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월12일고향소식

[천리행군]

백남봉씨 14일 횡성서 특강

2009년 05월 12일 (화)

정태욱

어르신 평생교육 횡성아카데미가 14일 오전 10시 횡성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어버이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횡성노인복지대학 학생과 읍면 노인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코미디언 백남봉가 특별 강사로 나서 ‘즐거운 인생, 행복한 노후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슬러지 재활용 공장 반대”

횡성 영영포리 주민, 환경오염 우려

2009년 05월 12일 (화)

정태욱

횡성군 횡성읍 영영포리에 대규모 정수 슬러지 재활용 공장 신축이 추진되면서 업체측과 주민들이 마찰을 빚고 있다.

11일 횡성군에 따르면 모 사업체가 최근 횡성읍 영영포리 1만2000여㎡ 부지에 정수 슬러지를 하루 1만5000t 들여와 월 80t의 벽돌 및 보도블럭 등을 생산하는 정수 슬러지 재활용 공장 신축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업체측은 공장 입지 가능 여부를 타진하기 위한 입지 사전심사를 청구, 법적 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에 대해 “폐기물 재활용 공장 신축 취지는 이해하지만 공장 반경 500m내에 2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어 악취 등 환경 피해와 이에 따른 지가 하락 및 마을 이미지 훼손 등이 우려된다”며 군에 진정서를 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주민들은 진정서를 통해 “업체측이 마을 주민 대다수가 노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정수 슬러지가 어떤 것이지 설명조차 않은 채 관광, 식사대접, 선물 공세 등 비정상적인 수법을 사용하며 공장 건립 찬성을 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하루 500여t의 폐기물이 마을에 반입됨에도 불구하고 사전 심의 결과 문제점이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군은 자원 재활용이라는 취지에만 연연치 말고 주민 생존권을 고려해 추진중인 사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횡성군 관계자는 “현재 사업 허가를 신청한 것이 아니라 사업 추진 가능 여부만을 문의해 온 상태”라며 “공장 입지로서 법적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주민 민원을 감안해 향후 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신중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정태욱

월의 으뜸봉사자 횡성 조은숙씨

2009년 05월 12일 (화)

정태욱

횡성군이 도 자원봉사센터 주관 으뜸봉사자를 두달 연속 배출했다.

횡성군은 도 자원봉사센터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달의 으뜸봉사자 평가에서 지난 3월 박현권(26)씨에 이어 4월 조은숙(68·여)씨가 선정돼 2회 연속 으뜸 봉사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4월의 으뜸봉사자에 선정된 조은숙씨는 올해로 35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횡성군보건소 방문보건봉사단으로 활동하며 결연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 청소, 세탁, 식사 봉사, 급식 봉사, 노래와 웃음 치료봉사 등 총 54회에 걸쳐 131시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4월의 으뜸 봉사자 시상은 12일 횡성군청에서 열리며 한경숙 도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인증패와 부상을 직접 전달한다.

횡성/정태욱 tae92@kado.net

농협 횡성군지부 불우이웃 쌀 전달

2009년 05월 12일 (화)

정태욱

▲ 농협 횡성군지부(지부장 이남규·사진 왼쪽)는 11일 오전 횡성군청에서 행복나눔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한규호 군수에게 320만원 상당의 10㎏ 쌀 145부대를 전달했다. 횡성/정태욱

횡성군, 7월까지 솔잎 혹파리 방제

야산·도로변 840㏊

2009년 05월 12일 (화)

정태욱

횡성군이 이달부터 우량 소나무림 육성과 산림환경 개선을 위한 솔잎 혹파리 방제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이상고온과 생태특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솔잎 혹파리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초까지 횡성읍 인근 야산과 주요 도로변 840㏊ 임야에 대해 실시된다.

군은 이를 위해 12일 횡성읍 학곡리 야산에서 방제관련 공무원과 산림조합, 작업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잎혹파리 생활사, 방제방법, 나무주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등 세부적인 솔잎 혹파리 방제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임두식 횡성군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솔잎혹파리 확산방지를 위한 사전예방활동과 집중적인 치료로 횡성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판인 푸른 숲을 지켜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횡성/정태욱

[횡성]내달 횡성서 제2회 평생학습축제

  6월17∼19일 사흘간

【횡성】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횡성에서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횡성군은 6월17일부터 19일까지 횡성실내체육관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제2회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횡성군평생학습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눔의 장과 배움의 장, 행복의 장 등 3개 테마로 나뉘어 펼쳐진다.


그동안 배우고 익혀 온 지식을 나누는 나눔의 장에서는 평생학습 체험 및 전시관을 비롯해 독서체험관 등이 개설되며 배움의 장에서는 한글백일장 및 나의 학습지수 평가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 밖에 배움 자체가 행복이라는 테마로 펼쳐지는 행복의 장에서는 평생학습 기관·단체와 주민자치센터, 교육청, 지역 초·중·고·대학교와 학습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자원봉사단체 등이 그동안 배워 온 다양한 교육을 바탕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1회 대회 때보다 더욱 알차고 푸짐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평생학습도시 횡성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군은 어사매 풍물패와 동화읽는 어른모임 등 32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개설, 운영 중이다.


이명우기자

[횡성]농협 VS 축협 횡성한우 유통전쟁 시작됐다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 장려금 지원 등 물량확보 본격 나서


축협 “당장 농가 거래처 옮기지 않아 … 경쟁력 갖추기 힘들 것”



【횡성】횡성지역 6개 농협이 공동 출자한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과 횡성축협이 횡성한우 물량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은 최근 지역 한우사육농가에 횡성축협과 동일한 조건으로 한우를 매입하겠다며 출하신청을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유통사업단은 서한문에서 “거세우의 경우 농협서울공판장에서 거래되는 평균가격 이외에도 등급별로 최고 30만원까지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거세우가 아닌 암소도 시세에서 등급별로 최고 7%까지 추가로 지원하겠다”며 “축협이 시행하고 있는 매입가격과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상요인을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축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출하선도금 50억원을 확보해 마리당 최고 200만원까지 2.5%의 저금리로 지원하겠다”며 출하협정 체결을 독려하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통사업단 관계자는 “현재 유통 계약이 체결돼 있는 제너시스그룹 이외에도 판매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공급물량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추석 및 한우축제 등 성수기에 출하할 물량에 대해서도 미리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축협은 유통사업단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당장 한우사육농가들이 거래처를 축협에서 유통사업단으로 옮기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면서도 농가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등 긴장을 하고 있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횡성축협과 횡성한우의 기반은 한순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며 “유통사업단이 (횡성축협만큼) 경쟁력을 갖추기는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명우기자

[횡성]횡성군 산림 840ha 솔잎혹파리 방제 나서

【횡성】횡성군이 이상고온 등으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솔잎혹파리로 부터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방제사업에 나선다.


횡성군은 횡성읍 학곡리 인근 소나무림을 비롯해 840㏊의 산림에 대해 7월 초까지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12일 학곡리 야산에서 방제 관련 공무원 및 산림조합, 작업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 방법과 나무주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횡성군은 2006년 800㏊에 이어 2007년 1,000㏊, 2008년 1,400㏊에 대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했다.


이명우기자 woolee@kwnews.co.kr

[횡성]횡성보건소 방문봉사단 조은숙씨

 이달의 으뜸 봉사상 수상자 선정

【횡성】강원도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이달의 으뜸 봉사상에 조은숙(여·68·횡성읍교항리·사진)씨가 선정됐다.


횡성군은 도자원봉사센터가 도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4월의 으뜸봉사자에 횡성군보건소 방문보건봉사단 소속 조은숙씨가 선정돼 12일 군수실에서 인증패 및 상품을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5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조씨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찾아 말벗이 돼 주거나 청소, 세탁은 물론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노래와 웃음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명우기자

 

[이기철]

고향소식도 다양하게 많이 올라오네....영현아 잘보고 갑니다...

[왕눈이투]

고향 소식 전령사... 늘 수고 하는 영현씨 감솨~^^

[김길수]

고향 소식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