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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딩 전망대에서 본 일출 광경. <63빌딩 제공> |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먼 곳으로 훌쩍 떠나면 좋겠지만 그럴수 없다면 가까운 곳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좋다. 서울 시내에서도 의외로 많은
해돋이 감상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참고로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47분이다.
행선지 |
산악회 |
문의(02) |
출발시간 |
백암산 |
송백 |
418-6665 |
22:00 |
사량도, 지리천왕봉 |
구의 |
2274-9292 |
설악대청봉 |
금수강산 |
577-0351 |
남해 금산 |
늘보 |
313-1741 |
지리산천왕봉 |
덕유 |
2271-1708 |
한국캠프 |
757-2828 |
태백산,설악산 |
대호 |
737-2620 |
청송 |
732-1182 |
태양 |
2268-1114 |
뫼솔 |
797-1406 |
무지개 |
775-4422 |
백운 |
568-3776 |
지리산 |
사파리 |
930-2660 |
정동진,태백산 |
산가족 |
2279-2345 |
청암 |
2246-4858 |
설악대청봉 |
산빛 |
523-3183 |
태백산 |
가림 |
2275-8333 |
상록수 |
575-3331 |
은하수 |
792-2250 |
잔디밭 |
854-3333 |
피닉스 |
2671-4494 |
동해 백암산 |
엘리트 |
722-7765 |
행선지 |
산악회 |
출발시간 |
문의(02) |
한라산 |
가림 |
18:00 |
2275-8333 |
덕유 |
2271-1708 |
산가족 |
2279-2345 |
한국캠프 |
757-2828 |
동해, 설악산 |
명산회 |
22:00 |
753-0406 |
◆63빌딩 전망대
새해 처음으로 한강이 붉게 물드는 장관을 지켜볼 수 있다. 63빌딩 전망대는 내년 1월1일에 한해 개방시간을 오전 7시로 앞당긴다. '서울
일출 체험전'과 '들불놀이 사진전' 등 다양한 '2004년 새해맞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02)789-5663
◆남산 서울타워
남산 서울타워는 서울의 전통적인 해돋이 명소. 해발 479.7m의 서울타워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일출 포인트다. 새해 1월1일이 되면 북녘에
가족을 두고 온 이산가족부터, 사랑을 기원하는 연인들, 외국관광객들, 일출사진을 찍으려는 사진작가들이 몰려든다. 해돋이 고객들을 위해 매년
개장시간을 앞당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02)775-6222
◆아차산
서울 동쪽에 솟아있는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아차산 정상에선 멀리 검단산 자락 위로 찬란히 솟아오르는
해를 볼수 있다.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기 때문에 그만큼 오래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마다 1만여명의 시민들이 아차산 팔각정 위
능선에서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열고 있다.
◆청계산
서초구에 위치한 청계산은 빌딩 숲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오롯이 해 맞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청계산 입구부터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 정상에 오르면 야산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만날 수 있다.
◆용왕산
서울 서쪽의 일출 포인트. 양천구 목2동에 소재한 용왕산은 관악산 줄기와 서울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곳. 산 정상과 등산로 일대에서 '산에서
뜨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 한준규 기자 manbok@>
국립공원 어른입장료 20일부터 인상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오는 20일부터 어른의 국립공원 입장료와 문화 재 관람료가 300원씩 인상되고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통제에 들어갔던
국립공원 등산로는 오는 16일부터 개방된다.
14일 국립공원 설악산관리사무소 등 강원도내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국 립공원 관리공단은 오는 20일부터 국립공원의
어른 입장료를 300원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조계종이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도
어른에 한해 20일부터 300원 인 상된다.
이에따라 국립공원 설악산의 경우 오는 20일부터는 기존 1천300원이던
어른 1명 의 소공원쪽 입장료가 1천600원으로, 1천500원하던
문화재관람료는 1천800원으로 인상되고 , 1천300원이던 백담계곡의
공원입장료와 문화재관람료도 각각 1천600원으 로 각각 오른다.
따라서 앞으로 설악산 소공원을 입장하는 관광객은
기존 2천800원에서 무려 600 원 오른 3천400원을 내야하며 공원입장료와
문화재 관람료가 각각 1천300원어서 2천 600원을 내야했던 백담계곡도 20일부터는 600원 오른 3천200원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인상에서 청소년과 어린이의 공원 입장료와
문화재 관람료는 기존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 11월15일부터 통제에 들어갔던
강원도내 각 국립공원의 등산로는 산불방지 경계기간이 끝남에 따라
16일부터 개방된다.
그러나 제5기 자연휴식년제가 실시되고 있는 설악산의 권금성∼대청봉을
비롯한 미시령∼마등령, 백담대피소∼무명용사비, 점봉산∼한계령
12폭포, 소공원∼권금성 구간과 대청봉 정상 식물군락지,
흑선동 계곡(황장폭포∼대승령), 오대산의 진고개 ∼동대산 구간의
입장은 여전히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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