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반 발켄보르흐의 바벨탑
이란 초가잔빌 유적지 전경
초가잔빌 지구라트의 원래 모습
남쪽 정문
남서쪽 문과 제단
북동쪽
서쪽
우르의 지구라트
우르의 지구라트는 3층의 기단 윗부분에 主神 난다에게 봉헌한 신전을 배치하고
정면과 양 측면에는 계단을 배치한 구조이다.
이러한 형태의 지구라트는 카시트시대(BC 2000년대 후반) 두르쿠리갈주에서도 볼 수 있다
서기전 2100년경 건설된 우르의 지구라트는
지금까지 발견된 메소포타미아의 지구라트 중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전된 것이다.
당시 우르 제III 왕조의 왕 우르-남무는 이 도시의 수호신 난나(Nanna)를 모신 신전을 좀 더 높은 곳에 세워 도시의 중심적인 상징으로 만들고자 했다.창세기에 등장하는 바벨탑의 원형이기도 한 지구라트는 원래 꼭대기의 신전을 받치기 위한 받침대에 불과하다.따라서 비록 지구라트가 이집트의 피라미드로부터 그 건축적인 아이디어를 빌려왔지만 이곳에서는 무덤이 아닌 신전 받침대로 활용됐다.재질이 약한 흙벽돌을 주로 건축자재로 사용했기 때문에 강도를 높이기 위해
역청을 사이사이에 깔았고 어떤 경우에는 갈대로 엮은 매트리스를 일정 간격으로 흙벽돌 사이에 끼워넣기도 했다.
이라크에 있는 많은 지구라트 중 하나의 모습이다. 바빌로니아 전승에 의하면 이 탑은 원래 니므롯이 축조했다고 한다.
아랍인들은 오늘날까지도 이 탑이 있는 지역을 Birs Nimrud, 즉 '니므롯의 땅'이라고 부른다.
이 탑은 옛날 하나님이 중단시킨 바벨탑과 동일한 유형의 것이지만 그 보다는 훨씬 작다.
바빌로니아의 신전을 지구라트라고 한다. 그 신전 중 제일 큰 것으로 보이는 탑이 근래에 와서 발견되었다.
바빌로니아 시대의 기록에 의하면 바빌로니아의 최고 왕이 느부갓네살이고,
예루살렘을 함락한 것이 기원전 586년인데 그 당시에도 이미 지구라트는 오래 된 탑이었다.
역사가 헤로도투스의 기록에 의하면 이 건축물은 서로 맞물리는 여덟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위에는 꼭대기에 오르기 위한 나선형의 길이 나 있으며, 그 꼭대기에는 거대한 신전,
바빌로니아의 신의 집을 지어 놓았다고 기록하였다. 이 거대한 건축물은 210m 이상의 높이를 가졌고
한 층을 약 3m로 잡으면 70층이 된다. 수천년 전에 만들어진 이 벽돌 한 장 한 장에는 놀랍게도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자기들이 섬기던 신의 이름인 '마르둑(Marduk)'이라고 쓰여 있다
<16세기 플랑드르 화가 브뤼겔의 "바벨탑">
6층에 바알신의 지성소가 있었다
바빌로니아는 원래 「신의 문」(bab-ili)이라는 뜻이다.
또 고대 도시의 한 복판에 지어진 바벨탑은 하늘과 지상이 통하는 스타게이트였다.
일찍이 바빌로니아에 터를 잡았던 수메르 인들은 높은 산이나 언덕마다 탑을 빼곡하게 올리면서
신이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때 발을 내딛을 받침대로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바벨탑이 그 전통을 이어받았다.
구약의 예언자 다니엘도 이곳 바벨탑 그늘 아래로 자주 지나 다녔을 것이다.
바벨탑을 목격한 사람은 또 있었다.
기원전 458년 바빌로니아를 방문한 그리스 역사학자 헤로도토스는
『네모반듯한 밑그림에 탑이 서 있었는데, 탑 위에 탑이 올라붙고, 그 위에 또 다른 탑이 올라붙는 식으로
모두 여덟 개의 탑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는데… 맨 꼭대기 탑 위에는 신전이 세워져 있었다』고 전한다(역사 I, 181~183). 모두 벽돌을 구워서 쌓은 탑이었고, 꼭대기의 신전은 지붕에다 파란 유약을 발라서 구운 기와와
황금을 씌워서 멀리서 도시로 들어서는 나그네의 눈을 눈부시게 했다고 한다.
보라 ~ 이 웅장함을...양때치고 유목하는 그때의 인간들이 이 높은 탑을 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
루카스 반 발켄보르흐의 바벨탑
기적의 건축, 반항의 건축
성서 언어학에서는 창세기의 기술 시점을 대략 기원전 440년께로 잡는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모세가 직접 창세기를 썼다고 본다면 바벨탑 이야기는 기원전 13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 모세가 바벨탑 이야기를 쓰면서 옛 기록을 다시 정리했다고 치면 더 까마득하게 올라가니까 창세기의 바벨탑은
기원전 1700년께 함무라비 대왕이 건립했다는 첫 바벨탑으로 보아도 좋다. 첫 바벨탑은 천년 넘게 세월을 버티다가
낡아서 허물어졌고, 기원전 600년께 같은 자리에 새 바벨탑이 지어진 뒤,
다시 150여 년이 지난 시점에 헤로도토스가 보았던 것이다.
기원전 597년 예루살렘의 함락과 더불어 낯선 타국 바빌로니아에 강제 이주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찍이 한 차례도 본 적이 없는 거대 도시의 풍경과 만난다. 인구 150만 명에다 18km가 넘는 성벽이 에워싼
철옹성 도시의 위용은 기껏해야 양이나 염소를 치며 빈 들의 우물을 찾아서 유목 생활을 하던 그들에게
신기루 같은 딴 세상의 풍경이었다. 또 고대 최고의 도시가 자랑하는 성역 한 복판에 들어선 바벨탑은
인간의 솜씨로 믿을 수 없는 기적의 건축이었다.
그러나 유다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37~98년)는 바벨탑을 「반항의 건축」이라고 규정한다.
인간이 바벨탑을 높이 쌓아올린 것은 만약 또 한 차례 대 홍수를 일으키더라도 안전하게 피신하려는 속셈이니,
인간의 꾀를 가지고 야훼의 분노를 벗어날 수 있다는 오만의 죄를 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언자들이 즐겨 입에 담았던 「바빌로니아의 창녀」가 「도시 바빌로니아」를 겨냥한 말이었다니까,
자태가 사뭇 눈부셨다는 바벨탑은 마치 바람난 처녀 바빌로니아의 헤픈 치맛자락처럼 보였던 모양이다.
인간은 그후로 계속해서 바벨탑을 세운다....
창세기의 기록
바벨탑 이야기는 성서의 창세기에도 나온다.
『사람들은 동쪽에서 옮아오다가 시날 지방 한 들판에 이르러 거기 자리를 잡고 의논하였다.
「어서 벽돌을 빚어 불에 단단히 구워내자.」 이리하여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쓰게 되었다.
또 사람들은 의논하였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의 이름을 날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게 하자.」… 야훼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어놓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창세기 11: 2~9)
창세기의 기록은 야훼가 사람들의 말을 뒤섞는 바람에 도시를 세우는 일이 중단되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헤로도토스가 보았던 바벨탑은 창세기에 짓다 만 바벨탑과 같은 것이었을까?
이 문제는 쐐기글자로 씌어진 명판의 한 구절이 해독되면서 실마리가 풀렸다. 신 바빌로니아 왕국의 나보폴라살 왕
(B.C. 624~604년)이 남긴 기록이었다.『그때 마르두크 신은 이미 낡아서 붕괴된 바벨탑을 다시 지으라고
나에게 명령을 내렸다. 새 바벨탑은 바닥 돌이 지하세계의 심장에 닿고 탑 끝은 하늘을 찔러야 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헤로도토스가 보았던 탑은 원래 같은 자리에 있던 옛 바벨탑을 허물고 새로 지은 두 번째 바벨탑이 된다.
공사를 너무 크게 벌인 탓인지 나보폴로살 왕은 완공을 보지 못하고 죽는다. 바벨탑 공사는 왕위를 계승한 아들
느부갓네살 왕(B.C. 604~562년)이 물려받는다. 그가 남긴 명판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나는 하늘과 어깨를 겨루는
에테메난키의 탑 끝을 올리는 공사에 착수했다』여기서 에테메난키(E-te-men-an-ki)는 「하늘과 땅의 받침돌」이라는 뜻이니까, 바벨탑 공사는 하늘과 땅, 신과 인간을 한 코에 꿰는 인류 최대의 역사였던 셈이다. [한국 컴퓨터 선교회 제공]
바벨탑 [Tower of Babel]
바벨탑과 니므롯
김희보(총신대 신대원 교수)
<창세기 10-11장 참조>
니므롯은 인류 역사의 첫 영걸로서 첫 제국을 건설한 첫 임금이기도 하다.
그가 건설한 첫 나라는 바벨론의 앗수르를 합친 큰 제국이었다(창10:10-12).
또 그는 니느웨의 큰 성을 건축한 사람이기도 하다(창10:11). 그 뿐만 아니 라
유명한 바벨탑도 그가 중심이 되어 그의 명령과 지휘로 건설된 것임이 분명하다(창10:10과 11:1-6참조).
이제 그가 어떠한 사람이었는지 또 그가 건 설한 바벨탑은 어떠한 의미를 가진 것인지를
창세기 10장과 11장에서 생각해 보자.
1. 그는 인류 역사상 첫 영웅이었다
창 10:89에 "함의 아들......구스가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의 처음 영걸이라"하였다.여기 영걸이란 히브리 원어(끼뽀르)는 힘이 강한 자란 뜻이 다. 그러므로 영문성경(King James)에는 그저 강한 사람(mighty man) 이라고번역되어 있음을 본다. 그처럼 힘이 세고보니 자연히 들짐승을 사냥하는 사냥하는 사냥군이 되었다.
창세기 10:9에 보면 "그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군이 되었으므로.."라고 했음을 보는데
여기서 특이한 사냥군이란 과거에 없었던 특별한 사냥군 이란 말이다. 후세에 흔히 말하는 사냥군이란 말이다. 후세에 흔히 말하는 사냥군과는 다르다. 그때는 벌써 황무한 땅에 들짐승들이 번성해서 사람과 가축을
해치던 때였다. 그러므로 짐승을 사냥한다는 것은 자연히 사람들과 가축들을
보호하기 위한 필요한 일이었을 것이다.(출23:29,레26:22 참고).
그러 므로 니므롯은 자연히 유명해졌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얻었을 것이다.물론 영웅도 되었다.
사람이 한번 영걸로 이름을 날리게 되면 그것으로 끝 나지 않고 사람들을 조직하고 나라를 세워
저들을 다스리는 권력자가 되고 왕이 되는 것은 자연적은 순서일지 모른다.니므롯은 왕이 되었다.
2. 그는 인류 역사상 첫 왕이었다
What Is A Nimrod?!
창10:10에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에서 시작되었으며....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레센(이는 큰 성이라)를 건축하였으며...."라고 했다. 여기에 "그의 나라"라고 했으니 벌써 그는 나라를 조직한 임금이 아닐 수 없다. 그는 큰 성을 건축했다. 특별히 니느웨 성을 건축했는데 [니느웨]란 그 말은 니너스(Ninus)의 성이란 뜻이다. 고대 앗수르의 신화에 의하면 [니너스]는 니므롯의 아들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성경학자들은 말하기를 [니느웨]란 그 도성은 니므롯이 그것을 건설한 후에 자기의 아들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의 이름을 삼은 것이라고 한다. 그 뿐만 아니다. 니므롯은 자기와 자기 아들들을 신 의 화신이라고 하여 백성들로 하여금 숭배케 했다고 한다. 앗수르의 신화에 의하면,자기는 하늘의 월신의 화신이요, 자기의 아들들은 별신들의 화신이요,자 기의 아들들은 별신들의 화신이라고 했다. 사막과 광야에 사는 저들에게 있어서 낮의 뜨거운 해는 사람을 해치는 악신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어두운 밤을 밝히는 달과 별들은 사람을 보호하는 선신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니므롯은 자기와 자기 아들들은 백성을 보호하는 선신이라면 서 자기를 섬기도록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인류 역사상에 맨 처음 우상 숭배를 강요한 자가 되었다. 또 그때 이후 바벨론과 앗수르에는 달과 별을 숭배하는 우상종교가 시작 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니므롯의 이러한 반역행위는 드디어 바벨탑을 쌓는 것으로 더욱 구체화 되었다. 그러면 이제 그 바벨탑에 대하여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하여 보기로 하자.
첫째,바벨탑과 인간의 반역:니므롯은 영걸이 되었고 나라를 세운 왕이 되었을 때, 그의 마음은 더욱 망령되어졌음이 분명하다. 그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으로 만족치 않았고 모든 사람들로 자기를 섬기게 했다. 바벨론의 신화와 또는 고고학적 재료에 의하면 바벨탑의 맨 꼭대기 정상에는 월신,소위[NANA신] 섬기는 제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발굴된 고대 앗수르의 많은 탑들은 소위[지그랏]이라고 하는 것으로 그 뜻은 거룩한 성이란 말이다. 그것들 위에는 4각형의 제단이 있었다. 그런데 학자들은 지그랏이라는 탑들의 원형이 곧 바벨탑일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자료들에 의하여 생각할 때 니므롯이 바벨탑을 쌓은 큰 목적 중의 하나는 월신의 화신이라고 지칭하는 자기와 자기 아들들을 섬기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그것은 분명히 노아 홍수 후에 생겨진 무서운 인간들의 반역행위가 아닐 수 없다.
둘째, 바벨탑과 인간의 교만: 창11:4에 보면 "탑을 쌓아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하여 우리의 이름을 내고....."했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니므롯의 교만한 얼 굴을 넉넉히 상상할 수 있다. 우리 인간들은 흔히 어떤 업적을 텅하여 자기의 이름을 높이려 했다. 사람들로 자기를 찬양케 했고 우상으로 숭배케 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공든 탑을 무너뜨림으로써 그의 교만을 심판했던 것이다.
셋째, 바벨탑과 인간의 정책:창11:4을 다시 보면 "자 성과 대를 높이 쌓아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했다.여기에서 보는대로 니므롯과 그 일당은 바벨탑을 쌓음으로써 사람들을 흩어지지 못하게 하는 정책을 썼다. 생각컨대 그것은 멀리 탑이 바라 보일 수 있는 한계에서만 사람들이 살도록 제한했을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 사람들로 흩어지지 못하게 했을 것이 분명하다.그처럼 그들의 발을 묶어 놓으로써 백성 들의 분산을 막으려 했다. 따라서 사람들을 영원히 자기들의 통치밑에 두려는 정책을 썼다.
이러한 니므롯과 그 일당의 야심은 또한 하나님의 뜻을 크게 어기는 반역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창세기 9:1에 보면 홍수 후,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며 번성하며 편만하여 그 중에 번성하라" 했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노아의 후손들로 온땅에 편만하여 번성하기를 원하였고 또 그렇게 축복하셨다.
그러나 니므롯과 그 일당은
하나님의 명령과 축복을 어겨 사람들로 온 지면에 흩어져 충만하며 번성하는 것을 막으려 했다.
사람들 을 한곳에 묶어두고 그들을
통치하려 했다. 억지로 자기의 통치 밑에 저들을 통일시키려 했다. 인류는 본래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과
서로 사랑하는 형제 애로써 서로 연합하여 단결하기를 원했으나 니므롯과 그 부하들은 그러한 영적 연합이
저들의 힘으로서는 불가능함을 알았음인지 외형적인 수단과 인간의 정 책적인 방법으로써 단결과 연합을
유지하려했고, 통일 보려 했던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게 함으로써가 아니라 자기를 섬기게 함으로써 단결시켜
보려 했다. 그러한 정책은 드디어 바발탑을 쌓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높은 성과 탑을 건축했다는
그 사실 자체는 악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것을 쌓게 된 동기는 하나님을 반역하는 인간의 교만이었음으로 악한 정책이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을 빼앗아 인간의 힘에 굴복케 했고,하나님을 섬겨야 할 사람들을
돌이켜 인간을 우상으로 숭배케 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연합 하고 서로 사랑하는 그것으로 단결해야 할 인간들을 자기의 힘과 정책으로 묶어
인간의 단체를 조직하고 단결케 하려 했던 그것은 참으로 악한 계획이요, 정책이 아닐 수 없다.
니므롯이 자기와 자기의 아들들로 하나님을 대신하여 사람들을 영원히 다스리는 통치자로 군림하려 했던 것은 얼마나 참람한 일어 었던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인간의 장난을 심판 할 수 밖에 없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는 저들의 바벨탑을 무너뜨리시고 사람들을 흩어버리셨다.
그때 이후 인간들을의 언어는 혼잡되어 서로 알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바벨탑의 심판은 한마디로
인간들의 그 끝없는 교만과 반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고 보아 좋다.