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성심여고,신정여주 학생 봉사 후기

[입양센터간사]

성심여고 학생과 신정여중 학생들이 봉사하러 왔습니다.

앞치마를 입고 손도 닦고~

개린이와 냥이들 스킨쉽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간식타임을 맞춰 아이들 하나 하나 간식을 주며 스킨쉽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개린이 간식은 "밍밍"님의 수제 소간입니다~

생각보다 얌전하고 기다릴줄 아는 "보쓰"

맛난 소간냄새에 꼬리가 보이지 않습니다~ 

천사견 노아도 맛난 냄새 앞에 유령사진이 되었습니다.

 

1번방의 사랑스런 녀석들도 맛난 냄새에  눈빛이 초롱 거립니다.

겸동이의 적극적이 모습~

(노엘이는 친화력이 좋아 이방저방 따라다닙니다..^^;)

 

개린이들은 맛난 간식을 먹는데 울 냥이들도 안먹을수 없습니다^^

냥이들 입도 소중하기에 간식 하나 하나 떠 먹여 줍니다 ~

"웅이야 맛있게 먹어~"

밀크 식빵이 땡글이도 빨리 달라고 모여있습니다.

초 집중하는 냥이들

밀크도 한입

식빵이도 한입

땡글이도 한입

2시에 온 신정여중 학생들은 냥이들과의 스킨쉽시간을 많이 가져 주었습니다.

식빵이도 쓰담 해주고

에너지가 넘치는 울 땡글이랑도 놀아주고~

높이 올라가 있는 웅이도 쓰담쓰담 이쁘다 해줍니다.

탈출냥~

밀크도 나가지 못하게 이쁘다 이쁘다 해줍니다.

 여중생들이 냥이방 쓰담쓰담 하는 사이

성심여고학생들은 까치를 목욕 시킵니다.

목욕시켜본 경험들이 있는 학생들로 간사관리하에 목욕을 시켰습니다. ^^

목욕 후 청소를 시작합니다.

드라이룸 앞에 물부터 알아서 닦는 학생

백설이는 학생들이 청소 하는 시간이 싫습니다.

놀아주고 쓰담쓰담만 해주길 바랍니다 ;;

백설이의 눈빛을 뒤로 하고 1번방~3번방 까치 닦고 닦고 열심히 닦습니다.

청소하지 말고 놀아달라는 개린이들

노아도 빨리 청소하고 놀아달라고 초롱초롱 눈망울을 합니다.

 청소하다 보니 어느덧 밥 주는 시간..

아이들과 조금 놀아주고 청소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답니다.

개린이들 밥 부터 챙기는 학생들

사료담고~ 영양죽 한수저씩 섞어서~

학생들이 밥 준비 하는 사이 우리의 개린이들은 아우성입니다.

"멍멍~ 왈왈~ 빨리 밥줘~~"

면회공간에 잠깐 나온 까치 밥도 주고

1번방에 성산이아 겸동이도 주고~

후다닥 먹은 성산이는 겸동이 밥양이 많은거 같아 계속 쳐다봅니다.

사무공간에 나온 아이들도 밥을 ~

약먹는 아이들 약도 넣어 주고~

면회공간과 방에 있는 아이들 먼저 주자 얌전해진 사무공간 아이들~

개린이들 밥을 다주고 냥이들도 밥을 줍니다.

오늘은 사료에 캔을 조금씩 섞어 주었습니다.

폭풍 흡입하는 밀크냥

아직 격리되어 있는 울 짱이도 폭풍 흡입 중

기염열매 먹은 땡글이도 샥샥샥~

다먹었습니다.

밀크냥이는 더 먹고싶다냥~

(다요트를 해야해서 사료 양이 다른냥이 보다 조금 작습니다 ㅠㅠ)

식빵이는 후다닥 먹고 지금 뭐하는 걸까요~

웅이도 다 먹고 열심히 그루밍을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학교 끝나고 봉사하러온 신정여중 진주 ~희진 학생~

담에도 만나요 ~^^ 

놀아주고 청소하고~ 밥주기까지 하고

차분히 아이들과 잘 놀아준 성심여고 기영~지영학생도 또 만나요~

[로또토토대박보미뽈롱]

멋지고 착한 학생들이네요~학생들 고맙습니다~

[상사화(동대문구)]

우리천사들 고마워요~~~

[상이천사(송파구)]

학생들고마워요 개어린이들아 청소를해야놀아주지^^

[똘똘이스머프(광진)]

우리 애기들 잘 돌봐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