣는다. 귓불을 돌리듯 가볍게 잡아당겨 약이 들어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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