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40년이 지난 지금이나 그때나 변함없는것은 사회정치적 정의가 실종된 사회속에서 약자는 보호받지 못하고
청소년은 희망을 꿈꾸지 못하는 그때 그대로 멈춰져 있는듯 합니다.
약자를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존재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영화를 보는 내내 고구마 열개먹고 물먹지 못한 답답함에 한숨만 나옵니다.
30만명이 손익 분기점 이라는 데 지금 2만이라네요
배두나 배우는 출연료 거의 안받는 수준으로 출연 했다고 하느데.. 이런 사회고발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져야 하는데..
첫댓글 의미있는글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IT사회로 인한 젊은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사라졌어
사회의 부조리 불합리 정의에 대한 뜨거움 등등
이러한 모든 비판에 직접 맞서 싸우는게 아니라
컴터에 스마트폰에 댓글놀이나 하고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