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입니다.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블랙박스.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과실비율을 책정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다른 차량의 사고를 증명하는 역할도 할 정도로 쓰임새가 넓습니다.
하지만 이런 블랙박스는 올바르게 관리해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블랙박스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블랙박스
먼저 블랙박스란 비행기나 차량 등에 부착하여 주행 자료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입니다.
사고가 발생했을때 그 원인과 과실을 따지는 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어로는 대시보드 카메라, 대시캠이라 불리는 이 블랙박스는
1994년 일본의 한 반도체 기술자가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고
목격자를 구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들이게 된 일을 계기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2006년에 세계 최초로 양산형 블랙박스 생산에 성공해 빠르게 보급되었습니다.
SD카드 관리
블랙박스는 용량 관리를 위해 보통 1주일까지만 영상이 저장됩니다.
오래 된 것부터 지워지며 새 영상을 저장하거나
용량이 차면 더이상 저장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SD카드의 용량만 지키면 영구히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SD카드도 소모품으로, 오래 사용하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기고 수명이 줄게 됩니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씩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을 해야 하며
1~2년마다 새 SD카드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관리
블랙박스는 차량의 배터리 전압을 사용하여 작동합니다.
전방 뿐만 아니라 후방 블랙박스도 설치하는 추세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블랙박스로 인한 자동차 배터리 방전은 이제 드문 일이 아닙니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블랙박스가 작동되지 않고
차량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주게 되므로
상시녹화보다 주행 중, 주차 중에는 충격 시에만
녹화가 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변화 주의
전자기기는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매우 온도가 낮은 날씨에 취약합니다.
블랙박스도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예외가 아니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고온이나 저온에 오래 노출되면 화질이 떨어지거나 녹화가 되지 않는 등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여름철, 겨울철에는 야외주차가 아닌
실내주차를 하는 것을 권장하며, 불가피하게 야외주차를 하게 될 경우
그늘 아래나 해가 비치는 반대 방향에 주차하여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이렇게 블랙박스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 차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방법.
바로 올바른 블랙박스 관리에 있습니다.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