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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벌써 11월도 10여일이 자나갔네요,..
오늘은 여러분께 고백할 사실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좀 아픕니다. 아픈지는 8개월 정도 되었는데 오늘에서야 여러분께 알리게 되었습니다.
올해초부터 아는분들께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 살 빠졌네요..? 어디 편찮으세요..?”
처음에는 인사였거니 하고 좋게넘겨 들었지만 간만에 보는 사람마다 그 소리를 하니 썩 유쾌하지많은 않더군요.. 평소 과체중 상태인 미라지에게 살이 빠졌다는 소리는 매우 듣기 좋은 소리중 하나지만 문제는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눈에 뛸 정도로 빠진다는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징조중 하나지요.. 실제로 지난 6개월 동안 12킬로 가까이 이유도 없이 살이 빠졌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쉽게 다이어트되니 좋구나 하면서도 불안감을 지울수 없었는데..
결국 2주전에 아내와 아버지의 강압에 건강검진이라는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미라지는 직장인이 아닌 영세한 자영업자라 사실 간단한 피검사 같은 기초검사도 받기 어려운 게 사실 입니다. 물론 의료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기초 건강검진이 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빼먹기 일쑤였죠… 그러던중 2주전에 부끄럽게도 서른여섯살에 처음으로 종합병원을 통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미라지에게 11월은 고난의 연속이네요,,
우선 2주전에 검사한 건강검진 결과가 지난주에 나왔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네요..
우려했던 대장이나 위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간의 경우 간경화가 우려될 정도로 상태가 안좋고 왼쪽눈도 녹내장이 의심된다는 소견이 있네요..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당뇨로 혈당치가 공복전 300이 넘을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이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심각한 사태 까지 올수 있다고 하네요..
건강에는 평소 자신 있던터라 (사실 이 기준도 20대 초반의 신검기준인데..) 건강검진 결과가 더 충격적일 수밖에 없는데 정작 본인보다 더 충격받은건 저 대신 결과를 들으러 간 아내와 아버지인지라 몇 일동안 잔소리가 떠나질 않더군요..출산일이 한달 남은 만삭의아내는 매일 질질 짜기만 하고..
엎친데 겹친다고 엊그제 토요일 주말에는 새벽에 공방에서 무거운 피씨를 들고 내려오다 계단에서 굴러 다리 및 어깨에 전치 3주의 부상까지 입게 되어 심히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아닐거라 부정해보지만 사실 증세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던터라 보는사람마다 살빠져보인다는 소리와 더불어 피로감 그리고 야간운전시 시력이 거의 없다는 점은 딱히 부정하기도 힘들어 보입니다.
평소 술과 담배는 전혀 안하는지라 예상외로 높은 간수치가 더 위험하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도료를 많이 만져서 그런가..? 단 의심되는 부분은 매일같이 야근을 밥먹듯이 해대고 각종 야식을 매을 하다싶이 한다는게 의심되긴 합니다.
암튼 이래저래 지난주는 심히 심란한 마음에 글도 안잡히고 주말에 모처럼 제작기 라도 올릴려고 했으나 2층 계단에서 구른 증세가 하루 지나니 상태가 심해져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다리도 퉁퉁 부어오르고 어깨며 무릎이며 붓지 않은곳이 없네요.. (덕분에 주말에 모처럼 놀러오신 원사랑 형님과 밀레니엄 털미 형님께 저녁대접도 못했습니다.)
병원에서는 다음주부터 입원을 해서라도 본격적인 검사를 해보자고 하는데 처지가 입원해서 편안하게 검사받을 처지도 못 되는지라 이래저래 마음만 심란하네요,..
검사결과를 받은 지난주는 여러므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주였습니다.
이제 곧 셋째 아이도 태어나는데 태어날 아이 이름도 못 지어줬는데… 나이 마흔도 안되 몸 구석구석을 좀먹고 있는 각종 성인병 소식에 참 “ 여태 관리 안하고 뭐하고 살았나” 싶을정도로 미련한 자신이 한심하고 미워집니다.
이 글 읽는 회원님들도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음주에 입원을 하게 될지 (입원하면 일주일정도 입원하며 검사를 받아야한답니다.) 어쩔지 모르겠지만 문득 생각나는건 역시 까페네요.. 그동안 여러가지 경황이 없던터라 (사실 몸이 안좋으니 글이 잘 쓰여질리 없습니다.) 스스로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관리를 못했던터라…
입원하기 전까지라도 그동안 밀린 리뷰들을 정리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심란한 마음을 달래볼 겸 오늘도 미라지는 달려봅니다.. 간만에 함선 이야기로 가보죠..
미해군의 새로운 연안 전투함(LCS, Littoral Combat Ship) 체계
현재 미국에서 공개된 첨단 군사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기술의 정의, 파급 효과 및 기술개발 전략을 소개하고 한국의 군사기술개발과의 합동 개발 관련성을 알아보겠습니다.
미 해군의 연안 전투함(LCS, Littoral Combat Ship) 체계
체계개발 배경 및 개요
[21세기들어 미해군은 새로운 연안 전투함(LCS, Littoral Combat Ship) 체계 를 도입하기에 이른다. 이는 기존의 대형의 함들을 주축으로 하는 대항해군과는 달리 연안전투를 상정한 새로운 전략중 하나이다 ]
국제 환경의 변화,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미래의 전장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군 혁신 연구가 미 국방부와 합참에서 완료되어 합동 비젼 2020으로 발표되고, 이에 수반되는 육, 해, 공군의 혁신 절차 계획안이 마련되어, 미 해군에서도 21세기의 미 해군력 건설 방안 인 21 세기의 해양력이란 Sea Power 21 이 수립 발표 되었다. 각 군의 혁신 방안이 마련되는 기간중에도 쿠에이트 전쟁, 구 소련의 붕괴 및 미 본토에 대한 테러공격 등 가히 혁명적인 전략 및 전술적인 변화를 야기하는 상황이 지구상 도처에서 발생하였다. 이러한 국제 환경의 변화는 새로운 비 대칭적인 전장의 형성과 불확실한 미래의 위협으로 인한 새로운 도전으로, 미래전에 대비한 전략과 전술 확립에 대한 문제를 끊임 없이 제기하고 있다.
[미해군은 냉전이후 지난 50년간 항공모함과 이지스 시스템 그리고 잠수함 으로 구성된 거대한 함대를 기본으로 대항해군을 꿈꾸어왔다. 물론 이런 거대 함모군단은 유지에 막대한 지출을 필요로 했고 무엇보다 연안에서의 빠른 기동성을 필요로 하는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사진은 항공모함과 호휘함 그리고 잠수함 전대로 구성된 미해군의 함모부대의 모습]
구 소련의 붕괴로 인하여, 대형 함정 중심으로 함대를 유지해온 미 해군에게 대양에서 함대함 간의 대규모 해전의 기회는 현저하게 축소될 것으로 예견되나, 국제 테러 조직에 의한 비대칭적 전장의 확대와 국가간 이해 충돌로 인한 다발성 국지전으로 미래전의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이러한 미래전의 수행을 위하여 미래에는 해군이 대양보다는 연안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기회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 해군에서는 연안 해역에서 비교적 소형으로 빠르게 작전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함의 필요성을 마련하였다. 천해와 연안 유역에서 대수상전, 대잠전, 대기뢰전, 특수부대의 지원 및 연안의 육상 목표 공격 등 다양한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제적인 규모의 연안전투함(LCS : Littoral Combat Ship)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2002년 7월에 연안전투함(LCS) 연구 개발 요구서를 발표하고 함정의 건조에 착수하였다.
연안전투함(LCS) 은 전통적인 해군의 호위함이나 초계함에 해당하는 함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적국의 고속정, 디젤 잠수함, 연안에서의 테러공격과 기뢰전 등에 대비하기 위해 소형고속/고운동성을 갖고, 천해에서의 작전을 위해 낮은 흘수와 워터제트 추진 등의 성능을 설계의 기본 개념으로 한다. 무었 보다 연안전투함(LCS)의 특이성은 함정의 기본선체와 통신, 전투체계 및 추진 등의 기본 선체 혹은 공통 선체를 건조한 후, 연안전투함(LCS) 의 전투 임무 공간에 대기뢰전(MCM), 대잠전(ASW), 해군 특수전(NSO), 대수상전(SUW)이라는 저마다의 상황과 임무에 대응해서 교체 조립할 수 있는 해상 전투 수행 모듈을 제작하여 상황 임무의 긴급도에 따라 장비 및 인원을 교체 및 운용하는 융통성을 부여한 새로운 개념의 전투함이다. 연안 전투함 승조원의 구성을 보면 함정 고유의 정원은 자동화의 정도에 따라서 현재는 평시 15 ~ 5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고, 기뢰전 모듈이 55명, 대잠전 모듈이 50명, 그리고 대수상전 모듈에 45명의 인원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전투시에는 90 ~ 100명이 배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해군의 차기 연안전투함으로 유력한 LSC-2 인디펜던스호의 모습.. 미래 전투함의 이미지를 잘 대표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미 해군은 연안전투함(LCS)에 다양한 해상 작전임무 중 비중이 높은 임무에 맞추어 무장 및 장비 체계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분류, 완성하고 본격적인 시험 함정 건조를 위한 연안전투함(LCS)의 초기 요구 성능으로서 제원을 결정하였다. 주요 제원으로는, 선체 수명 30년, 만재 흘수 3 미터, 해상 상태 3 에서 최대속력 50노트 이상, 경제속력 20노트 이상, 항속거리가 최대 속력 기준으로 1,500해리, 경제속력 기준으로 4,300 해리, 핵심 승조원수 15 ~ 50 명, 항공 요원, 미션 모듈 요원을 포함하여 거주설비 75 명분을 요구하고 있다. 대잠 및 대 기뢰전을 위한 헬기 MH-60R/S 급 및 다양한 무인 로봇 병기인 VTUAV, UAV, RHIB, USV, UUV의 적정한 수량의 배치를 요구하며, 탑재 능력은 미션 모듈 105톤, 탑재기/탑재정용 연료 등 180톤이상이며, 무인 및 유인 헬기는 해상 상태 4, 5 급에서도 발진이 가능하도록 요구하며, 미션 모듈의 교환은 1일 이내에 완료, 거주시설은 21일의 연속작전에 부응할 것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안전투함은 수심이 얕고 암초나 수중지형이 복잡한 연안에서의 운용을 대비해 2천톤 규모의 작은 동체로 설계되었으며 워터제트등의 이용 기동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 해군의 연안전투함(LCS) 계획에는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사 팀의 설계안으로 강철제의 반활주 선형 단일선체(Semi-Planing monohull)와 제네랄 다이나믹스(General Dynamics/Bath Iron Works(BIW))사 팀의 설계안으로 알루미늄제의 삼동선형(Trimaran)의 두가지 설계안이 제안되어 건조되고 있다. 미 해군은 이 두 시험 건조 함정을 LCS Flight 0 으로 명명하여서 선행 개발용으로 양 팀에 2척 씩 건조하게 한 뒤 테스트를 거쳐 경쟁을 통해 이중 1종류의 설계안 혹은 두종류를 2007년 중에 선택하고, 그후 실제 양산함인 LCS Flight 1으로 이행한다고 한다.
[LSC-2는 제네랄 다이나믹스(General Dynamics/Bath Iron Works(BIW))사 팀의 설계안으로 알루미늄제의 삼동선형(Trimaran)의 두가지 설계안이 제안되어 건조되고 있다. 미 해군은 이 두 시험 건조 함정을 LCS Flight 0 으로 명명하여서 선행 개발용으로 양 팀에 2척 씩 건조하게 한 뒤 테스트를 거쳐 경쟁을 통해 이중 1종류의 설계안 혹은 두종류를 2010년 중에 선택하고, 그후 실제 양산함인 LCS Flight 1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
[LSC-2는 삼동선을 이용하여 작은선체임에도 큰 탑재력을 가질수 있으며 하부사 삼각형 형태로 안정적이라 많은 장비를 탑재 하고도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선체의 구조는 다양한 연안전투에 적합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 소형 함이면서도 LCS에게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 준 것이 눈부신 통신과 컴퓨터 기술의 진보인 C2(Communication and Computer) 기술의 적용이다. 분산 배치된 다수의 함이 네트웤(Networks)에 의해 한척의 함정처럼 운용이 가능하며, 개별 함정이 분산된 전투 임무 네트워크 망의 특수 임무를 수행하며, 동시에 센서의 기능을 수행하므로, 과거의 함정 중심의 전투 단위가 아닌 전후방에 산재된 각종 특수 전투 정보 집결지인 전투 지휘소를 중심으로부터 전달되는 지휘 통제된 명령에 의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자율적으로 공중 / 수상 / 수중을 운항하는 무인 및 유인 복합 시스템을 구성하는 전투 시스템을 완성하는 개념이다. 이전투 시스템의 기본은 합동 C4ISR 망, Link-16과 미 해군의 종합 대공방어 시스템(NIFC-CA)이다.
[GD 사가 추진중인 LSC-2 는 삼동선 을 이용 작은선체에도 많은 탑재를 할수 있으며 스텔스 설계로 인해 연안임무에서의 각종 미사일 공격에도 우수한 방어력을 보여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안 전투함(LCS)의 주 임무는 연안에서의 대기뢰/대잠수함/대수상 고속정 전투 및 특수전의 수행이며, 소형함이면서, 이러한 각종 특수 임무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 저마다 모듈화 된 장비들을 임무에 맞춰서 교체 탑재할 수 있는 전투 모듈 개념을 실현한 기술적 진보이다. 비교적 작은 선체를 가지고 운항 속력, 능파성과 내파성과 모듈화를 통한 다양한 무장능력을 구비한, 종래의 조선 건조 상식을 뛰어넘는 기술적 설계로 헬기 및 각종 무인비행기와 무인 수중/수상 함정의 탑재 및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전투 모듈 구성 개념의 성공은 각종 필수 전투 장비들의 공통적인 지휘 및 정보처리, 컴퓨터 데이터 및 정보 자료의 호환성과 전투모듈 결정의 최적화를 통한 개방적인 설계 개념을 채택한 결과이다.
[LSC-2는 삼동선 설계로 인해 선체의 대부분이 물에 떠 있어 빠른 기동이 가능하다]
전투 인원과 필수 승조원의 감소와 전투 모듈의 최적화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 시스템의 자율성이 향상되어 각종의 무인 운항 시스템의 전투 참여가 가능하게 되어 그 가능성이 확보 되었다. 또한, 센서, 정보처리 및 통신 시스템을 통합하는 컴퓨터 기술의 발전으로 전투 모듈의 설계 및 제작, 저장과 신속한 이동 및 조립을 위한 종합 군수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로서, 상황 발발시 최단 시간내에 모듈의 교체 및 정비가 가능하고, 실전 배치가 가능한, 즉시 출동 체계(Plug and Play)를 위한 함정 시스템 모듈( System of Systems)이 완성되었다. 전술 및 작전 성능 연안전투함 LCS의 출현으로 급변하는 국가 안보환경에 대처하며, 예산의 확보율에 대응하면서 비대칭적 국가적 위협, 재난의 지역의 구조 활동 및 소규모의 빈번한 재래식 및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되게 되었다. 경험상, 획기적 기술 발전이 10여년 주기로 발생하므로 경제적인 여건과 그때의 기술 발전에 맞추어 연안전투함(LCS)의 전투 모듈을 연동하여 발전시켜 나갈수 있는 해군 함정 건조 계획의 새로운 기술적인 대안을 시험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연안전투함 LCS의 출현으로 무인 시스템(Autonomous System)의 전력화, 전력의 분산화(Distributed Power)와 합동전장(Networked Platform)개념이 실현되었으며, 미래의 미 해군의 발전 및 해전 양상에 전장의 일체화(COP, Common Operating Picture) 개념의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LSC-2의 기본 무장은 MK110 으로 불리는 보포스사의 57밀리 포이며 이는 현재 대부분의 미해군 함선이 장착되는 우수한 주포이다. 주포 후방에는 현재 개발중인 PAM 미사일을 장착을 위한 수직발사장비가 마련되어 있어 충분한 대함 대지 타격력을 부여하고 있다] 전투 모듈 시스템의 핵심은 선체, 통신 및 전투 체계와 자위 능력을 갖춘 기본 선체를 기초로 하며 각종 작전 능력을 구비한 특수 모듈로 구성된다. 기본 선체에는 재래식의 함형과 삼동선을 채택하며, 자위능력으로 전투체계 MK110/57 밀리 주 함포, 대함 미사일 요격체계, 방공 망과 대잠 탐지시스템이 구성된다. LCS 함정은 헬기의 운용이 가능한 헬기 격납고와 헬기 이착륙 시설이 설치되어 해상 상태 5 에서도 MH-60R/S 헬기와 UAV(unmanned air vehicle)의 이함과 착함이 가능하다. 2기의 MH-60 헬기나 3기의 수직 이착륙 무인기(VTUAV :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UAV)를 운용할 수 있으며, 예비의 수직 이착륙 무인기는 헬기 격납고와는 별도의 공간에 3기를 적재할 수 있다.
[LSC-2의 모든 시스템은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어 평쇼 30~40여명의 승무원으로도 충분한 운항이 가능하다. 특히 연안 전투에 적합하게 곳곳에 크고 작은 무장을 탑재하고 있어 2000년도에 있었던 USS 콜호의 피격사건과 같은 테러에 충분히 방어할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MH-60R 헬기는 현재 미 해군이 사용중인 SH-60B와 SH-60F 헬기를 대체하는 다목적 대잠/대수상 헬기이며, MH-60S AMCM(Airborne Mine Countermeasures System) 버전은 신형 소해 헬기를 의미하며 Northrop Grumman사의 AN/AES-1 ALMDS(Airborne Laser Mine Detection System)를 탑재하고 있다. ALMDS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기뢰를 탐지하는 새로운 경량 기뢰 탐지 장비로, 자동으로 거리를 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소나의 대응능력이 향상된 기뢰의 탐지나 소나 사용이 곤란한 지역에서 작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탑재되는 무인 시스템으로, 수직 이착륙 무인기(VTUAV)인 MQ-8B 파이어 스카우트(Fire Scout)는 탐지 및 전술표적 포착, 추적 및 표적 형상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공격/전투기, 헬기, 수상함 등의 플랫폼에 정확도가 높은 표적 추적 데이터를 전송하고 전장 피해 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무장으로 2.75인치 로켓의 발사가 가능하며, 개량된 정밀 타격 체계를 장비하여 레이저 유도 로켓의 발사가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또한 대잠전 모듈 ADS(Advanced Deployable System)인 시탈론(Sea TALON)은 AN/WLD-1 RMS의 대잠용 변형 RMV(Remote Multi-Mission Vehicle)으로 연안 지역에 있는 조용한 디젤 잠수함을 탐지하고 수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잠전 모듈은 해저 바닥에 배열하는 수중 감시 체계이며, 다기능 예인 배열을 포함하고 있어 무선 조종의 예인식 능동 체계를 MH-60R 헬기나 USV를 통해 신속하게 배치하여 운용할 수 있다. 종합적인 대잠전 임무 모듈인 무인 수상정 USV(Unmanned Surface Vehicle)은 기뢰전(MIW : Mine Warfare)능력과 대잠전(ASW : Anti-Submarine Warfare) 능력을 보유할 예정이며, 모두 USV를 탑재하는 이유는 함정에 대한 테러 위협을 줄일 수 있고 비교적 저가로 해상 초계 능력과 대잠/대기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LSC-2에 탑재되는 수직 이착륙 무인기(VTUAV)인 MQ-8B 파이어 스카우트(Fire Scout)는 탐지 및 전술표적 포착, 추적 및 표적 형상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공격/전투기, 헬기, 수상함 등의 플랫폼에 정확도가 높은 표적 추적 데이터를 전송하고 전장 피해 평가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무장으로 2.75인치 로켓의 발사가 가능하며, 개량된 정밀 타격 체계를 장비하여 레이저 유도 로켓의 발사가 가능하게 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체계 발전 전망
미 해군의 21세기의 미해양력 Sea Power 21과 수상함 계획에서, 앞으로의 전쟁은 적이 확실히 보이는 종래의 전쟁이 아니라, 국제 테러 조직처럼 명확히 적을 특정지을 수 없는 비대칭( Asymmetric )적인 전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바다로 부터의 공격(Sea Strike), 해상에서의 방어(Sea Shield), 해상기지(Sea Basing)라는 세 기둥을 제시하고, 이들을 가능하게 해주는 필수기반으로서 전 함대를 일체화( COP, Common Operation Picture)하는 NCW(네트워크 중심전)를 들고 있다.
[연안에 정박중인 LSC-2 인디펜던스호의 모습 선체가 거대해 보이지만 2400톤 규모로 그리 크지 않은 배수량을 가진 선체이다. 삼동선의 잇점을 살려 작은 선체임에도 높은 탑재력과 기동성을 가진것이 큰 특징이다]
2005년 가을에 미해군은 의회에 향후 30년 동안의 합정 건조 계획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애초에 작성되었던 청사진에서 미 조선업계의 존속문제, 비용의 제약, 세계 규모의 대 테러 전쟁의 향후 전망 등을 감안한 이 수정안에 대한 의회보고에서 30년 후에 미해군이 보유하는 함선수는, 작전 해역에서 승조원을 맞교대시키는 Sea Swap 제도의 진척 여부에 따라 대략 260 ~ 325척이 될 것으로 에측하였다. 함선 수를 260척으로 할 때의 항모 보유척수는 10척, 325척의 경우에는 11척으로 구성될 것이다.
[미해군은 현재 올리버해져드급 같은 중소함정을 대체하기 위해 이들 함정을 대체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함선을 개발중이다. DDG-1000 으로 불리는 줌왈트 차기 구축함 역시 그중 하나 이다]
최근 3년 동안의 미해군 현역 함정들 ( 항모, 원잠, 순양함, 구축함, 프리깃, 기뢰전함, 상륙함, 보급함 등의 핵심 함정)의 척수는 280척을 넘어보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260척 보유안의 신규 건조수는 DDX 8척, CGX 15척, LCS 63척, 버지니아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 37척이 되고, 또한 325척의 경우는 DDX 12척, CGX 18척, LCS 82척, 버지니아급 40척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미 해군의 비젼에 따라 연안 전투함은 국제 정세의 변화와 미 의회의 예산 배정 추세에 따라 65척 이상 100 여척이 건조될 것이다.
삼동선체를 가진 미해군 최신 연안전투함 Independence (LCS 2)
LCS-2함은 냉전 이후 걸프전과 이라크전등을 통해 대양에서의 대규모 해전보다는 연안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하는 상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 해역에서 비교적 소형으로 빠르게 작전할 수 있는 다목적 전투함의 필요성을 느낀 미해군의 주문으로 개발중인 함정입니다.
[LSC-2 는 삼동선 이라는 특이한 함체를 하고 있다 이는 작은 크기에 많은 탑재력을 가질수 있으며 하부가 넓어 안정성이 높으며 반면에 고속이동에 적합하다는 잇점이 있는 독특한 함체 설계기술중 하나이다]
미 해군은 연안에서 다양한 전투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비교적 소형의 연안전투함(LCS : Littoral Combat Ship)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2002년 7월에 운용 요구서를 발표하고 함정의 개발에 착수합니다.
[LSC-2 의 운항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
이 계획안에 응모한 LM사의 USS Freedom (LCS-1)과 더불어 GD사 제안 연안전투함이 바로 사진의 Independence, LCS 2호입니다.
[LSC-2와 경쟁중인 LM사의 USS Freedom (LCS-1) 의 모습 전반적으로 일잔적인 함선의 형태를 하고 있어 LAS-2 의 스텔스 설계등에 많이 밀리는 모습이다 검증되지 않은 첨단 기술보다는 검증된 기술로 승부하겠다는 심상인지..]
[반면 GD 사가 주축으로 되어 밀고 있는 신형 연안전투함 이 LSC-2라 불리는 싱형전투함으로 이는 상동선의 함체와 스텔스 설계등을 도입한 최첨단의 기술로 설계된 첨단기술을 대표하는 함선이다]
LCS 2 전투함은 2003년 미해군이 General Dynamics에 발주한 쌍둥선방식의 전투함으로 알라바마주 Mobile에 있는 Austal USA 조선소에서 2005년 10월부터 건조를 시작하여 2006년 1월 기공식을 하였고 2008년 4월말 진수식을, 2008년 10월초 세례식을 거행하였습니다.
함이 완성되어 건조사 시험을 시작한 시기는 2009년 10월 21일부터이며 11월 19일 수락 시험을 실시합니다.
[USS Independence (LCS 2) 함은 2010년 1월 16일 Mobile에서 취역식을 거행하며 현재 정식 취역중에 있다]
2009년 12월 9일 미해군은 첫번째 INSURV 검수후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지만 해군이 함을 인수하기전까지 수정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2009년 12월 17일 미해군은 Independence (LCS 2) 함을 인수하며 18일 공식적으로 함의 관리를 인정합니다.
USS Independence (LCS 2) 함은 2010년 1월 16일 Mobile에서 취역식을 거행합니다.
[미해군에서는 올해까지 LSC1/2 중에 한청을 선정하여 새로운 연안전투함으로 채택할것이라고 하며 총 51척이 취역하게 되는 함정제작업체 입장에서는 최대의 프로젝트중 하나이다 사진은 새로운 연안전투함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LSC-2 인디펜던스호의 모습]
제원
형식: Independence-class littoral combat ship
경하배수량: 2,176 tons
만재배수량: 2,784 tons
적재화물중량: 608 tons
길이: 127.4 m (417 ft)
함폭: 31.6 m (104 ft)
홀수: 4.5 m (14.76 ft)
추진기관: 2× gas turbines, 2× diesel, 4× waterjets, retractable Azimuth thruster, 4× diesel generators
속도: 40+ knots, 47 knots (54 mph/87 km/h) sprint
항속거리: 4,500 nm at 20 knots
적재량: 210 tonnes
승조원: 40 crew (8 officers, 32 enlisted)
센서및 관제장비:
Sea Giraffe 3D Surface/Air RADAR
Bridgemaster-E Navigational RADAR
AN/KAX-2 EO/IR sensor for GFC
전자전및 기만장비:
EDO ES-3601 ESM
4× SRBOC rapid bloom chaff launchers
무장:
57 mm Bofors gun turret
4× .50-cal guns (2 aft, 2 forward)
Evolved SeaRAM 11 cell missile launcher
Mission modules
탑재헬기: 2× MH-60R/S Seahawks, MQ-8 Fire Scout
출처 비겐님의 군사무기 블로그 글중에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
첫댓글 에구...참!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이고 우선인데...모형이고 뭐고간에 일단 하루빨리 입원해서 치료를 받으세요. 몸을 먼저 추스려야죠..당뇨가 심한데 그렇게 다치기까지 했다면 무시할 수 없는 상태인것 같아요. 당뇨 합병..그거 정말 무섭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마음아픈 소식을 듣네요..미라지님! 화이팅..빨리 치료부터 받아요..
걱정 해주신덕에... 미리 경고라 생각하고 잘 치료하겠습니다.
어이쿠.........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할지... 당뇨에 전치3주까지 겹치니 불운이네요. 모쪼록 조급한 마음 가지지 마시고 안정하시길 바랍니다. 카페고 뭐고 간에 본인 건강이 무조건 최우선입니다. ㅜㅜ
죽을병 걸린것도 아닌데요... 다행스럽게도 더 악화되기 전에 미리 경고를 받았으니 앞으로 잘 관리하면 되겠지요.. 담반 걱정되는게 발목인데 어릴적 다친게 매년 추울때면 되면 도지니 문제네요.. 매년 이렇게 발목을 다쳐 몇주 고생하니...
누가뭐라고 해도 건강이 우선입니다...추운공방에서 고생하시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아 마음이 안쓰럽네요..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그리고 공방 계단이 좀 많이 위험하던데요..조심하셔요 겨울에 눈오고 그러면 미끄러워서..걱정이 많이되네요~
음~~기분이 많이 우울하시겠네요~~이번기회에 병원에서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우울보다는 충격이였죠... 나름 건강하다고 자신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성인병 덩어리라는점이...
당뇨는 정말 위험합니다. 몸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세요. 그래서 요즘 뜸하셨구나......ㅠㅠ
겨울이 다가오는데, 건강 주의하세요
신병이 편해야 리뷰도 올리고 할텐데 이리저리 검사하러 다니고 일때문에 쫓겨다니다보니.. 좀 소홀했습니다. 곧 제자리로 돌려놓겠습니다~~
건강은 누가 어떻게 해줄수 없다는걸 저도 약 2년전에 경험해본지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평상시 운동습관과 식사조절은 나이가 들수록 유념해야되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다행히 미리 알게되었으니 조심히 치료하시고 어서빨리 강건해 지시길 빌겠습니다.
그렇네요...어차피 시작한 일 작업환경이 좋아야 하는데....여러모로 마음이 아프네요...건강검진 평소에 잘 받아야 합니다.
작은것이 큰것으로 변하는게 두려운거죠....제 아버님 같은 경우 70이 넘어도 병원에 입원하신적이 없이 건강 하셨는데..그 건강 때문에 병원에 검진조차 받지않은 분이였죠..
하지만 작은것이 되려 크게 되었지요..다행이나마 미리 체크가 되었으니 건강 관리 정말 잘 하셔야 됩니다.
아프지 마이소~~~!
미라지님 건강이 염려되네요, 항상 건강돌보시고요, 저희 아버님도 당뇨로 근50년넘께 고생하시는걸 봐서 그러는데 당뇨 무섭습니다 그런데도 저도 운동을 잘안하다가 요즘 헬스다 뭐다해서 시작중입니다... 초기니깐 치료잘하시고 운동열심히 하시면 곧좋아지실겁니다 ..항상 화이팅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댓글을 달아 봅니다.
미라지님 치료 잘 받으시고 속히 건강 회복하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