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산업단지 추진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고모리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 서 "고모리에를 8000여개의 좋은 일자리를 낳는 황금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지사는 "고모리에는 기업들의 도전적인 투자를 위해 기업간섭을 최소화하고 기업니즈를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경기북부가 고모리에를 통해 바르셀로나, 스타라스부르크처럼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포천시는 산단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재정을 적극 투입해 산업용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원 약 44만㎡ 규모로 조성될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 산업단지’는 경기북부지역 제조업의 30%를 차지하는 섬유·가구산업에 디자인과 한류문화를 융합,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이 경기북부 균형발전 사업임을 감안, 기반시설비를 지원해 조성원가 이하로 분양을 추진할 방침이다.
* 고모리에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산업전반에 1조 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불러일으킴은 물론, 북부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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