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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산악회
 
 
 
카페 게시글
♣--백두대간♡15기졸업 선자령-곤신봉-새봉-대관령
말발도리 추천 0 조회 282 16.11.28 08:0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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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28 10:25

    첫댓글 도리님!!!
    올해 겨울로 들어가는 첫눈 산행이었습니다.
    칠흑같은 어둠속 비탐방구간 진행시 노루발자국의 선명함은 원시림에 온듯한 환상과
    불빛에 반짝이는 눈꽃송이는 모래속의 사금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보석이었으며
    고산지대 상고대의 모습은 눈의 시력이 0.1정도 떨어지게 만든 순수 그자체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그리 힘들지 않은 잼나는 구간이었으나 바로 앞의 권대장님 무선을 통해 들려오는
    도리님의 허리아픔으로 인한 작전상 후퇴는 정말이지 안타까웠습니다.
    도리님의 본전생각과 참고 구간종주의 생각은 저 역시 잠깐 생각했더랬습니다만,
    잘 하셨습니다.

  • 16.11.28 10:35

    선자령 근처에서 역으로 올라오시는 도리님의 모습을 보는 순간 정말 멋지게 느꼈습니다.
    그 열정에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또한 이 소리가 허리에 공명되어 치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치료에 전념하시어 얼른 쾌차 바라며, 다음구간은 역전의 말발도리님 용사로
    다시 뵐길 바랍니다.
    그저 포장된 말밖에 아무 도움도 되지않는 15기 동기 중 한명이....

  • 작성자 16.11.28 13:45

    좋은 머리에
    글재주까지...
    산행 산문집 한편을 내시면 인기리에 대박나시겔 확실한데

    새벽 러셀이안된 눈밭에 본 노루발자국은 혼자였음 간을 졸였을텐데 그도 같이해 걸음을 즐겁게 해주었네요

    보내준 응원에 울컷했습니다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만 본 선자령 눈이 아닌데도 자연의 아름다움은 거기에 선 사람들의 즐거움까지 보태기되어 감격게 됩니다



  • 역으로 오시는 도리님보고 깜놀이기도 하고
    반갑기도하고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기도
    했습니다.
    선자령 대간 표지석에서 즐거운 한 때를 같이
    보낼수 있어서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6.11.28 13:48

    요즘 16기15기를 오가며 매주 대간길에 들어서는 산객님의 열정과 힘을 봅니다
    덕유종주에서 전 처음뵙고 금방 산꾼이 되어 가는 멋진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간애와 산에대한 내공도 무지 발전하리라 기대합니다

  • 16.11.28 17:44

    아무리 똥폼으로 사진찍고해도 반갑죠. 저도 환장하게 반가워읍니다.
    사람은 별로인데 카메라가 조은것 같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6.11.29 18:52

    에이스님
    그런걸 환장하게 반갑다고 하군요
    확 터인 선자령 첫눈 아침햇살에 눈부시는 눈빛 즐겁기에 충분했습니다
    멋진 폼으로 선자령 배경 업 시켜 준 한컷도
    무지 고맙네요

  • 16.11.29 09:08

    말발도리 님
    그렇게 아픈데도 불구하고.. 함께하고 싶은 도리 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선자령 오름길에서의 만남이 좀 괜찮아지셨나 하는 안도감과 더불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몸은 아프다는 신호를 보냈으니 답은 도리 님이 잘 아실겁니다.
    잘 어루만지시어 멋지게 돌아오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 작성자 16.11.29 18:55

    오늘 병원에서 나오니 좀 나을것같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합니다
    4일으노 아마 빼재에서 삼도봉 대덕 덕산으로 하고 담주 우리 기수랑~~
    걸을수있다는게 행복입니다
    아직 산을 뺀 내삶을 생각할수가 없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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