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3. 2024. 3. 31 구역, 이름 :
◉2024구역예배를 위한 말씀
-본문 : 신명기 11:10~17
-찬송 : 308, 204장
-제목 :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말씀 : 애굽은 나일강이 있어 비옥한 땅입니다. 밭에 씨를 뿌리고 발로 물을 끌어 올려서 농사를 지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나안은 발로 물을 댈 필요가 없는 땅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로 농사와 목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하늘에서 비가 제때 내리지 않을 경우에는 기근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비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잘 섬기면 하나님께서 비를 내려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삶을 여호와의 권위 아래 두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힘써 지켜야 합니다.
복음으로 함께 : 모세는 가나안이 애굽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애굽에서는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했는데, 이는 노동을 통해 강물을 밭으로 끌어와야 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은 산과 골짜기가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기 때문에 굳이 물을 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모세는 이스라엘이 자기 힘으로 물을 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그것이 훨씬 더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 삶에 개입하고 계심을 인정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사는 법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이 전하는 하나님의 명령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라고 다시 한번 당부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려 주셔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 그리고 가축이 먹을 풀이 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모세는 이스라엘이 다른 신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가는 삶은 재앙입니다. 매 순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복된 삶입니다.
삶 나누기 :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이른 비와 늦은 비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며 공급하시는 주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겨드립시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며 마음과 뜻을 다해 섬기기로 마음을 새롭게 합시다. 쉬지 않고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를 내려 주시며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결단과 기도 :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내 힘과 지식을 의지하며 내 뜻대로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오니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 말씀문답
1. 본문을 읽고 아래의 질문에 답을 써주세요.
① 가나안은 하늘에서 내리는 무엇을 흡수하는 땅입니까?(11절)
답 :
②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내리지 않는 것은?(17절)
답 :
2. 본문을 읽고 아래의 ( )안에 정답을 써주세요.
① 여호와께서 너희의 ( )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 )을 얻을 것이요.
② ( )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 )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3. 본문을 읽고 뒤죽박죽 된 말씀을 바르게 정리해서 적어주세요.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네 하나님 땅이라.”
답 :
“항상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그 위에 있느니라.”
답 :
※구역은 작은 교회입니다. “구역예배”와 “전도”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위의 빈 칸에 정답을 기록하여 연말에 제출하시면 시상합니다.
※예배 후에는 전도하고 심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