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동화동무씨동무 | 기관명 : 구미 문성초등학교 | 운영자 : 권영민 |
| 책읽어주기 일지 |
| 오늘 활동 | 《최악의 최애》 김다노 글/ 남수현 그림/ 다산어린이 |
| 활동일시 | 2025년 10월 28일 (화) 오전 8시50분 ~ 9시30분 |
| 출석현황 (학년/성별/인원수) | 4학년 9반 26명 / 담임교사 이형민 |
| 오늘 읽어준 쪽수 90~126 |
날씨가 많이 추워진 날씨에 달리기가 빠르다는 김X범은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있다가 종이 친구난 뒤에 교실에 들어온다.
"재범이 달리기 진짜 빠르더라."인사하고 고개를잘 숙이는 김X진과 눈을 마주치고 "안녕하세요.날이 많이 추워졌다."인사하니 많은 이야기들이 나온다. 오늘은처음에 책을 쭉읽을 계획이다. 전이야기와 상황을 다시 이야기 해주고 시작한다. 책읽기 시작한지 3분정도에 짧은 질문을 하고 10분동안 쭉읽어내려가서 가을이야기를 마쳤다. 마지막 그림을 보여주니 "뒷면그림인데 손잡고 있어요!"한다.
초겨울 을 시작하며 중고거래 이야기로 살짝 분위기를 풀어본다.
"중고거래 해본적있어?""당근이요?""엄마하는거 따라가요."엄마가 자주해요.""초등학교 6학년이 중고거래하면 좀그렇지 않아요?""엄마가 도와줘야 해요.""무료나눔 괜찮아요?"
이야기가 진행되며 상황을 정리해주니 그림이 있으면 보여달란다. 그림이 나오기 전이라고 인물이나 환경이 나오면 어느정도 읽다가 미리 보여주었다.
18:03 18:12-20
전이야기의 아이들이 나올때마다 신기해하며"역대 주인공들 다나오네."하는 반응이였다.
명지와 택이가 학교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4반에 간 장면에서는"다른학교인가?아니야 같은학교라고 했자나.""5학년 4반아니야?"한다.
당근으로 오해를 풀기직전 타이핑할때 ...표시이야기가 나오니 "이책 언제나온거에요?""24년에""그떄는 당근에 그기능이 없을껀데?미래를 보는 사람이 였군.""아니야 그때 나왔어."하며 디테일한 이야기도 한다.
택이가 5학년인게 밝혀지자. "내말이 맞조?""이거망했네.""연하였어.""그런데 키가 왜이렇게 큰거야?"하며 반에서 키가큰 권X준이야기아니야?하며 "권X준 니미래 모습이야.""너보고 만든이야기 아니야?""너 당근깔았어?"한다.
아이들과 적당한 주고 받음과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신나게 읽어주니 나도 연기를 잘한다며 칭찬도 받는다.
좀더 힘을주고 밀고 당기고 읽으니 웃음이 터저나온다. 이제까지 씨동무하면서 재일 재미있는날이다.
이야기가 둥둥떠가며 집중을 못하고 서로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있을때는 잠깐 이야기를 멈추고 다시시작했다.
택이의 가족관계의 실마리가 나오니 반장이 상황을 정리하고 아이들이 환호한다.
막내 택이의 모습에서는 다들 깔깔웃는다. 이번시간에 이이야기를 마무리 하고싶어 속도를 내본다. 3줄을 남기고 종이친다.
나머지를 읽고 마무리한다.
재미있게 읽어주니 반응도 집중도 좋은것같지만 차분하게 책에 집중하는 친구들에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지만 지금까지의 책읽기랑 다르게 했던 책읽기는 나에게는 좀더 재미있었다.
첫댓글 영상으로 보니 좀 더 색다르네요. 활동가와 친구들의 밝은 분위기가 확 느껴집니다.
기록지에 5주차 날짜가 잘못 기재되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