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Wife의 성화에 2편의 Musical을 감상했습니다
1월에 예술의 전당 오페라홀에서 "레베카"를 그리고 지난 일요일 두산 아트홀 에서 "넥스트 투 노멀"을 감상했는데 2편 모두 큰 감흥을 받지 못했다
특이 지난 일요일 감상한 "넥스트 투 노멀"은 정말 최악의 뮤지컬인 것 같았다
어떻게 그런 수준으로 입장료를 받고 공연을 하는지 정말 출연진의 얼굴이 뚜껍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연 도중 나와 버리고 싶었지만 옆에 있는 Wife 때문에 끝까지 자리를 지켰지만 정말 돈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뿐이였다
해외 유명 오페라단의 공연을 Blu-ray로 너무 많이 감상을 했기에 나의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국내에서 공연하는 Musical 과 Opera 공연은 절대로 보지 않으리라고 다짐하며 공연장을 떠나 왔습니다
첫댓글 헐~ 그정도였나요?
형님 눈높이가 너무 높은거 아닐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